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5 [전라도 여행] 전남 장흥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장흥군(長興郡)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정남진(正南津)으로 군내에는 탐진강이 흐르고 하천유역에는 평야가 발달하였으며, 3읍 7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장흥에는 장흥읍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1급수 탐진강이 있으며, 이곳 둔치에서는 매년 여름에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1. 탐진강(耽津江) 생태습지공원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에 위치한 탐진강 생태습지공원은 장흥읍 평화교에서 부산교까지 4.92㎞ 구간에 조성한 공원으로, 장흥읍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1급수 탐진강 둔치에 13.130㎡ 규모의 자연형 하천 생태습지원이다. 생태습지공원은 탐진강의 맑고 청정한 자연을 보존하고 보다 나은 친수공간으로 .. 2021. 9. 25. [전라도 여행] 전남 나주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나주시(羅州市)는 나주평야의 중심으로 이른 시기부터 농경문화가 전개되었고 영산강이 시가지를 관통하여 지세를 남북으로 양분하고 있으며, 1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나주(羅州)는 고려 왕건(王建)과 견훤(甄萱)이 후삼국의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었던 곳으로, 선사시대의 유적뿐만 아니라 옹관고분 문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적이 집중되어 있다. 1. 완사천(浣紗泉)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 위치한 완사천(浣紗泉)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장화왕후(莊和王后) 오씨 부인(吳氏 婦人)의 인연을 맺어준 조그마한 샘물이 있는 유적지이다. 완사천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세사회로 전환되는 시기인 신라말(新羅末) 고려초(高麗初)에 나주의 호족세력과 왕건이 고려를 개국하는 과정의 역사적 사건을 상징적.. 2021. 9. 11. [전라도 여행] 전남 고흥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고흥군(高興郡)은 고흥반도와 172개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고 주민들의 생활이나 교통 면에 있어서 해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현재 2읍 14면 2출장소로 편성되어 있다. 1. 소록도(小鹿島) 소록대교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리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길이 1,160m 왕복 2차선 교량으로 2009년 3월에 개통되었다. 현수교 양식으로 건설된 이 교량은 교량상판을 잡아 맨 케이블을 지탱하는 높이 87.5m의 주탑 2개로 인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소록대교 위에서 바라본 녹동항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위치한 소록도(小鹿島)는 이름처럼 작은 사슴 같은 아름다운 섬으로, 마주보는 녹동의 지형이 사슴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녹두 또는 녹도라 불렸으며 소록도는 ‘작은 녹도’라는.. 2021. 9. 4. [전라도 여행] 전남 강진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강진군(康津郡)은 대부분의 지역이 농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강진만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은 강진의 문화와 역사를 살찌운 젖줄이라고 하며, 행정구역은 1읍 10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강진군(康津郡)의 명칭은 백제시대 도무군 도강(道康)의 ‘강(康)’자와 동음현 탐진(耽津)의 ‘진(津)’자를 합친 것이며,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와 백련사 등 문화재와 볼거리가 많다. 1. 다산초당(茶山草堂)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위치한 다산초당(茶山草堂)은 조선후기 근대적 여명기의 개혁적 사회 사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유배지이자 다산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만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18년간의 유배생활을 하였던 곳으로, 다산(茶山)은 차나무가 많았던 만덕산의 .. 2021. 8. 28. [전라도 여행] 전남 장성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장성군(長城郡)은 전남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노령산맥과 병풍산 줄기가 가로 지르고 중심부를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흐르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1읍 10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장성은 광주ㆍ나주ㆍ창평과 더불어 선비가 많고 학문이 성한 곳으로 전라도에서는 장성 문장이 첫째로 꼽혔다고 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 의병을 일으켜 호남 의병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다. 1. 백양사(白羊寺)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의 백암산(白巖山 기슭에 자리한 백양사(白羊寺)는 632년(백제 무왕 33년)에 여환(如幻)이 백암사(白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古刹)이다. 백양사는 정토사(淨土寺)ㆍ백암사(白巖寺)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1574년(선조 7년)에 환양(喚羊)이 현재의 백양사(白羊寺)라고 개칭하였다고 .. 2021. 8. 21. [전라도 여행] 전남 여수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여수시(麗水市)는 한려수도의 기점을 이루는 바다의 도시로 이순신장군 등 선열들이 임진왜란을 극복한 호국충절의 고장이며, 1읍 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여수에는 365개의 섬(유인도 48, 무인도 317)들이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는 백도ㆍ거문도ㆍ오동도 등의 섬과 영국군 묘지ㆍ돌산공원 등이 있다. 1. 백도(白島)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자리한 백도(白島)는 상백도군과 하백도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섬들이 암석으로 된 바위섬으로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백도(白島)라는 이름은 때때로 물에 잠기는 바위섬까지 합하면 99개로 백 개가 조금 안 되어 일백 백(百) 자가 아닌 흰 백(白) 자를 붙였다고 하며, 실제로는 3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 8. 