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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295

꽃과 숲이 있는 휴식공간, 인천수목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인천수목원은 인천의 자생식물과 도시녹화식물 전시를 중심테마로 식물을 수집ㆍ보전하고 숲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수목원이라고 한다. 인천수목원은 255,859㎡ 규모에 도시녹화식물원 지구ㆍ희귀자생 비교식물원 지구ㆍ테마식물원 지구 등 3개 지구에 43개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유수종은 총 1,363종 228,000본이라고 한다. 오데코롱민트(Eau de cologne Mint)는 여러해살이풀로써 들이나 습지에서 널리 자생하고 있으며, 크기는 30~50cm내외 정도이고 페퍼민트의 원예종이라고 한다. 꽃은 7~10월에 수상화서에 백색 내지 연한 자색으로 피며, 잎은 자주색을 띈 짙은 녹색이고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많이 이용.. 2020. 7. 31.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화려한 수련(睡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대규모로 조성한 연꽃단지로, 우아한 연꽃과 화려한 수련(睡蓮)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약 3만평의 대규모 단지에 연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서울근교이기에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수련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녹색의 긴 타원형으로 4장이며 꽃잎은 10~20장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밑은 화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조금 떨어져 벌어지거나 나란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수련(睡蓮)은 여러해살이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2020. 7. 28.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백련(白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꽃을 시험재배를 하였던 연못이 있는 곳을 대규모로 연꽃단지를 조성한 곳이다. 대규모 연꽃단지 내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비롯하여 화려한 수련(睡蓮)도 재배하고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연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나들이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으며,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은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원기둥 모양인 잎자루는 잎 뒷면의 한가운데에 달리며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씨는 수명이 길어서 3,000년이 지나도 발아(發芽.. 2020. 7. 24.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홍련(紅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대규모 연꽃단지로, 양평의 세미원(洗美苑)과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연꽃단지라 할 수 있다.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초기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하여 처음으로 이곳 연못에서 시험재배를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으며,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꽃잎은 길이 8~12cm 정도이고 타원형이다. 잎은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2020. 7. 23.
남양주 물의 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왕원추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에서 형성된 습지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계절마다 개망초ㆍ왕원추리를 비롯하여 개양귀비ㆍ코스모스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왕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의 산지ㆍ풀밭 등에서 자생하며, 개인정원ㆍ화분ㆍ화단ㆍ야외정원 등 각종 조경으로 많이 활용하기도 한다. 왕원추리 꽃은 7~8월에 등황색 또는 등적색으로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줄기의 위쪽이 갈라지고 그 끝에 많은 겹꽃이 달린다. 왕원추리는 화경 끝이 2개로 갈라져 수술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피로 되어 겹꽃이고,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고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 왕원추리의 키는 1.. 2020. 7. 22.
순백의 소담스러운 꽃, 개망초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는 꽃밭ㆍ공원ㆍ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북한강변의 습지공원이다. 드넓은 공원 내에는 자전거도로ㆍ강변 산책길ㆍ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꽃밭 산책로에는 눈이라도 내린 듯 하얀 개망초가 곳곳에 소담스럽게 피었다. 개망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로 쌍떡잎식물 두해살이 잡초이며, 키는 30~10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계란 모양의 하얀 꽃이 들과 길가에서 자란다. 개망초 꽃의 지름은 2cm 정도로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장자리의 꽃은 암술만 가지고 있으며 중앙부위의 꽃은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가지고 있다. 줄기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나기로 달리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에 날.. 2020. 7. 21.
화려한 백일홍(百日紅)과 루드베키아(Rudbeckia)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정원 내에는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과 수련뿐만 아니라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색깔의 백일홍을 비롯하여 루드베키아ㆍ능소화 등의 여름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백일홍(百日紅)은 한해살이풀로써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우므로 관상용 원예식물로 인기가 높으며,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독일의 진(Zinn)이 발견하여 인도ㆍ프랑스ㆍ영국ㆍ미국의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개량되고 보급되었다고 한다. 백일홍의 키는 약 60㎝ 정도이고 잎은 긴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이며, 밑부분은 줄기를 서로 감싸고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 2020. 7. 14.
