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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1

8개의 정원으로 꾸며진 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약 50만4천㎡ 규모에 호수원ㆍ습지원ㆍ열린 숲ㆍ주제정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과 실내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의 야외 테마원 중 하나인 주제정원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정원으로, 바람의 정원ㆍ추억의 정원ㆍ초대의 정원ㆍ정원사의 정원ㆍ오늘의 정원ㆍ사색의 정원ㆍ치유의 정원ㆍ숲 정원 등 8개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주제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의 식물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의 식물과 식물문화를 보여주는 정원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사색의 정원은 겸손과 절제미를 담아낸 한국 전통정원으로, 주변 경관을 정원으로 끌어들이는 차경기법과 자연 풍광과 잘 어우러지는 곳에 정자를 세우는 한국정원의.. 2021. 5. 12.
서울식물원의 봄꽃, 죽단화와 돌단풍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이 있는 실내 온실과 더불어 호수원ㆍ습지원ㆍ열린 숲ㆍ주제정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야외 테마원에는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튤립거리ㆍ수선화거리 등을 별도로 조성하기도 하였으며, 그 외 곳곳에서 죽단화ㆍ돌단풍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죽단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떨기나무로 전국 각지에서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생장이 빠르고 추위와 공해에도 강하므로 흔히 관상용 또는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죽단화 꽃은 4~5월에 둥근 난형의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지름 2cm정도로 1개씩 달리며, 꽃잎은 여러 장이 겹쳐있는 겹꽃이고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이다. 죽단화 잎은.. 2021. 5. 7.
서울식물원 호수원과 습지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공원(Botanic Park)으로, 약 50만4천㎡ 규모에 호수원ㆍ습지원ㆍ열린 숲ㆍ주제정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과 실내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보호ㆍ복원ㆍ증식과 교육ㆍ홍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여, 사람과 야생 동식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라고 한다. 호수원의 규모는 4만7000㎡에 수심 1.5m라고 하며, 호수 수변가를 따라 물가 쉼터ㆍ습지관찰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어 호수둘레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호수원의 분수대는 아직 가동하지 않고 있지만 분수 가동시기가 되면 호수가운데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신.. 2021. 5. 6.
서울식물원 온실 지중해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의 온실에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세계 12개 도시의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중해 지역은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건조하나 일조량이 풍부하고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는 온화한 지역으로, 지중해관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ㆍ샌프란시스코(미국)ㆍ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의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우창꽃(Ruellia)은 쥐꼬라망초과의 여러해살이며 멕시칸 페튜니아(Mexican petunia)ㆍ목나팔로도 불리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와 남미라고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다년생 상록수이며 꽃은 자주 피지만 하루 만에 피었다 진다고 하며, 번식은 종자 번식 또는 삽목(꺽꽂이)으로 하지만 씨앗 발아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성장도 늦어 삽.. 2019. 9. 10.
서울식물원 온실 열대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관련 문화를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온실이라 한다. 온실이 있는 식물문화센터 건물은 아파트 8층(최고 28m) 높이에 직경이 100m이고 7,555㎡의 거대한 규모로, 오목한 그릇 형태의 독특한 모양을 지니고 있어 건물 모양도 매우 이채롭고 아름답다. 온실 내에는 현재 3,1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집ㆍ교류ㆍ연구ㆍ증식 등을 통해 약 8000여종까지 종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서울식물원 열대관에는 하노이(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상파울로(브라질), 보고타(콜럼비아) 등 4개 도시의 식물을 전시해 놓았으며, 온실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인도 보리수나무는 나.. 2019. 9. 9.
한국의 자연과 정원 문화여행, 서울식물원 주제원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으로, 열린 숲ㆍ주제정원ㆍ호수원ㆍ습지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과 열대관ㆍ지중해관의 실내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원은 유료관람 구역으로 한국의 자연과 정원 문화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사색의 정원ㆍ오늘의 정원ㆍ바람의 정원ㆍ숲 정원ㆍ치유의 정원ㆍ추억의 정원ㆍ초대의 정원ㆍ정원사의 정원 등 한국의 식물과 식물문화를 보여주는 여덟 가지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색의 정원은 경관을 정원으로 끌어들이는 차경ㆍ풍광과 잘 어우러지는 곳에 정자를 세우는 한국정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정원이다 오늘의 정원은 계절을 대표하는 꽃이 피고 무르익고 흩어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정원이라 한다. 바람의 정원은 참억새ㆍ실새풀 등 그라스가 .. 2019. 9. 3.
서울식물원의 호수원과 마곡문화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 2.2배 크기의 약 50만 4000㎡ 규모의 식물원으로,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Botanic)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서울식물원은 열린 숲ㆍ주제원ㆍ호수원ㆍ습지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과 더불어 열대관ㆍ지중해관으로 꾸며져 있는 실내 온실에는 현재 세계 12개 도시의 3,1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호수원은 호수가운데에는 시원한 분수대가 위치해 있고 수변가로ㆍ물가 쉼터ㆍ습지관찰데크 등이 있으며, 호수둘레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호수원 옆에는 간이 물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입장료는 온실과 주제정원은 유료 입장(대인 5,0.. 2019. 9. 2.
우리나라 특산종 꽃, 홍도까치수영 홍도까치수영은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홍도(紅島)의 바닷가 풀밭에 분포되어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라고 한다. 홍도까치수영은 하얀 꽃이 총상(總狀)으로 8월에 피며, 키는 30~80㎝ 정도 되고 잎은 어긋나고 가지가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진다. 식물 이름을 노루발ㆍ노루귀 등과 같이 동물 이름으로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까치수영도 꽃 모양이 꼭 까치의 목덜미를 닮아 붙인 이름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수영(秀穎)은 '잘 여문 이삭'이라는 의미의 한자어로서, 까치수영 이름도 잘 여문 벼나 수수의 이삭을 닮아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한편으로는 작은 꽃들이 풍성하게 모여 피는 까치수영 꽃은 벼나 수수의 이삭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2019. 8. 31.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연꽃과 수련(睡蓮)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Botanic) 공원으로, 열린 숲ㆍ주제원ㆍ호수원ㆍ습지원 총 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호수원 근처에 있는 연꽃단지 연못에는 우아한 연꽃과 화려한 수련(睡蓮)이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늦여름임에도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연꽃은 연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초(水草)로,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우아한 모습으로 피므로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연꽃은 또한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꽃이 핌과 동시에 그 속에 열매가 자리를 잡으며, 뿌리부터 줄기까지 비어있어 비우면 채워지고 채워지면 나눈다고 한다. 연잎은 지름이 4..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