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717 바다와 꽃이 있는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선감도(仙甘島)는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다고 한다. 선감도는 1987년부터 시작된 시화호 개발에 따라 섬과 섬을 잇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도로를 연결하여 탄도ㆍ불도와 함께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되었다. 벽천은 ‘벽에서 흐르.. 2020. 10. 2.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안성 허브마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에 위치한 안성 허브마을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는 조그마한 숲속 자연공간으로, 허브마을 정원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안성허브마을에는 맛깔스러운 이태리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쏠레아도’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는 ‘허비(Her’B) 카페 & 베이커리‘, 그리고 생활용품부터 아로마 테라피 제품까지 다양한 허브 제품들이 구입할 수 있는 ’허브 리빙샵‘ 등이 있다. 안성 허브마을은 특히, 친환경 소재인 전나무만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보니또 펜션’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펜션시설이라 할 수 있다. 안성허브마을 중앙에 위치한 ‘꼬모도 홀(Comodo Hall)’은 돌잔치 등 가족행사.. 2020. 9. 30. 선비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는 덕봉서원(德峰書院)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덕봉서원(德峰書院)은 1695년(숙종 21년)에 조선시대 문신인 오두인(吳斗寅)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덕봉서원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제사를 올리는 사당의 역할이 더 강한 조선 후기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라고 한다. 덕봉서원은 1697년에 덕봉사우(德峰祠宇)로 사액(賜額)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그 뒤 1794년(정조 18년)에 강당을 중수하였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는 1940년에 훼손되었다가 새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덕봉서원은 경사진 대지의 아래쪽 터에는 강학인 정의당(正義堂)과 동재ㆍ서재가 있으며 위쪽 터에는 사당인 덕봉사우(德峰祠.. 2020. 9. 29. 천덕산(天德山) 자락에 위치한 청원사(淸源寺)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의 천덕산(天德山) 자락에 위치한 청원사(淸源寺)는 삼국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사찰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으며 창건연대 및 창건자도 미상이라고 한다. 청원사 대웅전 삼존불상의 복장 유물에서 고려 충렬왕(1280년)이 국태민안을 위하여 발원한 사경(寫經)과 묵서(墨書)가 발견되어 고려말 국가의 원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청원사(淸源寺)라는 이름은 산골짜기 언덕 안으로 푸른 안개가 끼어 있었으므로 청원사라 칭하게 되었다고 하며, 천덕산(天德山) 이름은 병자호란 때 의병 1,000 여명이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어 산 이름을 천덕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원사 경내에는 한가운데에 대웅전이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고, 맞은편에는 ‘ㄱ’자형 요사채가 남향하고 있으.. 2020. 9. 24. 조선 중ㆍ후기 양반가옥, 정무공 오정방(貞武公 吳定邦) 고택(古宅)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정무공(貞武公) 오정방(吳定邦) 고택(古宅)은 조선 중ㆍ후기 양반가옥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고택으로, 해주 오씨(海州 吳氏) 명인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한다. 원래 고택의 위치는 현 자리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세워졌으나, 1650년(효종 1년)에 현 위치로 이전ㆍ건축하여 문중의 종택(宗澤)으로 중심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원래의 고택은 100여 칸의 건물이었다고 전해지며 외곽에 별도의 행랑채ㆍ문간채ㆍ담장 등이 있어 가옥 외부와 경계를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문간채ㆍ안채 겸 사랑채ㆍ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택의 처음 건립연대는 약 2백여 년 전까지로 올라갈 수 있으나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면적인 보수가 있었으며, 안채만이 비교적 원형.. 2020. 9. 23. 자연림으로 조성되어 산림욕하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경기 북부의 자생식물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다운 쉼터와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생태수목원으로, 기존의 산림의 모양과 식생(植生)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휴식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에는 화려한 꽃만으로 꾸며진 곳이 아니라 꽃과 풀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 내에는 계절테마원을 비롯하여 철쭉동산ㆍ수국원ㆍ계류원ㆍ창포원ㆍ고사리원ㆍ앵초원ㆍ나비원 등의 정원과 자생생태관찰로 둘레길ㆍ산림욕장ㆍ쉼터 등으로.. 2020. 9. 17. 