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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36

벽화로 즐기는 아프리카 세링게티(Serengeti) 평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개관하였으며, 제1ㆍ2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전반은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일생생활에서의 희망과 공포를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서, 아무런 허식도 모방도 없이 원초적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순수하면서도 소박한 그러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예술로 평가된다고 한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의 보고인 세링게티 국립공원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만들어 재현함으로서, 아프리카의 자연과 동물의 생태 학습체험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평원에 있는 국립공원은 끝없이 펼쳐.. 2018. 12. 24.
아프리카인의 일생과 생활(제2전시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제1ㆍ2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제2전시실에는 아프리카의 일생과 생활에 관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방패ㆍ악콰바ㆍ컵ㆍ여인상ㆍ수저ㆍ오일통ㆍ머리탈ㆍ제례용 용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유물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카메론 부족소녀의 성인식 축제기간 중 사용한 방패로, 소녀가 성숙한 여인이 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아프리카는 지구상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며, 2,800여 부족에 인구 7억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부족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아프리카인의 일상의례란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로 이는 곧 개인의 지위의 변화를 .. 2018. 12. 21.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제1전시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자 2006년 첫 개관하였으며,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비롯하여 공연장ㆍ체험학습장ㆍ산책로와 연못 그리고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내부 전시관에는 아프리카의 성인식ㆍ혼인식ㆍ장례식 등의 제례의식과 왕실 및 족장에 관련된 유물,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과 전쟁 관련 용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목조각품ㆍ석조각품ㆍ회화작품ㆍ동물박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선조상ㆍ푼누 문ㆍ용기(用器)ㆍ전사상 조각 등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의 훌륭한 전사는 부족의 존경을 받고 사후에는 부족의 수호신으로 추앙받았다고 하며, 한정된 땅에서 .. 2018. 12. 20.
섬세한 목공예의 진수(眞髓),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 실내전시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은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개관한 사립 불교박물관으로, 야외전시와 실내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실내전시관은 목아작품실과 불교작품실로 구분하여 박찬수(朴贊守)선생의 목공예 작품들과 불화ㆍ불상ㆍ서예품ㆍ동자상을 비롯한 각종 불교관계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목아작품실에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모작(模作)을 비롯하여 12지신상((十二支神像) ㆍ관세음보살상ㆍ제석천(帝釋天)ㆍ범천(梵天) 등 다양한 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대부분 박물관 건립자인 무형문화재 목조각장(木彫刻匠) 박찬수(朴贊守)선생의 작품들이라고 하며, 전시된 조각품 하나하나를 보면 그 섬세함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불교작.. 2018. 12. 19.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만남,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은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인 목아(木芽) 박찬수(朴贊守)선생이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1993년에 개관한 사립 불교박물관이라 한다. 목아박물관은 목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방대한 불교관련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목아(木芽)라는 의미는 ‘죽은 나무를 새로운 존재로 싹을 띄운다’ 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석조미륵삼존불입상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대부분 박물관 건립자인 목조각부문 무형문화재 박찬수선생의 작품들이라고 하며, 박물관은 야외전시실과 실내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야외 전시실은 한얼눌늘집(개천궁)ㆍ큰말씀의 집(대장전)ㆍ마음의 문(사천왕문)ㆍ박물관 본관ㆍ목.. 2018. 12. 18.
남한강변에 자리한 여주 신륵사(神勒寺)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에 위치한 신륵사(神勒寺)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현존유물은 대부분 고려 중엽 이후의 것이 많다. 경내에는 보물(寶物) 제226호인 다층전탑(多層塼塔)을 비롯하여 신륵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조사당(祖師堂), 극락보전 앞에 있는 다층석탑(多層石塔) 등 보물(寶物)과 원구형석조승탑(圓球形石造僧塔)ㆍ삼층석탑(三層石塔) 등 경기도 문화재자료가 많은 것이 이채롭다. 신륵사는 영릉(세종대왕릉)의 원찰(願刹)이며, 보은사(報恩寺) 또는 벽사(璧寺)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남한강변 언덕위에 우뚝 솟아있는 강월헌(江月軒)은 사극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아름다운 정자이기도 하지만, 고려 후기의 고승인 혜근(惠勤)의 호가 나옹(懶翁) 또는 강월헌(江月軒)인 것으로 미.. 2018. 12. 17.
