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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444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초대 가수와 평양예술단 공연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2024. 10. 18(금)부터 10. 20(일)까지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있었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로 전통적인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조선시대 전국 상인들이 모여들어 ‘새우젓 동네’로 불렸던 옛 마포나루를 배경으로 한 축제이며, 행사기간 동안 충남 강경ㆍ광천ㆍ보령ㆍ전남 신안ㆍ전북 부안ㆍ인천 소래 등 6개 지역의 8개 업체가 참여하여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팔기도 하였다. 축제기간동안 새우젓 외에도 16개 전국 특산물 장터와 13개 먹거리장터도 동시에 열려 방문객들의 .. 2024. 10. 23.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국 줌바댄스 경연대회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2024. 10. 18(금)부터 10. 20(일)까지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있었다.  축제기간동안 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 판매와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으며, 축제 마지막 날(10. 20) 특설무대에서는 팀 루다스ㆍMAPO YJ CREWㆍ마스터즈 댄스ㆍGDG 크루 등 여러 팀이 참가한 ‘전국 줌바댄스 경연대회’가 있었다.  줌바(Zumba)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16가지에 달하는 핵심 동작 전체 또는 일부 동작을 사용하며, 기본 동작은 라틴 댄스 장르인 살사ㆍ레게톤ㆍ메렝게ㆍ쿰비아 리듬에 따른 4가지 핵심 동작을 따른다고 한다. 줌바는 또한 근육의 힘을 높이고 동작과 자세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전신 심장강화 운동.. 2024. 10. 22.
꽃으로 핀 정원, 강동 공동체정원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 공동체정원은 암사역사공원이 공원으로 지정된 뒤 토지보상이 이루어진 후에 조성이 되지 않은 유휴지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동체 공원으로 조성한 정원이라고 한다. 강동공동체정원은 주민참여로 조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강동구청과 강동정원문화포럼이 함께 암사역사공원의 주민참여문화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중이라고 한다.  공동체공원에는 허브정원ㆍ빗물정원ㆍ실습정원ㆍ드라이가든 등 여러 개의 정원이 있으며,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드러난 한평정원도 있다.  공동체정원 내에는 노랑코스모스와 억새를 비롯하여 계절마다 세이지ㆍ톱풀ㆍ모나르다ㆍ잉글리쉬 라벤다ㆍ민트고수ㆍ펜넬ㆍ캐모마일ㆍ레몬그라스ㆍ방풍나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하고 있다고 한다.   강동 공동체정원의 허브정원은 특히, 정.. 2024. 10. 17.
선사시대 한강유역의 최대 집단 취락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서울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한강유역의 최대 집단 취락지로 빗살무늬토기문화의 발견이라고 하며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총면적 102,001㎡ 규모에 복원 움집 17기를 비롯하여 선사유적박물관ㆍ시간의 길ㆍ신석기시대 움집마을ㆍ기억의 물길(어로체험장)ㆍ수렵체험장ㆍ발굴체험장ㆍ선사체험교실ㆍ원형공연장ㆍ유구보호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40기 이상의 집자리터가 발견되었으며, 한강을 중심으로 어로와 채집 생활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복원된 움집 9기는 발굴조사한 곳에서 2m 가량의 흙을 덮어 복원한 것이라고 하며, 집터는 원형과 .. 2024. 10. 7.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전시장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동관ㆍ서관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6개의 상설전시관과 50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그밖에도 박물관 건물 앞에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된 야외 전시장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거울못과 미르폭포, 그리고 신라시대 및 고려시대의 국보ㆍ보물 석탑(石塔)과 승묘탑ㆍ현기탑비ㆍ석등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남계원 7층 석탑(南溪院 七層石塔)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탑의 세부 묘사에서는 통일신라 석탑을 따르고 있으나 탑신이 7층이고 지붕이 얇고 넓으며 위로 올라 갈수록 탑신의 두께가 둔중한 느낌을 주는 고려 탑 특유의 특징도 있다고 하며 국보 제100호이다. 7층 석탑이 있던 곳이 예전에는 개국사 터로 알려졌으나, 오늘날 개국사 터는 .. 2024. 7. 30.
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휴식공간,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에는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연못에는 청둥오리ㆍ호로새ㆍ흰빰청둥오리ㆍ거위 등을 방사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한다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 4개소ㆍ태극기 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생태습지ㆍ미르폭포 등이 있고, 공원 곳곳에는 ‘손으로 만든 손’ㆍ‘어린이의 꿈’ㆍ‘오늘’ㆍ‘형/변형’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 2024. 7. 29.
