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162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표적인 역사박물관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계기ㆍ사건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하며 전시와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근현대사의 주요 자료들을 수집하여 2021년 현재 소장 자료는 15만1천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출정하던 군인들의 무운을 기원하는 무운장구(武運長久) 태극기 일본인이 그린 청일전쟁 판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시는 상설전시과 특별전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는 역사관과 체험관으로 나누고 역사관은 시대별로 3부로 구성하여 전시되고 있다. 체험관은 나와 다른 세대의 다른 누군가로 그때 그 시절을 살아보는 체험형 전시로, 다른 세대가 겪은 삶.. 2021. 6. 18. 국립중앙박물관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 명품전, 시대의 얼굴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지난 2021. 4. 29(목)부터 오는 8. 15(일)까지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 명품전 ’시대의 얼굴, 세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국립초상화미술관이 간직해 온 세계적인 컬렉션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라고 하며, 5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빛낸 인물들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전시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주제는 명성ㆍ권력ㆍ사랑과 상실ㆍ혁신ㆍ정체성과 자화상 등으로, 초상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초상화 전시를 통해 ‘이 사람은 누구일까?’ 라는 단순한 궁금증과 그림의 재로나 형태, 그리고 그림의 배경이 되는 당시의 사회상과 더불어.. 2021. 6. 1. 세한도(歲寒圖) 기증기념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20. 11. 24(화)부터 오는 2021. 4. 4(일)까지 ‘세한도 기증기념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세한도(歲寒圖)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인 김정희가 그린 그림으로, 송백(松柏) 같은 선비의 절조(節操)와 제주도에 유배 중인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국보 제180호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 세한(歲寒)’이라는 주제로 ‘세한(歲寒)의 시간과 송백(松柏)의 마음’ 등 2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1-1 세한의 시작ㆍ김정희의 유배, 1-2 세한의 시간ㆍ 제주도에서 보낸 김정희의 8년4개월, 1-3 세한 속 깨달음ㆍ세한도이야기, 1-4 ‘세한도’ 속 세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2.. 2021. 3. 30. 서울역사박물관 ‘성균관과 반촌’ 기획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19. 11. 8(금)부터 오는 2020. 3. 1(일)까지 조선시대 성균관(成均館)과 반촌(泮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은 ‘성균관과 반촌’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성균관(成均館)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반(泮)이란 글자는 나라의 학교라는 뜻으로 반궁(泮宮)은 성균관의 별칭이며, 그 주변의 마을을 반촌(泮村)이라고 한다. 성균관 대사성 이정보(李鼎輔)가 만든 성균관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궁도(泮宮圖) 태학계첩(太學稧帖) 도로와 수로를 중심그린 도성도(都城圖) 반촌(泮村)에는 성균관에 소속된 공노비(公奴婢), 즉 반인(泮人)들이 살면서 문묘를 맡아 지키고 유생(儒生)을 보살피는 역(役)에 종사하였으며, 또한 반촌은 일종의.. 2020. 1. 24.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기획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19. 12. 20(금)부터 오는 2020년 3, 29(일)까지 120년 전의 전차 개통을 기념하여 ‘서울의 전차’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보스트위크 사진첩들을 전시하여 우리에게 잊혀진 초기 전차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차의 역사는 1887년에 경복궁 건청궁(乾淸宮)에 전기가 들어 왔고, 이어 1899년에 전차가 개통되어 한성은 바야흐로 근대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1968년에 마지막 전차가 운행될 때 까지 전차는 한성과 경성과 서울의 중요한 교통시설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차는 단순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오백년의 .. 2020. 1. 21. 이화박물관 ‘꺼진 등에 불을 켜라’ 특별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이화박물관은 한국 근대문화 유산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정동에 이화학당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화학당은 여성교육이 전무하던 시절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근대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지금도 최초의 한국 여성교육의 발상지로서의 맥을 이화여자고등학교가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은 2층의 상설전시실과 1층의 특별전시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이화학당 최초부터 현재까지의 교복 변천사, 1950년대의 학교 종,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역사적인 각종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다. 1층 특별전시실에는 ‘여성, 규방에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여성교육사 1886~’를 전통사회 여성교육, 근대 여성교육의 시작, 일제강점기 여성교육.. 2019. 12. 20.