14. [전라도 여행] 전남 순천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순천시(順天市)는 전남 동부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남쪽의 일부는 바다에 면하여 있으나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중첩해 있으며, 행정구역은 1읍 10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순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자연과 문화유산의 복합유적인 송광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3대 읍성중 하나인 낙안읍성, 그리고 자연생태습지인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있다. 1. 송광사(松廣寺)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송광사(松廣寺)는 조계산(曺溪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창건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1,200년 보조국사 때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한 이래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이라 한다.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고 있으며, 목조삼존불감ㆍ국사전 등 국보 3점과 금동요령(金銅搖鈴)ㆍ하사당(下舍堂) 등 보.. 2021. 8. 7. [전라도 여행] 전남 목포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목포시(木浦市)는 전남의 남서부 무안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수륙교통의 요지이며, 행정구역으로는 23개동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목포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용해동 인접 해역에 있는 풍화혈 갓바위를 비롯하여 목포의 영산 유달산, 그리고 천사의 섬으로 떠날 수 있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등이 있다. 1. 목포 갓바위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는 갓을 쓴 모양의 바위로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풍화혈(風化穴) 바위라고 한다. 바위의 높이는 큰 바위가 8m이고 작은 바위는 6m로 2009년에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으며, 목포 8경 중 하나이다. 갓바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영산강변을 따라 해상.. 2021. 7. 31. [전라도 여행] 전남 완도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완도군(莞島郡)은 우리나라 내륙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265개(유인도 55개, 무인도 210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군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은 3읍 9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완도는 대한민국 수산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81%이며, 다시마ㆍ미역ㆍ매생이 등 해조류는 60%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1. 금일도(金日島) 전남 완도군 금일읍 신구리에 위치한 금일도(金日島)는 들쭉날쭉한 해안과 돌출된 곶(串)을 이용하여 다시마ㆍ미역ㆍ톳 등을 청정바다에서 양식하고 있는 섬이며, 다시마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양식이 시작된 곳으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금일도(金日島)의 원래 이름은 남해안에 있는 다른 섬과는 달리 외부의 침범.. 2021. 7. 24. [전라도 여행] 전남 신안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신안군(新安郡)은 남서부 해역에 있는 군으로 군 전체가 약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접한 목포시에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2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신안군에는 소위 '천사의 섬'이라 일컫는 1,004개의 수많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이들 섬 중에서 대표적인 섬으로 홍도ㆍ흑산도ㆍ도초도ㆍ비금도 등이 있다 1. 홍도(紅島)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한 홍도(紅島)는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2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친 바다 한가운데 오랜 세월을 지켜온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홍도(紅島)라는 이름은 태양이 바다로 떨어질 때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들게 되어 붙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규암과 사암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남쪽의 양상봉과 북쪽의.. 2021. 7. 17. [전라도 여행] 전남 구례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구례군(求禮郡)은 대부분의 지역이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산수유와 고로쇠나무에서 나는 고로쇠 물이 유명하며, 행정구역으로는 1읍 7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구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4명의 고승(高僧)이 수도하였다는 사성암(四聖庵), 전라도와 경상도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섬진강에 자리한 두꺼비다리, 그리고 전통 한옥의 맛집 남촌회관 등이 있다. 1, 사성암(四聖庵)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의 오산(鼇山)의 정상에 위치한 사성암(四聖庵)은 오산 정상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오산사(鼇山寺)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신라의 원효(元曉)와 도선(道詵), 고려의 진각(眞覺)과 혜심(慧諶) 등 4명의 고승(高僧)이 이 절에서.. 2021. 7. 10. [전라도 여행] 전남 담양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담양군(潭陽郡)은 대나무의 주산지로 ‘한반도의 대밭’으로 불리며, 대나무가 있는 곳마다 마을이 있고 마을이 있는 곳마다 대나무가 들어선 곳으로 1개 읍 11개 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남 담양에 가볼만한 곳으로 원림(園林)문화의 중심지인 소쇄원(瀟灑園)을 비롯하여 한국가사문학관ㆍ식영정(息影亭), 그리고 용추사(龍湫寺) 등이 있다. 1. 소쇄원(瀟灑園) 전남 담양군 지곡리에 위치한 소쇄원(瀟灑園)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원림(園林)문화의 중심지이며, 원림건축의 백미(白眉)로서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節義)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소쇄원(瀟灑園)이라는 이름은 양산보의 호(號) 소쇄옹(瀟灑翁)에서 비롯되었으며 상쾌하고 깨끗하다는 뜻이.. 2021. 7.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