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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41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장자호수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자호수공원은 한때 오ㆍ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연못이었으나, 하천의 제방 변에 수목을 심어 산책로로 조성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장자호수공원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생태체험관ㆍ장미원ㆍ연꽃습지원ㆍ조각공원ㆍ수변관찰데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장자 못은 왕숙천(王宿川)과 한강이 범람하여 만들어진 배후습지로써 그동안 준비되지 못한 도시화 과정에서 오염되었으나, 하천수질개선사업으로 2010년에 생태공원과 산책길 등의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장자 못은 특히, 교문ㆍ수택동 상류지역의 빗물을 받아 홍수ㆍ가뭄을 조절하는 생태습지로써 한강변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환경부의 생태복.. 2020. 7. 17.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율곡습지공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져 있던 습지를 마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이며, 경기도 연천의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율곡습지공원은 임진강 인근의 평야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꽃밭을 이루고 여름에는 초록의 청보리가 싱그러움을 더하고 가을에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는 옛 농기구가 있는 시골 초가집을 비롯하여 초가 원두막ㆍ물레방아ㆍ탑처럼 쌍아올린 장독대ㆍ공룡이 있는 상상놀이터, 그리고 꽃밭에 묻혀있는 독특한 모양의 장승들이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율곡습지공원은 부들습지ㆍ소망정원ㆍ연꽃습지ㆍ장미터널ㆍ율곡숲ㆍ상상놀이터ㆍ학자의 숲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 2020. 6. 18.
갯벌과 염전이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시 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시흥 갯골과 더불어 인천 바다로부터 소래 깊숙한 곳까지 갯골을 형성한 수도권의 내만 갯골이며, 세계에서도 보기드믄 사행성(蛇行性) 갯골이라 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ㆍ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우리나라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염생식물과 수생식물ㆍ습지식물ㆍ육상식물 등 다양한 식생을 갖춘 살아있는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하천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의 갯골이므로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천일염을 직접 생산하는 염전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하루 약 400~1,200kg 정도의 소금을 직접 생산한다고 한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에서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도 있으나, .. 2020. 2. 14.
풍차가 있는 갈대숲,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시 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우리나라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염생식물 군락과 수생식물ㆍ습지식물ㆍ육상식물 등 다양한 식생을 갖춘 살아있는 습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습지생태공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기는 하지만, 넓은 갈대숲과 더불어 풍차가 자리 잡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기도 한다. 세계에서 보기드믄 사행성 갯골에 마련된 ‘게 관찰 데크’에서는 말뚝망둥어ㆍ붉은발농게ㆍ방게들이 지어놓은 구조물과 먹이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다고 하나 계절이 맞지 않은 것 같다. 갯벌은 조류로 운반된 미세한 흙들이 해안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하며, 만조 때 물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이 운.. 2019. 2. 15.
갯벌과 염전이 있는 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갯골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蛇行性) 내만갯골이라 한다.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갯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망둥이ㆍ농게ㆍ방게 등의 흥미로운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옛날에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하여 포구에서 내륙까지 고깃배가 드나들기도 하고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에 바닷물을 대어 주기도 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 201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