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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295

관곡지의 화려한 홍련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에는 대규모의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주말을 맞아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는 다년생 수초(水草)로, 연의 뿌리ㆍ잎자루ㆍ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2016. 7. 21.
화려한 색깔이 아름다운 달리아(dahlia) 달리아(dahlia)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며, 7월부터 늦가을까지 원줄기와 가지 끝에 꽃이 핀다... 잎은 깃모양 겹잎이고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로 번식하며 높이는 0.4~2m이다.. 꽃말로는 바람기ㆍ당신의 마음ㆍ사랑이 아름답다ㆍ화려ㆍ감사함ㆍ사랑을 빼돌리다 등이 있다.. 2011. 6. 27.
상쾌한 기분을 전하는 꽃, <금계국> 금계국(金鷄菊)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꽃 모서리 부분이 닭벼슬 모양을 닮았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계국은 물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며 6~8월에 노란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하나씩 피며, 잎은 마주나고 겹잎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 하며, 꽃말은 ‘상쾌한 기분’ 이라고 한다.. 2011. 6. 16.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 <메꽃> 메꽃은 다년생 덩굴식물이며, 땅속 줄기에서 여러 개의 덩굴로 된 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들에서 저절로 자란다. 꽃은 낮에만 엷은 붉은색으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고 저녁에는 시든다.. 메꽃은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이다.. 나팔꽃은 새벽에 피나 메꽃은 낮에 피며, 나팔꽃은 일년생이나 메꽃은 다년생이다.. 꽃 색깔 또한, 나팔꽃은 남색ㆍ보라ㆍ빨강 등 다양한 색깔임에 비해 메꽃은 흰색과 분홍색을 띤다.. 메꽃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고자화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2011. 6. 14.
백일동안 피는 꽃, <백일홍>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초 식물이며,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주로 정원에 심는 식물이다.. 백일홍(百日紅)이라는 이름은 꽃이 100일 정도 핀다고 하여 지어졌다고 하며, 추운 것은 싫어하나 무더위에는 잘 견딘다고 한다.. 꽃색은 흰색ㆍ노란색ㆍ주홍색ㆍ오렌지색ㆍ엷은 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며, 꽃의 생김새에 따라 다양한 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배롱나무를 흔히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백일홍과 배롱나무는 다른 식물이다. 2011. 6. 7.
초롱을 연상하게 하는 꽃, <초롱꽃> 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란다.초롱 모양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으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다.. 이른 봄에 나는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2011. 6. 2.
5월의 눈부신 향기, <장미> 장미는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왔으며, 약 100종(種)이 거의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꽃은 흔히 5장의 꽃잎으로 흰색ㆍ노란색ㆍ오렌지색ㆍ분홍색ㆍ붉은색으로 피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장미 탄생에 대한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의 여신인 비너스(Venus)와 천공의 신 우라노스의 잘려진 성기의 거품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고, 제우스와 바다의 정령인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2011. 5. 30.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 <매발톱꽃>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6 ~7월에 가지 위에 긴 꽃자루가 나와 자갈색 또는 흰색 꽃이 끝에 하나씩 달려서 핀다.. 꽃받침이 매의 날카로운 발톱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매발톱꽃은 우리나라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계곡에서 흔히 자라는 매발톱꽃과 높은 산에서만 자라는 하늘매발톱 등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이 개발되어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이다... 다른 꽃의 꽃가루를 더 좋아해 중국에서는 매춘화(賣春花)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며, 꽃말은 어리석음ㆍ근심ㆍ바람둥이 등이라고 한다.. 2011. 5. 24.
두물머리에서 만난 <애기똥풀꽃> 애기똥풀은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오며, 이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애기똥풀은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2년생초이며,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차례로 피며,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식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2011. 5. 16.
사람의 심장을 닮은 식물, 사랑초(옥살리스) 사랑초(Oxalis)는 괭이밥과에 속하며, 일년내내 수시로 아름다운 꽃이 피므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다.. 잎 모양이 사람의 심장을 닮아서 사랑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사랑초(Oxalis)는 열대 또는 아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며, 주로 비닐하우스와 온실에서 재배한다고 한다. 또한, 수면운동을 하는 식물이라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이나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워야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다고 한다... 2011. 5. 11.
일년내내 피는 꽃, <꽃기린>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열대 사막에서 자란다고 한다.. 꽃은 짝을 이뤄 일년 내내 계속해서 꽃을 피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苞)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줄기는 회흑색으로 억센 가시가 많으며, 잎은 도란형으로 구두 주걱처럼 생겼다. 2011. 5. 10.
5월의 그윽한 향기, <라일락> 녹색 잎과 함께 아름답게 피는 라일락(lilac)은 은은하고 매혹적인 향기와 함께 5월의 매력을 더해주는 식물이다.. 「수수꽃다리」라는 우리나라 꽃이 유럽으로 건너가 라일락(S. vulgaris)이 되어 돌아왔다고도 전해지며, 꽃은 홑꽃 또는 겹꽃으로 대부분 연보라색이지만 품종에 따라 흰색ㆍ붉은 보라색ㆍ흰색의 변종도 있다... 201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