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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94

북한 땅이 눈앞에 바라보이는 월곶돈대(月串墩臺)와 연미정(燕尾亭)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월곶돈대(月串墩臺)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돈대로, 1679년(숙종 5년)에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정비한 돈대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월곶돈대는 월곶진(月串鎭)에 속한 돈대로 규모는 동서 폭 47m 남북 폭 38m이며, 돈대 안에는 연미정(燕尾亭)이 있으며 서쪽 하단부에는 월곶진의 문루(門樓)인 조해루(朝海樓)를 복원하였다. 월곶돈대 안에 자리한 연미정과 함께 강화 8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한강과 북한의 임진강이 하나 되어 서해로 흐르는 곳으로, 사방으로 딱 트인 전망과 함께 달밤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월곶돈대는 남으로는 염하(鹽河)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조강(祖江)을 통하여 서해로 진출할 수 있는 곳.. 2021. 1. 21.
[인천여행] 인천 가볼만한 곳 인천광역시(仁川廣域市)는 한반도 중서부 서해 연안에 접해 있는 도시로 개항과 함께 서울의 관문역할을 하는 우리나라 제2의 항구도시이며, 8구 2군 1읍 19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인천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인천대공원ㆍ인천 자유공원ㆍ청라호수공원ㆍ경인아라뱃길 정서진ㆍ소래습지생태공원ㆍ 드림파크 야생화단지ㆍ송도 센트럴파크ㆍ인천 차이나타운ㆍ송월동 동화마을ㆍ월미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너무도 많다. 1. 인천대공원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휴양공원으로 인천수목원을 비롯하여 호수정원ㆍ수석원(壽石苑)ㆍ온실ㆍ습지원ㆍ장미정원 등과 조각공원ㆍ캠핑장ㆍ어린이동물원ㆍ자연생태관찰로ㆍ환경미래관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호수정원은 대공원 중앙에 위치한 45,081㎡ .. 2020. 12. 12.
[인천여행] 강화 가볼만한 곳(용유도ㆍ영종도ㆍ석모도ㆍ황산도) 인천시 강화군(江華郡)은 주 섬인 강화도를 비롯하여 교동도ㆍ석모도 등 큰 섬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유도ㆍ영종도ㆍ석모도 모두 연륙교(連陸橋)가 건설되어 강화도에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용유도(龍遊島)에 가볼만 한 곳으로는 선녀바위가 있으며, 영종도(永宗島)에는 거잠포 선착장과 미시리해변 등이 있고, 석모도(席毛島)에는 보문사와 석모도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1. 용유도 선녀바위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용유도(龍遊島)는 서해의 작은 섬으로,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작은 섬이었던 영종도(永宗島)와 더불어 1995년에 간척공사를 함으로써 섬 아닌 섬으로 하나가 되었다. 용유도(龍遊島) 서쪽 끝 해변에 자리한 선녀바위는 해수욕장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기암괴석(奇巖怪石.. 2020. 12. 5.
[인천여행] 강화 가볼만한 곳(교동도) 인천시 강화군(江華郡)은 강화도를 비롯하여 교동도ㆍ석모도 등 큰 섬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동도(喬桐島)는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지만 교동대교를 통해 강화도와 연결되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교동도는 규모 약 47㎡ 면적으로 예성강ㆍ임진강ㆍ한강이 만나 형성된 조강하류에 위치한 작은 섬이며, 교동도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연산군 유배지ㆍ교동읍성ㆍ교동향교ㆍ화개사 등 역사적 유적지와 대룡시장ㆍ고구저수지ㆍ난정저수지ㆍ교동도 남산포구ㆍ월산포 선착장 등 자연환경이 있다. 1. 연산군 유배지(燕山君 流配地)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의 화개산 중턱에 자리한 연산군 유배지(燕山君 流配地)는 죄인이 배소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집둘레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둘리고 그 안에 사람을 가두는 위.. 2020. 11. 28.
