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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682

호수를 가로지르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장리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파주시의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더욱 더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작년 예당호 출렁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길이 220m 폭 1.5m 높이 7m로 우리나라 최장(最長) 길이의 출렁다리였으며,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 일원의 관광과 휴양을 접목한 자연관광지로, 출렁다리의 아찔한 재미를 주기 위해 다리 바닥에 구멍이 뚫린 철판과 투명 유리를 깔았다. 다리중간 18m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는 투명 방탄유리 구간에서는 다리아래 호수를 바라보면 더욱 더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구명환도 설치되어 있다. 출렁다리.. 2020. 1. 14.
호수주변 둘레길 산책로와 출렁다리가 있는 마장호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장리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원래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01년에 설치된 평범한 저수지 시설이었으나, 현재는 자연 속에 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가 되었다. 마장호수는 파주시의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정비되어,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관광과 휴양을 접목한 수변 테마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 둘레길 4.5Km 중 대부분의 구간이 데크 산책로로 꾸며져 있다. 지난해 예당호 출렁다리가 건설되기 이전까지는 우리나라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이 날로 늘어났으며, 호수 주변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마장호수의 주요 시설물로는 호수와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전망.. 2020. 1. 13.
[경기도 여행] 광주 가볼만 한 곳 경기도 광주(廣州)는 서울시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악으로 둘러싸인 계곡형 지형을 나타내고 있고 평지가 적어 경지면적이 적으며 또한 산지가 많은 지형의 특성상 주로 밭농사가 많다고 한다. 2001년 3월에 광주군(廣州郡)에서 광주시(廣州市)시로 승격하여 현재 행정구역은 3읍 4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 문화유적지로는 남한산성ㆍ천진암 성지 등이 있고 관광지로는 화담숲ㆍ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등이 있다. 1.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의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생태수목원으로, 특성화ㆍ차별화된 총 1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담숲 내에는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분재원ㆍ하경정원ㆍ탐매원ㆍ수국원ㆍ장미원ㆍ이.. 2020. 1. 11.
남한산성에 자리한 개원사(開元寺)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개원사(開元寺)는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1624년(인조 2년)에 임진왜란으로 파손된 남한산성을 새롭게 보수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승려들을 총지휘하는 본영(本營)사찰로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개원사는 1637년(인조 15년)이래 대장경이 보관되어 왔으나 1907년 일제가 사찰에 보관중인 무기수거와 화약을 폭파하려다가 법당ㆍ누각ㆍ부속건물 모두를 불태워버려 폐사되었다고 한다. 개원사는 화재로 폐사된 후 작은 건물 1동이 겨우 남아 있었으나, 신도들과 함께 10여년에 걸쳐 대각전(大覺殿)ㆍ요사(寮舍)ㆍ불유각(佛乳閣)ㆍ화현전(化現壂)ㆍ종각ㆍ일주문 등의 건물을 신축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개원사에 관한 역사는 남한지(南漢志)에 간략히 언급.. 2020. 1. 7.
남한산성의 숭렬전(崇烈殿)과 지수당(地水堂)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 내에는 20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행궁(行宮)을 비롯하여 수어장대ㆍ4대문ㆍ숭렬전(崇烈殿)ㆍ지수당(地水堂)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다. 숭렬전(崇烈殿)은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의 위패(位牌)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원래는 온조왕사(溫祚王祠)라 하였으나, 1795년(정조 19년)에 숭렬(崇烈)이라는 현판을 내리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숭렬전에는 또한 남한산성을 개축하고 이를 수어하기 위해 설치한 수어청(守禦廳)의 수어사(守禦使)로서 남한산성의 축성에 힘쓰고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병사한 이서(李曙) 장군의 영혼을 함께 모시는 사당이라 한다. 신분이 다른 왕과 신하를 함께 모신 사당이 독특하지만 병조호란 당시 인조의 꿈과 관련이 있다고 .. 2020. 1. 6.
