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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326

초롱을 연상하게 하는 꽃, <초롱꽃> 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란다.초롱 모양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으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다.. 이른 봄에 나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2011. 6. 2.
5월의 눈부신 향기, <장미> 장미는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왔으며, 약 100종(種)이 거의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꽃은 흔히 5장의 꽃잎으로 흰색ㆍ노란색ㆍ오렌지색ㆍ분홍색ㆍ붉은색으로 피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장미 탄생에 대한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의 여신인 비너스(Venus)와 천공의 신 우라노스의 잘려진 성기의 거품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고, 제우스와 바다의 정령인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2011. 5. 30.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 <매발톱꽃>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6 ~7월에 가지 위에 긴 꽃자루가 나와 자갈색 또는 흰색 꽃이 끝에 하나씩 달려서 핀다.. 꽃받침이 매의 날카로운 발톱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매발톱꽃은 우리나라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계곡에서 흔히 자라는 매발톱꽃과 높은 산에서만 자라는 하늘매발톱 등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이 개발되어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이다... 다른 꽃의 꽃가루를 더 좋아해 중국에서는 매춘화(賣春花)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며, 꽃말은 어리석음ㆍ근심ㆍ바람둥이 등이라고 한다.. 2011. 5. 24.
두물머리에서 만난 <애기똥풀꽃> 애기똥풀은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오며, 이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애기똥풀은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2년생초이며,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차례로 피며,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식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2011. 5. 16.
사람의 심장을 닮은 식물, 사랑초(옥살리스) 사랑초(Oxalis)는 괭이밥과에 속하며, 일년내내 수시로 아름다운 꽃이 피므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잎 모양이 사람의 심장을 닮아서 사랑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사랑초(Oxalis)는 열대 또는 아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며, 주로 비닐하우스와 온실에서 재배한다고 한다. 또한, 수면운동을 하는 식물이라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이나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워야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다고 한다... 2011. 5. 11.
일년내내 피는 꽃, <꽃기린>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열대 사막에서 자란다고 한다.. 꽃은 짝을 이뤄 일년 내내 계속해서 꽃을 피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苞)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줄기는 회흑색으로 억센 가시가 많으며, 잎은 도란형으로 구두 주걱처럼 생겼다. 2011. 5. 10.
5월의 그윽한 향기, <라일락> 녹색 잎과 함께 아름답게 피는 라일락(lilac)은 은은하고 매혹적인 향기와 함께 5월의 매력을 더해주는 식물이다.. 「수수꽃다리」라는 우리나라 꽃이 유럽으로 건너가 라일락(S. vulgaris)이 되어 돌아왔다고도 전해지며, 꽃은 홑꽃 또는 겹꽃으로 대부분 연보라색이지만 품종에 따라 흰색ㆍ붉은 보라색ㆍ흰색의 변종도 있다... 2011. 5. 6.
비단 복주머니를 닮은 꽃, <금낭화> 금낭화(錦囊花)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낭화은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2011. 5. 4.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부티론> 브라질 아브티론(Abutilon)은 열대와 아열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브라질이 원산이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아브티론은 달콤한 꿀이 나오는 꽃중의 하나라 하며, 아래로 향해 피는 빨강색이 꽃받침이고 노랑색이 꽃이라 한다.. 2011. 4. 27.
레몬과 허브향이 나는 식물, <애니시다> 애니시다는 은은한 레몬향과 허브향이 나는 식물로서 금작화((金雀花)라고도 하며, 노랑싸리ㆍ양골담초 등으로도 불린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며, 꽃은 5월에 밝은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식 달린다.. 애니시다는 남부유럽의 덥고 건조한 고원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공기와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온도가 높아지면 모종이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2011. 4. 25.
황홀한 봄의 유혹, <명자나무꽃> 명자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산당화(山棠花)라고도 한다.. 대개 붉은색의 꽃이 나뭇가지 끝에 다닥다닥 붙어 1송이씩 피거나 몇 개가 무리지어 피기도 하며, 품종에 따라 분홍색ㆍ흰색, 그리고 몇 가지 색이 섞여 피기도 한다. 사과처럼 생긴 열매는 모과처럼 향기는 좋으나 떫으며, 악용으로도 쓰이고 잼을 만들어 식용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2011. 4. 21.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꽃, 튤립(Tulip) 튤립(Tulip)은 여러해살이풀로 정원에서 가장 흔히 기르는 식물 중 하나로 울금향(鬱金香)이라고도 한다.. 꽃은 푸른색을 제외한 순백색에서 노란색과 붉은색 계통의 모든 색깔, 그리고 갈색과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종(鐘) 모양으로 1송이씩 수년 동안 계속해서 해마다 핀다. 잎은 두껍고 푸르스름한 녹색이며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서 뭉쳐나며, 수술은 6개로 서로 떨어져 있다.. 201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