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향기.식물323

선유도(仙遊島) 온실에서 만난 꽃향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강의 작은 섬 선유도(仙遊島)에 있는 온실(Glasshouse)은 선유도의 다양한 식물들을 번식시키고 기르는 중요한 구실을 담당한다고 한다. 이곳 온실에서는 열대지방의 수생식물들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상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부겐빌레아ㆍ꽃기린ㆍ제라늄ㆍ사랑초ㆍ자주괭이밥ㆍ자주닭개비 등 식물원에서 자주 접하는 익숙한 꽃들도 있었지만 안내판이 없어 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도 있어 아쉽기도 하였으며, 특히 탐스럽게 익은 유월의 청포도는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실내의 수질정화 수로(水路)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수로는 옛 침전지의 것을 재활용한 것이라 하며, 겨울철에도 수생식물들을 이용한 수질정화(水質淨化) 과정을 볼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부겐빌레아(Bougainvil.. 2018. 6. 5.
아름답고 화사한 루피너스(Lupinus)와 리빙스턴데이지(Livingstone Daisy)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59천여㎡의 대단위 유채꽃 단지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주변에도 루피너스ㆍ리빙스턴데이지ㆍ버베나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루피너스(Lupinus)는 빗살모양으로 퍼진 잎을 가졌으며 특이한 꽃모양의 분홍ㆍ노랑ㆍ빨간색 꽃이 포기 가운데의 밑에서부터 꽃대가 나오면서 직립으로 점차 위로 올라가면서 피며, 번식력이 강하여 주변의 식생과 경합을 벌여도 쉽게 이긴다고 한다. 리빙스턴데이지(Livingstone Daisy)는 남아프리카 남부 지역이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이며, 흰색ㆍ크림색ㆍ노란색ㆍ주황색ㆍ분홍색ㆍ자주색ㆍ자홍색ㆍ빨간색 등 매우 다양하고 선명한 원색 꽃이 아름다워 원예식물로 재배한다 2018. 5. 26.
아침고요수목원 초화온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양한 야외 테마정원과 더불어 산수경온실ㆍ초화온실 등 실내온실에서도 다양한 원예식물과 초화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 초화온실에는 여러 가지 초화들과 20여종의 난, 그리고 100여종의 각종 원예식물들이 사계절 내내 전시되고 있는 아름다운 온실이다. 이곳 온실에서는 또한, 초화로 꾸며진 행잉 바스켓과 아름다운 소품들로 다양한 실내 전시작품 등을 꾸며놓아 그윽한 꽃향기와 함께 카메라 포토존으로도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 2018. 5. 24.
아침고요수목원 산수경온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분재정원ㆍ에덴정원ㆍ하경정원 등 다양한 야외 테마정원과 더불어 산수경온실ㆍ초화온실 등 실내온실에서도 다양한 원예식물과 초화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 수목원을 들어서자마자 언덕위에 자리한 산수경온실에서는 봄(4월 중) 야생화전과 가을(10월중순 이후) 국화전시회 등을 비롯하여 사시사철 소박하지만 특별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야생화전은 끝났지만 앵초ㆍ은방울꽃ㆍ자란ㆍ애기나리꽃ㆍ쥐오줌풀꽃 등 여전히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향기가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다. 2018. 5. 24.
관곡지의 화려한 홍련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에는 대규모의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주말을 맞아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는 다년생 수초(水草)로, 연의 뿌리ㆍ잎자루ㆍ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2016. 7. 21.
화려한 색깔이 아름다운 달리아(dahlia) 달리아(dahlia)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며, 7월부터 늦가을까지 원줄기와 가지 끝에 꽃이 핀다... 잎은 깃모양 겹잎이고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로 번식하며 높이는 0.4~2m이다.. 꽃말로는 바람기ㆍ당신의 마음ㆍ사랑이 아름답다ㆍ화려ㆍ감사함ㆍ사랑을 빼돌리다 등이 있다.. 2011. 6. 27.
상쾌한 기분을 전하는 꽃, <금계국> 금계국(金鷄菊)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꽃 모서리 부분이 닭벼슬 모양을 닮았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계국은 물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며 6~8월에 노란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하나씩 피며, 잎은 마주나고 겹잎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 하며, 꽃말은 ‘상쾌한 기분’ 이라고 한다.. 2011. 6. 16.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 <메꽃> 메꽃은 다년생 덩굴식물이며, 땅속 줄기에서 여러 개의 덩굴로 된 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들에서 저절로 자란다. 꽃은 낮에만 엷은 붉은색으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고 저녁에는 시든다.. 메꽃은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이다.. 나팔꽃은 새벽에 피나 메꽃은 낮에 피며, 나팔꽃은 일년생이나 메꽃은 다년생이다.. 꽃 색깔 또한, 나팔꽃은 남색ㆍ보라ㆍ빨강 등 다양한 색깔임에 비해 메꽃은 흰색과 분홍색을 띤다.. 메꽃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고자화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2011. 6. 14.
백일동안 피는 꽃, <백일홍>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초 식물이며,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주로 정원에 심는 식물이다.. 백일홍(百日紅)이라는 이름은 꽃이 100일 정도 핀다고 하여 지어졌다고 하며, 추운 것은 싫어하나 무더위에는 잘 견딘다고 한다.. 꽃색은 흰색ㆍ노란색ㆍ주홍색ㆍ오렌지색ㆍ엷은 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며, 꽃의 생김새에 따라 다양한 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배롱나무를 흔히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백일홍과 배롱나무는 다른 식물이다. 2011. 6. 7.
초롱을 연상하게 하는 꽃, <초롱꽃> 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란다.초롱 모양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으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다.. 이른 봄에 나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2011. 6. 2.
5월의 눈부신 향기, <장미> 장미는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왔으며, 약 100종(種)이 거의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꽃은 흔히 5장의 꽃잎으로 흰색ㆍ노란색ㆍ오렌지색ㆍ분홍색ㆍ붉은색으로 피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장미 탄생에 대한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의 여신인 비너스(Venus)와 천공의 신 우라노스의 잘려진 성기의 거품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고, 제우스와 바다의 정령인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2011. 5. 30.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 <매발톱꽃>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6 ~7월에 가지 위에 긴 꽃자루가 나와 자갈색 또는 흰색 꽃이 끝에 하나씩 달려서 핀다.. 꽃받침이 매의 날카로운 발톱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매발톱꽃은 우리나라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계곡에서 흔히 자라는 매발톱꽃과 높은 산에서만 자라는 하늘매발톱 등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이 개발되어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이다... 다른 꽃의 꽃가루를 더 좋아해 중국에서는 매춘화(賣春花)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며, 꽃말은 어리석음ㆍ근심ㆍ바람둥이 등이라고 한다..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