남한산성의 지화문(至和門)ㆍ우익문(右翼門)과 성곽 길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은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시대의 한양을 지키던 남쪽의 방어 산성(山城)이며, 동문(좌익문)ㆍ서문(우익문)ㆍ남문(지화문)ㆍ북문(전승문) 등 4개의 성문과 비밀문인 암문(暗門)이 16개가 있었다고 한다. 남한산성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자연지형으로 삼국시대부터 천연 요새지로 백제ㆍ신라에서도 성을 쌓았다고 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1624년(인조 2년)이라고 하며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남문(南門)인 지화문(至和門)은 높이 4.75m 길이 8.6m로 4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한 중심 문으로 1976년에 문루를 복원하였고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 있으며, 지화문(至和門)이라는 이름은 정조 3년 성곽을 개ㆍ보수할 때 칭하였다고 한다. .. 2019. 12. 27.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 行宮)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 行宮)은 정무시설은 물론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 봉안 건물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경기도 기념물에서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사적 제480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남한산성 행궁은 1999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상궐ㆍ좌전이 복원되었으며, 일부 건물지에서 초대형 기와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어 조선시대 행궁제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행궁 내에는 현재 정문 누각인 한남루(漢南樓)를 비롯하여 왕이 생활하던 내행전(內行殿), 광주유수가 사용하던 일장각(日長閣)과 집무를 보던 좌승당(坐勝堂) 등의 건물과 광주유수가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이위정(以威亭) 등이 있다. 남한산성 행궁은 유.. 2019. 12. 26.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와 연무관(演武館)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의 남한산성(南漢山城)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수어장대(守禦將臺)는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으로, 남한산성 성안의 건물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다. 1624년(인조 2년)에 남한산성 축성 때 단층으로 지어 서장대라 부르던 것을 1751년(영조 27년)에 유수 이기진(李箕鎭)이 왕명을 받아 2층으로 다시 짓고 수어장대라는 편액(扁額)을 달았다고 한다. 수어장대는 아래층이 정면 5칸 측면 3칸이고, 위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양식의 2층 누각으로, 건물의 기둥은 60cm의 팔각장주초석 위에 올려져 있다. 자연석을 허튼 층으로 쌓은 낮은 축대 위에 한단 높여 다듬은 돌로 기단을 마련하였으며, 맨 바깥둘레에는 8모뿔대 주춧돌을 높게 세우고 안두.. 2019. 12. 23.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철도박물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땅을 힘차게 달려 온 여러 실물 기차들과 철도 유물 6,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철도발전 역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철도문화의 전당이라고 한다. 박물관은 철도차량 및 장비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전시장과 역사실ㆍ차량실ㆍ전기실ㆍ시설실ㆍ수송서비스실로 구성된 실내전시장,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미실과 운전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2001년까지 운행하였던 국가원수 의전용 대통령 특별동차(디젤전기동차) 무궁화형 비즈니스 동차 파시형 증기기관차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액압식 디젤동차 철도기점 표지석은 1972년에 서울역에 건립한 것을 옮긴 것으로, 서울역 철도기준점부터 계산한 철도거리이다. 중앙홀에는 1897년 경인철도 기공식 사진과 실제 운행하였던 파시형 .. 2019. 12. 17.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왕송호수(旺松湖水)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왕송호수(旺松湖水)는 의왕시 남부 황구지천 상류에 위치한 제방으로, 길이 640m 높이 8.2m 만수면적 0.96km의 호수이다. ‘왕송’이라는 이름은 수원 일왕면의 '왕'과 매송면의 '송'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2014년까지는 공식 명칭이 왕송저수지였으나 공원시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왕송호수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호수가를 따라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왕송호수의 여유로운 경관과 다양한 어종ㆍ습지식물ㆍ수중식물이 분포되어 있는 자연생태, 그리고 백로ㆍ저어새ㆍ청둥오리ㆍ왜가리 등 철새들을 눈앞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또한 각종 커피에서 부터 희귀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차 맛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카페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 2019. 12. 16.
[경기도 여행] 가평 가볼만한 곳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가평군(加平郡)은 서울의 동북부에 위치해 춘천시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며,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지로도 많이 찾는 곳으로 면적 843.6㎢에 가평읍을 비롯하여 설악면ㆍ청평면ㆍ상면ㆍ조종면ㆍ북면 등 5개 면(面)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가평은 북쪽으로는 명지산ㆍ수덕산ㆍ계관산을 거느리고 산들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가평천ㆍ조종천의 수많은 지류들은 북한강으로 유입되어 흐르며, 남쪽으로는 중미산ㆍ화야산ㆍ장락산이 산맥을 이루어 용문산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주금산ㆍ축령산 등이 산맥을 이어 나간다. 1.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원예 미학적인 관점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성한 수목원으로, 시가 있는 산책로ㆍ아침고요산책길ㆍ아침계곡ㆍ탑골ㆍ천년.. 2019. 12. 14.
하얀 건물이 인상적인 하우현 성당(下牛峴 聖堂)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하우현 성당(下牛峴 聖堂)은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본당으로, 본당 역사 10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성당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본당이라고 한다. 하우현은 1884년에 공소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고,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에서 파견된 프랑스인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Gustave Charles Marie Mutel) 신부 등이 정기적으로 순방하여 전교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한국 천주교회는 박해 하에 있었기 때문에 뮈텔(Mutel) 신부 등은 상복으로 변장하고 은밀히 정기적으로 순방하여 전교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성당 건물은 1965년 공소 강당을 신축한 것이며, 사제관(司祭館)은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써 경기도 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우현(下牛峴.. 201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