만불미륵부처님이 있는 청향사(靑香寺)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 위치한 청향사(靑香寺) 도지암(道指庵)은 노고산과 북한산 줄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연의 푸른 정취가 녹아내리는 곳이라고 한다. 청향사(靑香寺)는 이름 그대로 맑은 향이 맴돌고 있는 절이라고 하며, 나라의 평온을 빌어주며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근심을 들어주고 소원성취를 빌어주는 안식처라고 한다. 청향사의 명물(名物)이라 할 수 있는 ‘만불미륵부처님’은 사람들의 근심걱정과 행복의 이유가 다 다르듯 그 생김새와 표정이 모두 다르다. 또한 만불미륵부처님과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돌인 ’소원할매‘가 있으며, 청향사 앞마당에 조성된 연꽃밭의 연꽃과 함께 마음 속 소원도 빌고 여유를 찾아가는 곳이라고 한다. (청향사 도지암 홈페이지 소개 글 인용) 2020. 9. 16. 7일 왕비 단경왕후(端敬王后)의 능, 온릉(溫陵)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자리한 온릉(溫陵)은 비운의 7일 왕비였던 중종(中宗)의 첫 번째 비(妃)인 단경왕후(端敬王后) 신씨(愼氏)의 능(陵)이다. 인왕산의 치마바위 전설의 주인공인 단경왕후는 진성대군의 부인으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중종으로 등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7일 만에 폐출되었다가 1739년(영조15년)에 복위되었다. 온릉은 능 뒤에 곡장(曲墻)을 두르고 능 안에 석양(石羊)ㆍ석호(石虎)로 호위하였으며, 병석(庰石)과 난간이 없는 원분(圓墳) 앞에 혼유석(魂遊石)을 놓고 양쪽 끝에 망주(望柱)를 세우고, 중앙에 사각옥형의 장명등을 세우고 양쪽에 문석(文石)과 석마(石馬)를 배치하였다. 단경왕후(端敬王后)는 익창부원군 신수근(愼守勤)의 딸로 1499년에 진성대군과 결혼하여 부부인(府.. 2020. 9. 14. 용유도(龍遊島) 선녀바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용유도(龍遊島) 서쪽 끝 해변에 자리한 선녀바위는 해수욕장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기암괴석(奇巖怪石) 중 하나이다. 용유도(龍遊島)는 서해의 작은 섬으로,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작은 섬이었던 영종도(永宗島)와 더불어 1995년에 간척공사를 함으로써 섬 아닌 섬으로 하나가 되었다. 영종도(永宗島)는 인천의 월미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2.5㎞ 지점에 있는 섬으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수도권과 한결 가까운 섬이 되었다. 용유도 해수욕장은 용이 놀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탁 트인 바다풍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심이 얕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선녀바위라는 이름은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며, .. 2020. 9. 10.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원, 청라호수공원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다양한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 4개 공간으로 결합하여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잇는 새로운 공원이라 한다. 청라호수공원의 주요시설로 생태공간ㆍ전통공간ㆍ레져공간ㆍ예술공간ㆍ음악분수 등이 있으며,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인 에코존ㆍ전통존ㆍ레져존ㆍ아트존 등 4개의 테마공간과 결합하였다고 한다.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잡은 공원면적 69만3천㎡ 호수면적 36만3000㎡ 규모이고, 호수공원 내에는 3개의 섬이 있으며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도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송도ㆍ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구성하고 있는 국제업무와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바다를 .. 2020. 9. 7. 제부도 해안산책로와 탑재산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갯벌 간석지(干潟地)가 넓게 발달되어 있는 작은 섬으로,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물길로 바닷길이 열리기도 한다. 제부도에는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매바위를 비롯하여 제부도항에 우뚝 솟아있는 빨간 등대, 그리고 섬과 바다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탑재산 등이 있다. 제비꼬리길은 제부도 섬 모양이 제비꼬리 모양에서 따온 이름으로 화성실크로드 2-1코스이며, 해안산책로-탑재산-등대까지의 약 2km구간으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제비꼬리길 코스의 장점은 시원한 바닷바람의 해안상태ㆍ싱그러운 숲속의 산림녹지ㆍ탁 트인 모세길 전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부도 해안산책로는 섬과 바다 사이의 길로.. 2020. 9. 3. 제부도 빨간 등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면적 0.98㎢에 해안선 길이 5.3km의 조그마한 섬으로,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져 밀물로 다시 덮일 때 까지 6시간동안 바닷길이 열린다. 예전 썰물 때 육지로 건널 때는 허벅지까지 빠지는 갯벌 길이었다고 하나, 1980년대 말 시멘트 포장을 함으로써 바다 속을 자동차로 다닐 수 있는 길이 되었다고 한다. 제부도항에 우뚝 솟아있는 빨간 등대는 방파제 등대이며, 제부도를 입출항하는 선박 및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해 주는 해상교통안전 시설물로 12km 밖에서도 불빛을 인지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조용한 빨간 등대 주변에 누군가가 새우깡으로 유혹하면, 어느 곳에서 날아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갈매기 떼들이 .. 2020. 9. 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