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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38

산정호수 조각공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자리한 산정호수(山井湖水)는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鳴聲山)을 비롯하여 관음산(觀音山)ㆍ망무봉(望武峰) 등에 둘러싸여 있는 국민관광지 호수이다. 호수를 따라 수변데크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동산을 비롯하여 조각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원지라 할 수 있다.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들어온 호수에는 주변을 일주하는 수변데크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명성산 등과 절경을 이룬다. 산정호수 둘레길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조각공원에는 사람과 자연ㆍ메신저ㆍ무제ㆍ조용한 아침의 나라ㆍ 도롱뇽ㆍ시간의 복원ㆍ지킴이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사람과 자연.. 2020. 10. 20.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산정호수 둘레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자리한 산정호수(山井湖水)는 1925년에 관개용(灌漑用) 저수지로 만든 인공호(人工湖)이며, 부근의 강포저수지와 용화저수지와 함께 이 지역 농지개간에 큰 몫을 하였다고 한다. 산정호수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하여 현재는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 둘레길을 비롯하여 놀이동산ㆍ조각공원ㆍ각종 보트를 탈 수 있는 유선장 등으로 변모하였다. 산정호수(山井湖水)라는 이름은 ‘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뜻에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정호수의 면적은 약 0.26㎢에 최고 수심 23.5m라고 한다. 산정호수는 여러 개의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북쪽에는 궁예(弓裔)의 애환이 전해지는 명성산(鳴聲山)을 비롯하여 남쪽에는 관.. 2020. 10. 19.
청정한 숲과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황학산수목원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보전ㆍ복원과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목원이라 한다. 황학산수목원은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테마정원을 구분한 특화된 수목원으로 2012년에 정식 개원하였으며, 272,704㎡ 규모에 목본 833종류 초본1,261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매룡지는 수목원의 중심 습지로서 다양한 수생식물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황학산 수목원은 청정한 숲의 향기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수목원, 다양한 생태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유익한 수목원, 그리고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며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신나는 수목원이라고 한다. 수목원 .. 2020. 10. 13.
충혼탑(忠魂塔)이 우뚝 솟아 있는 청성역사공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청성산 기슭에 자리한 청성역사공원(靑城歷史公園)은 포천 시민에게 체육ㆍ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1994년에 10만㎡ 규모로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忠魂塔)을 비롯하여 최익현 동상ㆍ월남참전기념탑ㆍ행운의 종 등의 조형물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충혼탑(忠魂塔)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포천시 출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시민의 정성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한다. 충혼탑은 대리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17m 높이의 탑은 철로 만들었으며, 독립유공자ㆍ군인ㆍ경찰ㆍ징용병ㆍ노무자ㆍ향방대ㆍ독수리유격대 등.. 2020. 10. 8.
마리나 시설을 갖춘 레저어항, 전곡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전곡항은 항구 옆에 방파제가 있어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배가 드나들기 수월하므로,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어항이라 한다. 전곡항은 약 5 km 떨어진 인근 제부도와 화성호ㆍ궁평항 등과 함께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함께 개발되었으며, 요트ㆍ보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marina)를 갖추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항이다. 전곡항의 주요 어종으로는 꽃게ㆍ낙지ㆍ주꾸미ㆍ망둑어ㆍ바지락ㆍ참소라 등이 있으며, 어패류가 많이 생산되어 수산업이 비교적 활성화 되어있으며 어촌계직영 수산물판매장도 있다. 전곡리란 지명은 벼슬아치가 많아 부잣집이 많고 세도가문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실(前室)이라 불리었으며, 한일합방 이후 앞실의 전(前)자와 계곡.. 2020. 10. 7.
바다와 꽃이 있는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선감도(仙甘島)는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다고 한다. 선감도는 1987년부터 시작된 시화호 개발에 따라 섬과 섬을 잇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도로를 연결하여 탄도ㆍ불도와 함께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되었다. 벽천은 ‘벽에서 흐르.. 2020. 10. 2.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안성 허브마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에 위치한 안성 허브마을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는 조그마한 숲속 자연공간으로, 허브마을 정원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안성허브마을에는 맛깔스러운 이태리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쏠레아도’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는 ‘허비(Her’B) 카페 & 베이커리‘, 그리고 생활용품부터 아로마 테라피 제품까지 다양한 허브 제품들이 구입할 수 있는 ’허브 리빙샵‘ 등이 있다. 안성 허브마을은 특히, 친환경 소재인 전나무만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보니또 펜션’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펜션시설이라 할 수 있다. 안성허브마을 중앙에 위치한 ‘꼬모도 홀(Comodo Hall)’은 돌잔치 등 가족행사.. 2020. 9. 30.
