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14 [경상도 여행] 경남 통영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통영시(統營市)는 3면이 바다로 싸여 있어 수산업이 중심이며, 고성반도의 중남부와 한산도ㆍ미륵도 등 570여 개의 도서(유인도 43개, 무인도 527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1읍 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어 한국 제1의 해상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통영 케이블카와 미륵산(彌勒山), 통영 해저터널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1. 통영 케이블카와 미륵산(彌勒山) 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한 통영 케이블카는 밧줄에 자동식 연결장치를 사용하여 기구를 매달아 동일한 방향으로 순환시켜 운송하는 2선(bi-cable)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2008년에 미륵산(彌勒山)에 완공하였다. 통영 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인 설계에 의해 중간지주를 1개만 설치하고 길.. 2022. 1. 8. [경상도 여행] 경남 하동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하동군(河東郡)은 경남의 최서부에 위치하여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과 인접해 있으며, 1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하동은 푸른 섬진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산자수려(山紫水麗)한 자연과 더불어 대하소설 토지(土地)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과 동서화합의 장터로 불리는 화개장터 등이 가볼만한 곳이다. 1. 최참판댁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자리한 최참판댁은 박경리(朴景利)의 대하소설 토지(土地)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이 살던 지역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한옥ㆍ초가집ㆍ유물 등이 구현되어 있다. 최참판댁은 드라마 토지의 세트장이지만 조선후기 생활모습을 재현한 14동의 전통 한옥이며, 소설 토지 속의 최참판과 서희ㆍ길상 등 인물의 애환이 깃든 곳이기도 한다. 박경.. 2022. 1. 2. [경상도 여행] 경남 함양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은 소백산맥의 최고봉이며 영남의 진산(鎭山)인 지리산을 남쪽에 두고 있으며, 1개 면 10개 읍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위치하여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지만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 할 수 있으며,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상림공원과 학사루 등의 볼거리가 있다. 1. 상림공원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위치한 상림공원은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護岸林)이며, 국내 최대의 평지 숲으로 신라시대 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이 조성한 숲이라고 전해진다. 당시에는 위천수의 홍수피해가 심해 강변에 둑을 쌓아 강물의 위치를 돌리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지금의 숲을 조성하였다고 하며, 그 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현재는 하.. 2021. 12. 25. [경상도 여행] 경남 남해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남해군(南海郡)은 깨끗한 바다와 남해도ㆍ창선도 두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1읍 9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남해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금산의 기암괴석 절경을 만나는 보리암(菩提庵)을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 그리고 자연을 이겨온 끈질긴 생명의 계단식 논 등을 만날 수 있다. 1. 보리암(菩提庵)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의 금산(錦山) 남쪽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는 보리암(菩提庵)은 금산(錦山)의 기암절벽과 수많은 섬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남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사찰이다. 보리암은 683년(신문왕 3년)에 통일신라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로, 산 이름을 보광산이라 하고 초당 이름을 보광.. 2021. 12. 18. [경상도 여행] 경남 창녕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은 경남의 중앙 북쪽에 위치하여 동부는 산악지대이고 서부 낙동강변은 비옥한 농토로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2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창녕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인 우포늪을 비롯하여 만년교(萬年橋)ㆍ구계저수지(九溪貯水池) 등이 있다. 1. 우포늪 경남 창녕군 유어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으로 총면적 2,505천㎡ 가로 2.5㎞ 세로 1.6㎞로 우리나라의 최대의 자연늪지이며, 1998년에는 람사협약에 등록하고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우포늪은 약 1억4000만 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997년에 생태계 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에 대.. 2021. 12. 11. [경상도 여행] 경남 합천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은 경남 서북부의 산간내륙 지대로서 남쪽은 비교적 완만하나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북쪽과 서쪽이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1읍 1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합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해인사(海印寺)로 대표되는 불교문화와 가야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문화유적을 찾아 볼 수 있다. 1. 해인사(海印寺) 경남 가야면 가야산로 가야산 기슭에 위치한 해인사(海印寺)는 802년(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順應)스님과 이정(利偵)스님이 가야산 토굴에서 정진하던 중, 왕후의 불치병을 법력(法力)으로 치료해 준 인연으로 국왕이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창건되었다 한다. 해인(海印)이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의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된 말로서, 바다에 온갖 사물의 그림자가 인영(.. 2021. 11. 