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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713

눈이 부시도록 황홀한 세미원 수련(睡蓮)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과 수련(睡蓮)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은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각 계절에 맞게 정원을 꾸며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정원이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여 봄(4~6월)에는 봄빛정원문화제, 여름(6~8월)에는 연꽃문화제, 가을(9~10월)에는 수련문화제, 겨울(12~3월)에는 겨울빛문화제 등을 개최한다고 한다. 수련(睡蓮)은 다년생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늪이나 연못에서 6~7월에 개화하며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수련(睡蓮)은 특히, 흙탕물을 정화시키며 시든 꽃은 물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 2019. 7. 26.
세미원의 우아하고 황홀한 백련(白蓮)과 홍련(紅蓮)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물과 꽃들이 어우러진 한강의 두물머리 생태정원으로, ‘한강을 맑게, 아름답게, 풍요롭게’ 하자는 발상에서 조성되었다고 한다. 세미원은 수생식물 중 수질과 토양정화 능력이 탁월한 연꽃을 주로 식재하여, 한강물을 끌어들여 연꽃 연못을 통과하여 다시 한강으로 되돌림으로써 수질정화에 기여한다고 한다. 세미원(洗美苑)이라는 이름 또한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는 성현의 옛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장마비가 촉촉이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일부 꽃들은 다소 흐트러지기도 하였지만 아름다운 백련과 홍련이 오히려 생기를 찾은 듯 화사하게 피었으며, 지난 6. 21(금)부터 오는 8. 18(일)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 2019. 7. 25.
비에 젖어 더욱 우아한 세미원 홍련(紅蓮)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 觀花美心) 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지난 6. 21(금)부터 오는 8. 18(일)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연꽃은 다년생 수초(水草)로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는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불교에서는 .. 2019. 7. 24.
북한강 자전거 길을 연결하는 뱃나들이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습지공원으로, 북한강변 산책길을 비롯하여 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과거에 배가 드나들었던 곳으로 ‘뱃나들이들’이라는 옛 지명이 있었다고 하며, 공원을 가로지르며 세워진 교량은 옛 지명을 본 떠 ‘뱃나들이교’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뱃나들이교는 남양주에서 가평을 거처 춘천까지 이르게 되는 북한강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교로, 날렵하면서도 수려한 타원형의 외관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2012년에 개통한 구간으로, 남양주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70.4km와 우회도로 28.1km를 합쳐 총 98.5km 구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2019. 7. 13.
강변 산책로와 북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물의 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변의 들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습지공원이다. 물의 정원은 자전거도로ㆍ강변 산책길ㆍ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 등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과거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라고 하며 ‘뱃나들이들’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지난 6월부터 화려한 개양귀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뿐 아니라 토끼풀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연꽃밭에는 아직 연꽃이 피지 않았지만 습지 안에는 화사한 수련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였다. 2019. 7. 12.
시원한 인공폭포와 물놀이장이 있는 피아노폭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피아노폭포는 화도푸른물센터에서 정화된 물을 방류하는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세계 최초ㆍ최고 높이의 인공폭포라 한다. 비록 인공폭포이기는 하지만 산꼭대기로부터 우거진 나무 사이로 새하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시원스러운 풍경을 연출하며 자연의 푸른 에너지를 보는 듯하다. 피아노폭포의 규모는 총 면적 1,669.6㎡에 사면 길이(L) 91.7m 수직 높이(H) 61.5m이며, 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 인공 암(巖)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폭포수 앞에는 그랜드피아노 모양을 본떠 만든 이색적인 공중화장실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 이름을 본떠 폭포 이름을 피아노폭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인공폭포 앞에 있는 피아노화장실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상 2층의 건물로, .. 2019. 7. 11.
양평 물의 정원에 핀 화려한 개양귀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옛날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자연과 소통하는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 내에는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단위 개양귀비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북한강의 정취와 함께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개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이며 보통 붉은색 내지 주황색ㆍ노란색 꽃이 피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으며,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고 한다. 꽃은 5월경에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 가지 끝에 1송이씩 피며,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개양귀비의 키는 보통 30~80c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갈라져 있다... 2019. 7. 5.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화담숲 소나무정원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이끼원ㆍ자작나무숲ㆍ분재원ㆍ 하경정원ㆍ수국원ㆍ수련연못 등 특성화ㆍ차별화된 총 1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숲이다. 화담숲 소나무정원은 21.400㎡ 규모의 소나무 테마정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1,300여 그루의 명품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나무 정원이라고 한다. 소나무정원의 소나무들은 한 그루도 같은 모양이 없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 줄지어 서 있는 소나무들로서 멋스럽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다양한 소나무들이 우뚝 솟아 있는 소나무정원을 걷다보면 다양하고 기기묘묘한 소나무들과 함께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정경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의 원래.. 2019. 7. 2.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하여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특성화ㆍ차별화된 총 1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담숲의 여름철 대표적인 테마원으로는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이끼원ㆍ자작나무숲ㆍ분재원ㆍ하경정원ㆍ 수국원ㆍ수련연못ㆍ전통 담장길ㆍ추억의 정원길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화담숲의 규모는 약 1,355천㎡로 조성되었으며, 서로 다른 14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화담(和談)의 의미는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라는 뜻이라고 하며, 관람객이 산책을 하며 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원지형을 토대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를 배치한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화담숲은 북쪽 .. 2019. 7. 1.
화담숲의 체험학습관과 원앙 연못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의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생태수목원이다. 화담숲 내에는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분재원ㆍ하경정원ㆍ탐매원ㆍ수국원ㆍ장미원ㆍ이끼원 등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화담숲 내에는 특히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관람객에게는 보다 흥미롭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민물고기 생태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와 물’을 테마로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하여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쉬리ㆍ버들치 등 국내 희귀 민물고기 40여종 8,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고.. 2019. 6. 28.
고려시대 왕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연천 숭의전(崇義殿)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에 위치한 연천 숭의전(崇義殿)은 조선시대에 고려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이곳은 원래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이었던 앙암사(仰巖寺)가 있었던 곳이라 한다. 숭의전의 내력을 보면, 1397년(태조 6년)에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이곳에 건립한 것이 시초라고 하며, 사당을 건립한 이후 1399년에 왕명에 의해 태조를 비롯하여 혜종(惠宗)ㆍ성종(成宗)ㆍ현종(顯宗)ㆍ문종(文宗)ㆍ 원종(元宗)ㆍ충렬왕(忠烈王)ㆍ공민왕(恭愍王) 등 고려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이후 1425년(세종 7년)에 이르러, 조선의 종묘에는 5왕을 제사하는데 고려조의 사당에 8왕을 제사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 하여 태조(太祖)ㆍ현종(顯宗)ㆍ문종(文宗)ㆍ원종(元宗).. 2019. 6. 24.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전곡 선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전곡 선사박물관은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등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립된 유적 박물관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된 2개의 전시실과 고고학 체험실ㆍ뮤지엄실ㆍ다목적 강당ㆍ 학예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의 전체 전시 주제는 ‘시간여행’이며, 바닥에 표시된 ‘시간의 선’을 따라 전곡의 주먹도끼ㆍ인류진화의 위대한 행진ㆍ사바나의 최초인류ㆍ최초의 아시아 이주인ㆍ선사시대의 문화와 믿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매머드 뼈로 지어진 움집 등 선사시대의 모습 최초의 아시아 이주인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를 빠져나와 유럽과 인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