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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서울숲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승마장이 있었던 지역이었으며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날의 공원이라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자연체험학습장은 예전의 뚝섬정수장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곤충식물원ㆍ야생초화원ㆍ테마초화원ㆍ갤러리정원 등을 꾸몄으며, 특히 갤러리정원은 폐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물로 인해 진사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생태숲은 과거에 한강물이 흘렀던 곳을 생태숲으로 조성한 곳으로, 꽃사.. 2019. 5. 3.
나비들의 비상(飛翔)을 즐길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테마공원과 푸른 숲을 산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곤충식물원에서는 평소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열대식물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식물원의 표본 전시실에서는 또한 100여종의 나비와 곤충들의 다양한 표본을 구경할 수 있고, 나비생태관에서는 봄꽃 사이로 분주하게 비상(飛翔)하는 나비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한다. 흡밀식물((吸蜜植物)은 성충이 꿀을 빨아먹는 식물이나 꽃을 말하며, 나비마다 꽃이 피어있는 장소ㆍ꽃의 색ㆍ냄새ㆍ꿀의 분비시간 등에 의해 나비가 좋아하는 흡밀식물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비가 꽃에 앉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꿀을 빨아 먹어야 진정한 흡밀식물이라 할 수 있으며, 흡밀식물에는 유채꽃ㆍ란타나ㆍ카랑코에ㆍ부들레이아 등이 있다고 .. 2019. 5. 2.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연 숲이다. 곤충식물원은 다섯 개의 테마 중 하나인 자연체험학습원에 있는 식물원으로, 유리로 만들어진 식물원 안에는 테마식물원ㆍ표본 전시실ㆍ나비생태관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다양한 열대 식물과 나비, 그리고 100여종의 나비표본들을 만날 수 있다. 십이지권 제라늄 라넌큘러스 금관화 금관화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신지이며 왕이 쓰는 금관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꽃을 봄부터 가을까지 피우며, 독이 있는 이 식물을 먹이로 하는 나비애벌레도 있어 영어로는 나비풀(butterfly weed)이라고도 불린다. 호접란 꽃기린 체리세이지 프렌치 라벤다 이오난사 하와이.. 2019. 5. 1.
서울숲의 화사한 튤립(Tulip)공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이라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며, 특히 봄날을 맞아 8만5천송이 대단위 튤립공원을 조성하여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 같다. 튤립(Tulip)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이며, 종(鐘) 모양의 꽃이 1송이씩 피며 두껍고 푸르스름한 녹색 꽃잎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서 뭉쳐난다. 크기는 20~30cm로 자라며 수술은 6개로 서로 떨어져 있으며, 3개의 방으로 된 씨방의 끝에는 암술대가 없는 3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튤립.. 2019. 4. 30.
문정왕후(文定王后)의 태릉(泰陵)과 그의 아들 명종의 강릉(康陵)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자리하고 있는 태릉(泰陵)은 조선 제11대 중종(中宗)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이며, 그 옆에 자리한 강릉(康陵)은 문정왕후의 아들인 제13대 명종(明宗)과 인순왕후(仁順王后)의 능이다. 태릉과 강릉은 한 울타리 안에 있었지만 1965년에 태릉선수촌이 중간에 건립되면서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으며, 현재는 태릉ㆍ강릉 내 연계된 숲길(총 1.8km)로 개방하고 있다. 문정왕후는 원래 서삼릉(西三陵)에 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선정릉(宣靖陵)으로 옮기고 자신도 후일 합장하려 하였으나, 여름철 홍수 때에는 정릉 주변까지 침수되는 관계로 문정왕후는 중종과 함께 묻히고자 하였던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에 따로 태릉을 만들게 되었다. 문정왕후는 중종ㆍ인종ㆍ명종의.. 2019. 4. 29.