나무숲길 호숫가 따라 산책하기 좋은 석촌호수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걸쳐 있는 석촌호수는 호수를 중심으로 총 285,757㎡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으로 정식 명칭은 송파나루근린공원이다. 송파나루근린공원은 옛날 이 자리에 송파진(松坡津)이 있었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송파나루근린공원보다는 석촌호수나 석촌호수공원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석촌호수는 송파나루공원 내에 있는 호수이며, 옛 한강의 본류였던 송파강을 매립하여 잠실도를 육속화(陸續化)할 때 매립하지 않고 남겨 1978년 6월에 조성된 호수이다. 현재는 인공호수가 되어 수도관을 통해 한강으로부터 물을 공급 받고 있으며, 수심 약 5m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도심 호수 치고는 수심이 꽤 깊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의 잠실호수교를 기준.. 2024. 6. 13.
새롭게 단장한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 간송미술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간송미술관은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 선생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한국 최초의 근대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하고 1938년 보화각(葆華閣)이라는 이름으로 완공되었다. 간송미술관은 이후 2018년까지 총 92회의 간송문화전을 개최하였으며, 석조ㆍ금속ㆍ도예ㆍ회화ㆍ고서 등 6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친 한국의 고미술품과 서책 등 한국 미술사 연구의 중추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민족 얼과 혼을 지켜내고 후대에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려 했던 간송 선생의 극적인 문화재 수집담은 오늘날에도 회자되고 있다. 초기 보화각은 민족 혼을 말살하려는 일제의 탄압을 피하고자 문화재 보호와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1962년 간송의 급작스런 서.. 2024. 6. 7.
화려한 연등과 함께 하는 숲속 사찰, 길상사(吉祥寺)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길상사(吉祥寺)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으로 1995년에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末寺)인 대법사로 등록한 사찰이라고 한다. 1997년에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인 길상사(吉祥寺)로 바꾸어 창건하였으며, 길상사(吉祥寺)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곧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라고 한다.   길상사의 건물들은 원래 1960년대~1980년대 말까지 삼청각ㆍ청운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최고급 요정 중의 하나였던 대원각의 건물들이었다고 하며, 김영한(길상화보살)이 대원각을 법정스님에게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하였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불문에 귀의한 김영한에게 길상화라는 법명을 주었으며 김영한 사후에도 길상사에서.. 2024. 6. 6.
경복궁의 향원정과 건청궁(乾淸宮)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에 해당하며,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北闕)이라고도 불렸으며 다른 궁궐에 비해 전체모습이 정연한 배치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로는 조선시대 국가 중대 의식을 거행하던 근정전을 비롯하여 사정전ㆍ천추전ㆍ태원전ㆍ자경전ㆍ경회루ㆍ재수각ㆍ숙향당ㆍ함화당ㆍ향원정ㆍ집옥재ㆍ선원정ㆍ건청궁 등이 있으며, 특히 향원정은 최근에 보수를 완료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향원지(香遠池)는 넓이 5,438㎡ 평균 수심 0.7m 규모로 천원지방 사상에 따라 사각형으로 지었으나 가장자리 부분만 둥글게 마무리 하였으며, 연못 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고 향원지에 물을 대기 위한 샘물로 '열상진원 샘'이 있다. 향원지 이름은 연꽃향기가 멀리까지 간다.. 2024. 6. 5.
화랑대역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2010년에 운행이 중단된 옛 경춘선 철로구간을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기존 철도폐선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살려 낭만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불빛정원은 화랑대역 철도공원 입구부터 경춘선 숲길까지 빛 터널ㆍLED 조형물ㆍ3D 매핑 등 조명 구조물과 프로젝터를 활용한 투시장치 등 17종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진 정원으로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화랑대역 철도공원에는 옛 화랑대역 역사와 함께 미카형 증기기관차ㆍ협궤열차ㆍ서울의 옛 전차ㆍ일본 히로시마 트램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철도공원에는 또한 기차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물관인 타임뮤지엄을 새롭게 꾸며 운영하고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옛 철길과 역사를.. 2024. 6. 3.
황홀한 장미꽃이 만발한 중랑천(中浪川) 서울 강북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성수지점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한강의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의 총 길이는 45.3㎞로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길며,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으로 철새들의 놀이터와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량천변에는 구간마다 각 자치구에서 계절마다 유채꽃ㆍ장미ㆍ코스모스 등 꽃밭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중랑천변의 묵동교~겸재교 구간의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5. 25(토)까지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기도 하였으며, 중랑천에도 ..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