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공연143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인도ㆍ동남아시아)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장은 총 6개의 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상설전시 중 하나인 세계문화관은 이집트ㆍ중앙아시아ㆍ인도 동남아시아ㆍ중국ㆍ일본ㆍ세계도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도 동남아시아 전시는 ‘인간을 닮은 신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출성, 석제 부조(石製浮彫) 박물관에서 소개하는 인도는 현재의 인도를 비롯하여 파키스탄ㆍ방글라데시ㆍ네팔ㆍ부탄ㆍ스리랑카를 포함한 남아시아를 가리키며, 동남아시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이를 둘러싼 섬들을 가리키며 토착적인 전통위에 인도와 중국의 문화를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곳 전시실에서는 크메르미술ㆍ히말라야지역의 불교 조각ㆍ힌두.. 2021. 7. 12.
국립중앙박물관의 중ㆍ근세관(고려실)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우리나라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장은 총 6개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 1층 중ㆍ근세관은 고려ㆍ조선ㆍ대한제국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실에는 고려가 도읍한 개경과 지방의 문화 그리고 고려 사람들의 생활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고려실은 1ㆍ2실로 나누어 고려의 왕궁 터인 만월대에서 출토된 기와ㆍ전돌 같은 유물부터 왕실과 관료ㆍ국가의례ㆍ문벌門閥의 화려하고 세련된 미의식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철소(鐵所)ㆍ자기소(瓷器所)에서 생산된 유물들과 향리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을 통해 고려의 독특한 지방제도와 특색 있는 지방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숟가락이나 술병처럼 고려.. 2021. 7. 9.
고궁 전통무용,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전통무용 공연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이 되고자 고궁 전통무용 특별공연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이날 공연에는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 2021. 6. 25.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전통무용 창경궁 공연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 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 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2021. 6. 24.
창경궁에서 만나는 전통무용 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를 공연하고 있다.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한국의 집 예술단’에서 선보이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행되며 부채춤ㆍ태평무ㆍ포구락ㆍ태평성대ㆍ무고무ㆍ부채춤ㆍ교방굿거리 등 매일 매일 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복합문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집 예술단은 1981년에 전통예술을 보급ㆍ선양하기 위하여 창단하여, 내ㆍ외국인들에게 우수한 공연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전통예술을 .. 2021. 6. 23.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표적인 역사박물관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계기ㆍ사건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하며 전시와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근현대사의 주요 자료들을 수집하여 2021년 현재 소장 자료는 15만1천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출정하던 군인들의 무운을 기원하는 무운장구(武運長久) 태극기 일본인이 그린 청일전쟁 판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시는 상설전시과 특별전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는 역사관과 체험관으로 나누고 역사관은 시대별로 3부로 구성하여 전시되고 있다. 체험관은 나와 다른 세대의 다른 누군가로 그때 그 시절을 살아보는 체험형 전시로, 다른 세대가 겪은 삶.. 2021. 6. 18.
국립중앙박물관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 명품전, 시대의 얼굴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지난 2021. 4. 29(목)부터 오는 8. 15(일)까지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 명품전 ’시대의 얼굴, 세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이 간직해 온 세계적인 컬렉션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라고 하며, 5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빛낸 인물들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전시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주제는 명성ㆍ권력ㆍ사랑과 상실ㆍ혁신ㆍ정체성과 자화상 등으로, 초상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초상화 전시를 통해 ‘이 사람은 누구일까?’ 라는 단순한 궁금증과 그림의 재로나 형태, 그리고 그림의 배경이 되는 당시의 사회상과 더불어.. 2021. 6. 1.
세한도(歲寒圖) 기증기념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20. 11. 24(화)부터 오는 2021. 4. 4(일)까지 ‘세한도 기증기념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세한도(歲寒圖)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인 김정희가 그린 그림으로, 송백(松柏) 같은 선비의 절조(節操)와 제주도에 유배 중인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국보 제180호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 세한(歲寒)’이라는 주제로 ‘세한(歲寒)의 시간과 송백(松柏)의 마음’ 등 2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1-1 세한의 시작ㆍ김정희의 유배, 1-2 세한의 시간ㆍ 제주도에서 보낸 김정희의 8년4개월, 1-3 세한 속 깨달음ㆍ세한도이야기, 1-4 ‘세한도’ 속 세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2.. 2021. 3. 30.
서울역사박물관 ‘성균관과 반촌’ 기획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19. 11. 8(금)부터 오는 2020. 3. 1(일)까지 조선시대 성균관(成均館)과 반촌(泮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은 ‘성균관과 반촌’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성균관(成均館)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반(泮)이란 글자는 나라의 학교라는 뜻으로 반궁(泮宮)은 성균관의 별칭이며, 그 주변의 마을을 반촌(泮村)이라고 한다. 성균관 대사성 이정보(李鼎輔)가 만든 성균관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궁도(泮宮圖) 태학계첩(太學稧帖) 도로와 수로를 중심그린 도성도(都城圖) 반촌(泮村)에는 성균관에 소속된 공노비(公奴婢), 즉 반인(泮人)들이 살면서 문묘를 맡아 지키고 유생(儒生)을 보살피는 역(役)에 종사하였으며, 또한 반촌은 일종의.. 2020. 1. 24.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기획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19. 12. 20(금)부터 오는 2020년 3, 29(일)까지 120년 전의 전차 개통을 기념하여 ‘서울의 전차’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보스트위크 사진첩들을 전시하여 우리에게 잊혀진 초기 전차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차의 역사는 1887년에 경복궁 건청궁(乾淸宮)에 전기가 들어 왔고, 이어 1899년에 전차가 개통되어 한성은 바야흐로 근대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1968년에 마지막 전차가 운행될 때 까지 전차는 한성과 경성과 서울의 중요한 교통시설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차는 단순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오백년의 .. 2020. 1. 21.
이화박물관 ‘꺼진 등에 불을 켜라’ 특별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이화박물관은 한국 근대문화 유산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정동에 이화학당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화학당은 여성교육이 전무하던 시절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근대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지금도 최초의 한국 여성교육의 발상지로서의 맥을 이화여자고등학교가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은 2층의 상설전시실과 1층의 특별전시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이화학당 최초부터 현재까지의 교복 변천사, 1950년대의 학교 종,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역사적인 각종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다. 1층 특별전시실에는 ‘여성, 규방에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여성교육사 1886~’를 전통사회 여성교육, 근대 여성교육의 시작, 일제강점기 여성교육.. 2019. 12. 20.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만나는 세계 현대미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미술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1과 우리나라와 외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2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부터 동시대 세계 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MUSEUM 2는 ‘동서교감’을 큰 틀로 하여 현대미술의 표현적 경향의 흐름, 예술의 근원적 요소에 대한 탐구, 최근 확장적이고 혼성적인 미술의 특성을 담는 세 개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섭의 ‘황소’ 이인성의 ‘경주의 산곡에서’ 박수근(朴壽根)의 ‘앉아있는 여인’ 박수근(朴壽根)의 ‘나무와 두 여인’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풍경’ 아쉴 고르키(Arshile Gorky)의 ‘고뇌를 위한 습작’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의 ‘무제(U..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