보물(寶物)들로 가득한 여주 신륵사(神勒寺)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봉미산 자락에 위치한 신륵사(神勒寺)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하며, 조선 성종 때 영릉의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여주 신륵사에는 다층전탑(多層塼塔)ㆍ대장각비기(大藏閣記碑)ㆍ조사당(祖師堂)ㆍ다층석탑(多層石塔)ㆍ 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鍾)ㆍ보제존자석종 앞 석등(神勒寺普濟尊者石鐘 石燈)ㆍ보제존자 석종비(神勒寺普濟尊者石鐘碑) 등 유난히 보물(寶物)들이 많아 보물창고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신륵사 다층전탑(神勒寺 多層塼塔)은 보물(寶物) 제226호로, 아래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 높이 약 9.4m의 현존 유일의 고려시대 전탑이다. 이 전탑은 2단으로 기단을 쌓고 다시 3단의 기단을 쌓은 후 여러 층의 .. 2018. 12. 14.
다산 정약용의 생가(生家), 여유당(與猶堂)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유적지에는 정약용선생이 태어나고 생활하였던 여유당(與猶堂) 생가와 더불어 오른쪽을 돌아 뒷동산 언덕위에는 그의 묘소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생가 왼쪽에는 선생의 동상과 그 뒤에는 정약용의 영정이 있는 사당인 문도사(文度祠)가 있으며, 주변에는 다산기념관ㆍ다산문화관ㆍ실학 박물관 등이 있어 정약용선생의 삶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적지 입구 정면에 위치한 여유당 생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1986년에 복원하여 고졸(古拙)한 자태로 자리 잡고 있다. 여유당 앞에는 내(川)가 흐르고 집 뒤에는 낮은 언덕이 있는 지형에 자리 잡고 있어 수각(水閣)이라 표현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정약용(丁若鏞)은 반계 .. 2018. 12. 7.
갯벌과 염전이 있는 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갯골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蛇行性) 내만갯골이라 한다.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갯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망둥이ㆍ농게ㆍ방게 등의 흥미로운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옛날에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하여 포구에서 내륙까지 고깃배가 드나들기도 하고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에 바닷물을 대어 주기도 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 2018. 11. 29.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 고려 최영장군(崔瑩將軍) 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대자산 기슭에 위치한 고려 최영장군(崔瑩將軍) 묘는 부인 문화 유씨와 합장묘인 단분(單墳)이며, 화강암 장대석으로 2단의 호석을 두른 전형적인 고려 양식의 방형묘(方形墓)이다. 곡장(曲墻)이 둘러쳐진 봉분 아래 앞에는 혼유석ㆍ상석ㆍ향로석이 밀착된 채 차례로 놓여 있으며, 그 좌우에 2기의 묘비가 있으며 봉분의 좌측 뒤편에 1기의 묘비가 각각 세워져 있다. 최영장군의 묘는 예전에는 풀이 없는 붉은 무덤(赤墓)이었지만 후손들의 정비로 더 이상 붉은 무덤은 아니라고 하며, 장군 묘 뒤편 한 계단 위에는 장군의 부친인 최원직(崔元直)의 묘가 함께 있다. 고려 말기의 명장이며 충신이었던 최영장군은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는 말로 유명하며, 1358년 전라도 오예포((吾乂浦)에 침.. 2018. 11. 28.
비운(悲運)의 왕과 왕후들의 능(陵), 파주 삼릉(三陵)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자리한 파주 삼릉(三陵)은 공릉(恭陵)ㆍ순릉(順陵)ㆍ영릉(永陵)의 3능이 있는 곳으로, 왕릉군의 앞머리를 따서 공순영릉(恭順永陵)으로도 불린다. 공릉(恭陵)의 장순왕후(章順王后)와 순릉(順陵)의 공혜왕후(恭惠王后)는 모두 한명회(韓明澮)의 딸로써, 왕실로 출가하였으나 두 사람 모두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며 단명하였다. 재실(齋室)은 왕릉의 수호와 관리를 위하여 능참봉(陵參奉)이 상주하던 곳으로, 제향을 지낼 때 제관들이 머물면서 제사에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 공간이다. 이 재실은 진종과 효순왕후의 능 재실로, 원래는 전사청ㆍ제기고ㆍ안향청 6칸ㆍ재실 32칸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재실과 일부 행랑만 남아 있다. 공릉(恭陵)은 1472년(성종3년)에 왕후로 추.. 2018. 11. 27.
갯골생태공원 갯벌생태학습장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넓은 염전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으로, 갯벌생태학습장에는 멸종 위기 야생 동ㆍ식물과 농게ㆍ방게 등 수많은 갯벌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시흥갯벌은 내륙 깊숙이 들어 온 나선형의 갯벌로 갯골의 경사가 급한 특이한 지형을 보존하고, 물새 및 법적 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로 이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습지보전법에 의거 전국에서 12번째로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한다. 갯벌생태학습장에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모새달 군락을 비롯하여 칠면초ㆍ갈대ㆍ갯개미취ㆍ갯잔디ㆍ천일사초ㆍ해당화ㆍ나문재 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 2종(말똥가리ㆍ검은 갈매기)과 천연 기념물 2..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