선비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는 덕봉서원(德峰書院)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덕봉서원(德峰書院)은 1695년(숙종 21년)에 조선시대 문신인 오두인(吳斗寅)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덕봉서원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제사를 올리는 사당의 역할이 더 강한 조선 후기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라고 한다. 덕봉서원은 1697년에 덕봉사우(德峰祠宇)로 사액(賜額)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그 뒤 1794년(정조 18년)에 강당을 중수하였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는 1940년에 훼손되었다가 새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덕봉서원은 경사진 대지의 아래쪽 터에는 강학인 정의당(正義堂)과 동재ㆍ서재가 있으며 위쪽 터에는 사당인 덕봉사우(德峰祠.. 2020. 9. 29.
천덕산(天德山) 자락에 위치한 청원사(淸源寺)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의 천덕산(天德山) 자락에 위치한 청원사(淸源寺)는 삼국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사찰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으며 창건연대 및 창건자도 미상이라고 한다. 청원사 대웅전 삼존불상의 복장 유물에서 고려 충렬왕(1280년)이 국태민안을 위하여 발원한 사경(寫經)과 묵서(墨書)가 발견되어 고려말 국가의 원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청원사(淸源寺)라는 이름은 산골짜기 언덕 안으로 푸른 안개가 끼어 있었으므로 청원사라 칭하게 되었다고 하며, 천덕산(天德山) 이름은 병자호란 때 의병 1,000 여명이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어 산 이름을 천덕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원사 경내에는 한가운데에 대웅전이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고, 맞은편에는 ‘ㄱ’자형 요사채가 남향하고 있으.. 2020. 9. 24.
조선 중ㆍ후기 양반가옥, 정무공 오정방(貞武公 吳定邦) 고택(古宅)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정무공(貞武公) 오정방(吳定邦) 고택(古宅)은 조선 중ㆍ후기 양반가옥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고택으로, 해주 오씨(海州 吳氏) 명인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한다. 원래 고택의 위치는 현 자리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세워졌으나, 1650년(효종 1년)에 현 위치로 이전ㆍ건축하여 문중의 종택(宗澤)으로 중심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원래의 고택은 100여 칸의 건물이었다고 전해지며 외곽에 별도의 행랑채ㆍ문간채ㆍ담장 등이 있어 가옥 외부와 경계를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문간채ㆍ안채 겸 사랑채ㆍ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택의 처음 건립연대는 약 2백여 년 전까지로 올라갈 수 있으나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면적인 보수가 있었으며, 안채만이 비교적 원형.. 2020. 9. 23.
자연림으로 조성되어 산림욕하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경기 북부의 자생식물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다운 쉼터와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생태수목원으로, 기존의 산림의 모양과 식생(植生)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휴식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에는 화려한 꽃만으로 꾸며진 곳이 아니라 꽃과 풀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 내에는 계절테마원을 비롯하여 철쭉동산ㆍ수국원ㆍ계류원ㆍ창포원ㆍ고사리원ㆍ앵초원ㆍ나비원 등의 정원과 자생생태관찰로 둘레길ㆍ산림욕장ㆍ쉼터 등으로.. 2020. 9. 17.
만불미륵부처님이 있는 청향사(靑香寺)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 위치한 청향사(靑香寺) 도지암(道指庵)은 노고산과 북한산 줄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연의 푸른 정취가 녹아내리는 곳이라고 한다. 청향사(靑香寺)는 이름 그대로 맑은 향이 맴돌고 있는 절이라고 하며, 나라의 평온을 빌어주며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근심을 들어주고 소원성취를 빌어주는 안식처라고 한다. 청향사의 명물(名物)이라 할 수 있는 ‘만불미륵부처님’은 사람들의 근심걱정과 행복의 이유가 다 다르듯 그 생김새와 표정이 모두 다르다. 또한 만불미륵부처님과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돌인 ’소원할매‘가 있으며, 청향사 앞마당에 조성된 연꽃밭의 연꽃과 함께 마음 속 소원도 빌고 여유를 찾아가는 곳이라고 한다. (청향사 도지암 홈페이지 소개 글 인용)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