우리꽃식물원의 백리향(百里香)과 꿀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생태연못ㆍ우리꽃 전시관ㆍ식물덩굴원ㆍ약용원ㆍ석림원ㆍ야외 화단 등에서 1,100여종의 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식물원이라 한다.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백리향(百里香)ㆍ꿀풀ㆍ가솔송ㆍ송엽국(松葉菊)ㆍ백화등(白花藤)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온실이다. 백리향(百里香)은 높은 산의 햇볕이 잘 드는 바위 위에 자라는 낙엽소관목으로, 크기는 20~ 40cm정도이고 향이 매우 강해서 향료식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백리향이라는 이름은 향기가 백리나 간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지만, 가만히 놔두면 멀리 퍼지는 것은 아니고 발로 밟거나 손으로 대고 흔들어주면 아주 진한 향기가 난다. 백리향 꽃은 6~8월에 가지 끝부분에 모여 잎겨.. 2020. 6. 12.
우리꽃식물원의 자란(紫蘭)과 아주가(Ajuga)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의 유리온실에서는 자란(紫蘭)과 아주가(Ajuga)를 비롯하여 가솔송ㆍ송엽국(松葉菊)ㆍ백화등(白花藤) 등 다양한 우리꽃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자란(紫蘭)은 난초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햇볕을 견디는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약간 건조하고 척박한 곳의 햇볕이 잘 드는 산지나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한다. 자란 꽃은 5~6월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50㎝ 정도 자란 다음에, 지름 3㎝ 길이 2.5~3㎝ 정도의 끝이 뾰족한 홍자색 꽃이 6~7개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모두 같은 모양이고 중앙부의 입술 꽃잎은 쐐기 모양으로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자란 잎은 긴 타원모양의 길이 20~30cm 정도로 .. 2020. 5. 28.
우리꽃식물원의 송엽국(松葉菊)과 백화등(白花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가솔송ㆍ송엽국(松葉菊)ㆍ백화등(白花藤) 등 다양한 우리꽃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송엽국(松葉菊)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으로 솔잎을 닮은 잎과 국화를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라고 하며,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화’라고도 한다. 송엽국(松葉菊)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송엽국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로 추위에 강하여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하며 크기는 15~2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 지름 5cm 정도 크기의 자주색ㆍ붉은색ㆍ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며, 낮에는 피어 있다가 해가 지면 오므라든다. 송엽국 긴 꽃잎은 매끄럽고 윤기가 나므로 빛.. 2020. 5. 27.
항아리 모양의 자홍색 꽃이 피는 가솔송 가솔송은 진달래과의 쌍떡잎식물 상록(常綠) 아관목(亞灌木)으로, 우리나라 백두산 등 높은 산의 돌이 많은 고지대에 자생하는 고산식물이며 높이 10~25cm정도 자란다. 가솔송이라는 이름은 가는 잎이 솔잎을 닮아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매송(梅松)ㆍ송모취(松毛翠)라고도 불리며 자세히 보면 항아리 모양에 뾰족한 입까지 매병(梅甁)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가솔송 꽃은 6~8월에 묵은 가지 끝에서 2~5개가 밑을 향해 항아리 모양의 자홍색 꽃이 피며, 길이 7~8mm로서 짧은 가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있다. 가솔송 꽃자루는 길이 2~3cm로서 액을 분비하는 선모(腺毛)와 잔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4mm정도로서 선모가 있으며 수술에 털이 없다. 잎은 길.. 2020. 5. 26.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는 찔레꽃 찔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성 관목으로,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 바른 곳에서 가장 잘 자라는 우리나라 토종 꽃이라고 한다. ‘찔레’라는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 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하며, 찔레꽃은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野薔薇)라고도 불린다. 찔레는 다른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며, 키가 2m 정도이고 가지가 밑으로 처져서 덩굴을 만들며 작은 잎 5~9개가 모여 겹잎을 이룬다. 찔레꽃은 5월에 가지 끝에 지름 2cm 정도의 5~10여 송이씩 모여 다섯 장의 하얀 꽃이 피며, 5장의 꽃잎에는 수술이 많으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 겹잎이고 길이 2~3cm로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