하늘에서 본 알프스 설산(雪山)과 지중해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에서 그리스로 향하는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름 속의 알프스 설산(雪山)은 한마디로 장엄하고 장대한 풍경이었으며, 지중해의 수많은 조그마한 섬들은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저 지중해 망망대해 바닷가의 외로워 보이는 섬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2019. 4. 28.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Louvre Museum)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그림을 소장한 미술관 중의 하나라고 한다. 처음에는 왕실에서 수집한 각종 미술품들을 보관ㆍ전시하는 소극적인 미술전시관이었으나, 나폴레옹이 집권한 이후 수없이 많은 원정전쟁을 통해 예술품을 매입ㆍ선물ㆍ약탈 등을 통해 대규모 박물관으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중세 프랑스 역사상의 중요한 사건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궁전보다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미술관으로서의 명성이 더 높다고 한다. 중세.. 2019. 4. 27.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위에 설치된 현수교로,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의 출렁다리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금까지 국내 최장 출렁다리였던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를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되었으며, KRI 한국기록원에서는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를 인정한다는 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하였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9. 4월 6일에 개통되었으며,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호수 위에 설치된 것은 마장호수나 천장호의 출렁다리와 마찬가지.. 2019. 4. 26.
나들이를 유혹하는 화사한 봄꽃, 중랑캠핑숲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은 가족단위로 캠핑이 가능한 가족캠프존과 더불어 청소년문화존ㆍ생태학습존ㆍ숲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생태학습공원이다. 중랑캠핑숲은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곳을 2010년에 복원하였으며,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체험형 문화중심 공원으로 복원한 청소년 중심의 공원이라고 한다. 캠핑장에는 잔디밭ㆍ바비큐 그릴ㆍ야외 테이블ㆍ샤워실ㆍ전원공급시설 등도 별도로 설치되어 있으며, 소규모 야외무대도 설치되어 있는 등 인위적 시설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숲을 주제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캠핑장 주변에는 요즘 화사한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 가족단위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 같기도 하다. 2019. 4. 25.
아름다운 팔당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팔당전망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위치한 팔당전망대는 팔당물환경전시관 9층에 있는 전망대로, 팔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팔당호(八堂湖)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에 걸쳐있는 호수로 서울ㆍ경기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1973년에 팔당댐 완공으로 약 2억 5천만톤의 물을 저수하고 있다고 한다. 팔당호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북한강 삼봉리ㆍ문호리와 남한강 국수리ㆍ영동리 지점까지를 일컫는 호수이며, 생태 환경이 빼어난 물의 천국이다. 팔당호전망대에서는 수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수도권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기능을 해오고 있는 팔당댐과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도 있다.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09.. 2019. 4. 24.
우리나라 최대의 멸치 산지, 대변항(大邊港)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위치한 대변항(大邊港)은 우리나라 멸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멸치 산지이며, 멸치뿐만 아니라 기장의 유일한 섬인 죽도 주변에서 채취하는 미역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매년 봄 멸치 성어기에는 대변항을 중심으로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멸치 털기 체험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며, 오는 2019. 4. 25(목)부터 4. 28(일)까지는 ‘기장 멸치축제 2019’가 열릴 예정이다. 대변항은 부산과 경주 감포 사이에서는 가장 큰 어항으로 옛 어항의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항구이기도 하다. 대변항(大邊港)이라는 이름은 조선후기에 ‘대동고(대동미 창고) 부근의 포구'라는 뜻인 대동고변포(大同庫邊浦)의 줄임말인 대변포(大邊浦).. 2019. 4. 23.
갈매기들만 한가히 오가는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망망대해 서쪽으로는 울창한 송림의 동백섬과 고층빌딩들이 마천루를 이루고 오륙도가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길이 1.5㎞ 폭 30∼50m 평균수심은 1m의 국내 최대 규모이며, 수심이 얕고 조수 변화도 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온이 따뜻하여 천혜의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양쪽에는 와우산과 동백섬이 돌출해 있어 암석 해안이 절경이라 할 수 있으며, 아직은 갈매기 떼들만 간간히 오가는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이는 백사장이지만 머지않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 같다. 해운대라는 이름은 신라시대 문인인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에 유람 와서 자신의 자를 빌려 지은 것으로,.. 20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