그윽한 보랏빛 향기, 아스타(Aster)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 매립지를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숲속 그늘쉼터, 징검다리ㆍ자작나무 산책길, 습지 데크로드ㆍ전망대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또한, 수생식물원과 억새밭, 유채ㆍ해바라기ㆍ코스모스 꽃밭, 그리고 계절별 야생화와 허브원으로 꾸며져 있어 아스타ㆍ코스모스ㆍ바늘꽃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스타(Aster)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평균적인 토양에서도 무난하게 자라지만 햇빛이 풍부한 밝은 그늘에서 잘 자라며, 강건한 식물이라 건조하거나 습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고 한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astḗr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 2020. 11. 10.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화려한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연학습관찰지구ㆍ야생초화원ㆍ습지관찰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는 코스모스ㆍ국화ㆍ아스타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화려한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는 관람객으로부터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핑크뮬리(Pink muhly)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라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분홍색ㆍ자주색ㆍ보라색 꽃이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며 억새와 닮아 분홍억새라고도 부른다. 핑크뮬리는 높이 약 30~90cm까지 자라고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하고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한다. 억새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햇빛.. 2020. 11. 6.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으로 수생식물원과 억새밭, 유채ㆍ해바라기ㆍ코스모스 꽃밭, 그리고 계절별 야생화와 허브원으로 꾸며져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또한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숲속 그늘쉼터, 징검다리ㆍ자작나무 산책길, 습지 데크로드ㆍ전망대 등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자연학습관찰지구ㆍ야생초화원ㆍ습지관찰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개방일자는 2020. 5. 8(금)부터 오는 11.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10:00~17:00까지이고 주차장과 관람은 무료입장이다. 2020. 11. 5.
청라호수공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곳곳에는 벌개미취ㆍ금불초ㆍ금계국ㆍ꼬리조팝나무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벌개미취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써 산지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자라며, 번식력이 왕성하고 토양과 기상 등 외부환경에 적응성이 뛰어나며 무리지어 생육하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벌개미취 꽃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지름 4~5cm의 연한 자주 빛 꽃이 6~10월에 피며, 근경에서 자라는 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에 파진 홈과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는 줄기에 달리며 길이 10~20cm 너비 1.5~3cm 정도의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없으.. 2020. 9. 15.
부들레야(Buddleja)와 박주가리 부들레야(Buddleja)는 부들레이아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원산지는 열대와 아열대 지방이고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부들레야 꽃은 7~9월에 20cm정도로 원통형의 조밀한 꽃이 아래부터 위로 원추꽃차례로 작게 무리지어 피며, 끝은 약간 아래로 기울여진다. 부들레야 꽃은 지름 약 8mm정도의 작은 꽃으로 끝은 4갈래로 갈라져 있고, 꽃색은 보통 보라색이지만 핑크색ㆍ백색 꽃도 있으며 워낙 향기가 강해 많은 나비를 불러 모은다. 부들레야는 아치형으로 왕성하게 자라며, 키는 보통 2~3m이지만 최대 5m까지 성장하기도 하고, 잎은 마주나고 난상 피침형이며, 가지는 단면이 사각형으로 금방 나온 새싹은 가늘고 짧은 털로 덮여있다. 박주가리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 2020. 9. 11.
용유도(龍遊島) 선녀바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용유도(龍遊島) 서쪽 끝 해변에 자리한 선녀바위는 해수욕장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기암괴석(奇巖怪石) 중 하나이다. 용유도(龍遊島)는 서해의 작은 섬으로,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작은 섬이었던 영종도(永宗島)와 더불어 1995년에 간척공사를 함으로써 섬 아닌 섬으로 하나가 되었다. 영종도(永宗島)는 인천의 월미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2.5㎞ 지점에 있는 섬으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수도권과 한결 가까운 섬이 되었다. 용유도 해수욕장은 용이 놀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탁 트인 바다풍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심이 얕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선녀바위라는 이름은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며, .. 2020. 9. 10.
향기가 나는 종모양의 꽃,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는 인동과의 반상록성 활엽 관목으로 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하며, 댕강나무는 평안남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라고 한다. 꽃댕강나무의 이름은 나무의 가지를 꺾으면 '댕강' 하는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크기는 1~3m 정도이다. 꽃댕강나무 꽃은 길이 2cm정도의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종모양의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의 꽃받침조각은 2~5장이고 수술 4개에 암술은 1개이다. 꽃댕강나무의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잎의 끝이 무딘 둔두(鈍頭) 또는 뾰족한 형태의 예두(銳頭)로 길이 2.5~4cm이정도이고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댕강나무는 추위에는 약하지만 건조한 환경이나 공해에도 강하며, 개화기.. 2020. 9. 9.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원, 청라호수공원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다양한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 4개 공간으로 결합하여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잇는 새로운 공원이라 한다. 청라호수공원의 주요시설로 생태공간ㆍ전통공간ㆍ레져공간ㆍ예술공간ㆍ음악분수 등이 있으며,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인 에코존ㆍ전통존ㆍ레져존ㆍ아트존 등 4개의 테마공간과 결합하였다고 한다.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잡은 공원면적 69만3천㎡ 호수면적 36만3000㎡ 규모이고, 호수공원 내에는 3개의 섬이 있으며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도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송도ㆍ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구성하고 있는 국제업무와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바다를 ..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