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만나는 세계 현대미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미술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1과 우리나라와 외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2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부터 동시대 세계 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MUSEUM 2는 ‘동서교감’을 큰 틀로 하여 현대미술의 표현적 경향의 흐름, 예술의 근원적 요소에 대한 탐구, 최근 확장적이고 혼성적인 미술의 특성을 담는 세 개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섭의 ‘황소’ 이인성의 ‘경주의 산곡에서’ 박수근(朴壽根)의 ‘앉아있는 여인’ 박수근(朴壽根)의 ‘나무와 두 여인’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풍경’ 아쉴 고르키(Arshile Gorky)의 ‘고뇌를 위한 습작’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의 ‘무제(U.. 2019. 12. 12. 삼성 리움미술관의 고미술(도자기ㆍ금속공예)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 리움미술관은 한국 고미술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1과 외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MUSEUM 2로 구성되어 있다. MUSEUM 1에 전시된 고미술 소장품은 도자기ㆍ금속공예ㆍ서화ㆍ불교미술부터 목가구ㆍ민화ㆍ민속품ㆍ전적류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미술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진시하고 있다. 고려시대 청자 정병(靑磁 淨甁) 고려시대 청자음각 모란문 표형병(靑磁陰刻 牡丹文 瓢形甁) 고려시대 청자양각 연화문 주자ㆍ승반(靑磁陽刻 蓮花門 注子ㆍ承盤) 고려시대 청자투각 모란문 합(靑磁透刻 牡丹文 盒) 고려시대 청자상감 유병(靑磁象嵌 油甁) 고려시대 청자상감 모란문 정병(靑磁象嵌 牡丹文 淨甁) 고려시대 청자상감 모란문 장경각병(靑磁象嵌 牡丹文 長頸角甁) 고려시대 청자상감 운.. 2019. 12. 11. 삼성 리움미술관에서 만나는 국보(國寶)와 보물(寶物)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 리움미술관은 우리나라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모두에서 정상급의 소장품을 간직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국보(國寶) 36점과 보물(寶物) 96점을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립미술관이다. 삼성 리움미술관은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미술(古美術)뿐만 아니라 1910년대 이후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과 1945년 이후 외국의 현대미술의 주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시대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靑磁辰砂蓮華紋瓢形注子, 국보 제133호) 고려시대 청자양각 죽절문 병(靑磁陽刻竹節文甁, 국보 제169호) 조선시대 백자 호(白磁 壺, 국보 제261호) 조선시대 백자 호(白磁 壺, 국보 제309호) 조선시대 청화백자매죽문 호(靑華.. 2019. 12. 10. 한국인의 일생, 국립민속박물관 제3전시실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전시ㆍ교육ㆍ보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관 3개소와 기증전시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집안의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출생(出生)ㆍ관례(冠禮)ㆍ혼례(婚禮)ㆍ상례(喪禮)ㆍ제사(祭祀) 등 주요한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삼신할머니에게 자손번창(子孫繁昌)과 부귀다남(富貴多男)을 기원하고 건강한 남자아이의 출산을 기원하였으며, 출산 후에는 대문에 금줄을 쳐 아이의 출생을 알리고 부정한 것의 출입을 막았으며, 태를 태항아리에 담아 깨끗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워 아이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였다. 조선시대는 유교사회로 중매결혼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는.. 2019. 11. 30. 한국인의 일상, 국립민속박물관 제2전시실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전시ㆍ교육ㆍ보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관 3개소와 기증전시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전시실에는 17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사계절의 순환이라는 자연현상에 맞추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농경생활과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살아온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다. 농기(農旗)는 마을을 상징하는 깃발로 두레패가 나갈 때 행렬에 앞에 세운다고 하여 두레기라고도 하며, 용이 그려져 있어 용기(龍旗)라고도 한다. 제2전시실에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국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로 나누어 농경세시(農耕歲時)를 바탕으로 한 생업ㆍ의식주ㆍ어로(漁撈)ㆍ사냥ㆍ공예(工藝) 등의 다양한 일상을 만날 수 .. 2019. 11. 29. 한국인의 하루, 국립민속박물관 제1전시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전시ㆍ교육ㆍ보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관 3개소와 기증전시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 제1전시실 ‘한국인의 하루‘에서는 하루 동안 일어나는 한국인의 일상을 시간의 변화에 맞추어 전시하고 있으며, 의식주와 생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폭넓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17세기부터 20세기 조선후기 이후까지 한국인의 하루 일상을 전시하는 곳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마을 안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라는 시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일상을 보여준다. 선비의 의관정제(衣冠整齊)와 수양 하루를 맞이하며 몸과 의복을 단정히 하는 것은 선비에게.. 2019. 11. 2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