27. [경상도 여행] 경남 산청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산청군(山淸郡)은 경남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주위가 대부분이 준험한 산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읍 10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산청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옛 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사 예담촌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가져와 재배한 목면시배유지(木綿始培遺址) 등을 들 수 있다. 1. 남사 예담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위치한 남사 예담촌은 옛 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사마을이며,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이라고 한다. 남사 예담촌은 선비의 고장답게 단아한 기품과 예절을 품고 있는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토담, 그리고 효심으로 심었다는 650년 수령의 나무와 수많은 문화자원 등 옛 선비의 기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 2021. 11. 20. [경상도 여행] 경남 김해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김해시(金海市)는 북서부는 산지가 솟아있고 남부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옛 가락국의 고도로서 선사문화와 가야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1읍 6면 12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김해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금관가락국의 시조(始祖)인 수로왕릉을 비롯하여 장유사ㆍ장유폭포, 그리고 도심 속 휴식공간인 연지공원 등을 들 수 있다. 1. 수로왕릉(首露王陵) 경남 김해시 서상동에 자리한 수로왕릉(首露王陵)은 금관가야의 시조능(始祖陵)으로, 납릉(納陵)이라고도 불리며 사적 제73호로 지정되어 있다. 왕릉은 높이 5.67m 둘레 64.87m의 원형 봉토분으로, 경내에는 숭선전(崇善殿)ㆍ숭안전(崇安殿)ㆍ안향각(安香閣)ㆍ신도비각(神道碑閣) 등의 건물이 있으며, 수로왕릉 정문에는 파사석탑과 유사한 흰 석탑.. 2021. 11. 13. [경상도 여행] 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창원시(昌原市)는 경남 중부지역 산업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로, 2020년에 특례시로 승격되어 내년부터 시행되며, 5구 2읍 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창원에 가볼만한 곳은 화사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진해군항제의 여좌천을 비롯하여 축제기간 중에 개방하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 그리고 고즈넉한 행암만 등을 들 수 있다. 1. 진해군항제 여좌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매년 봄에 펼쳐지는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될 만큼 벚꽃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봄꽃축제라 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의 벚꽃 핫 플레이스는 대천교ㆍ현녀교ㆍ로망스다리 등 12개 다리가 각각의 이야기를 간직한 여좌천 벚꽃이 으뜸이라 할 수 있.. 2021. 11. 6. [경상도 여행] 경남 거제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거제시(巨濟市)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칠천도ㆍ가조도 등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1995년에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통합되어 거제시가 되었으며, 행정구역은 9개면 9개 행정동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거제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기암괴석의 바위섬들이 즐비한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과 지상낙원의 섬 외도 보타니아, 그리고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이 있다. 1.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한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은 갈개마을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해 있는 면적 약 0.1㎢의 바위섬을 말한다. 거제도 최남부의 갈곶(乫串)과 작은 돌섬인 갈도(乫島) 일대는 기암괴석이 중첩하고 하늘로 치솟아 경승을 이루며, 그 모양이 천태만상의 만물상을 이루.. 2021. 10. 30. [경상도 여행] 경남 진주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진주시(晋州市)는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예로부터 민족문화정신의 진원지라 할 만큼 천 년 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ㆍ문화ㆍ예술의 고장이며, 행정구역은 1읍 15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진주에 가볼만한 곳은 진주의 역사적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진주성(晋州城)을 비롯하여 진주시를 관통하는 남강(南江)과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인 진양호공원 등이 있다. 1. 진주성(晋州城) 경남 진주시 남성동에 위치한 진주성(晋州城)은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성, 조선시대 이래로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晋陽城)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진주성 내에는 현재 촉석루ㆍ국립진주박물관ㆍ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癸巳殉義檀)ㆍ의기사ㆍ창렬사ㆍ호국사ㆍ 김시민 장군 동상 등의 시설과 .. 2021. 10. 23. 고즈넉한 해안 풍경, 진해 행암만(行巖灣)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위치한 행암만(行岩灣)은 서쪽으로 안곡반도와 동쪽으로는 대일반도 사이의 만(灣)으로, 진해만 내에 분포하는 소만입(小灣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행암만은 만구가 크고 작은 해식애(海蝕崖)와 파식대(波蝕台)가 발달된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고, 내만에는 잔모래로 구성된 사질 해안과 자갈로 된 자갈 해안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행암만 지명에 대해서는 관련된 자료가 없으나, 행암동에 위치한 해만이기 때문에 행암만(行巖灣) 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진해 행암만은 외해(外海)와 차단된 항만으로 항내는 광활하고 풍파가 없어 천혜의 항구를 이루고 있지만,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인근지역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해양환경이 심각.. 2019.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