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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122

[강원도여행] 양양 가볼만한 곳 강원도 양양군(襄陽郡)은 산ㆍ바다ㆍ하천이 잘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이 빚어낸 해오름의 고장으로, 현재 1읍 5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원도 양양군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팔진번뇌(八鎭煩惱)를 쉬어가는 휴휴암(休休庵)을 비롯하여 드넓은 해변과 기암절벽의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는 하조대 전망대, 그리고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는 남애항 등이 있다. 1. 휴휴암(休休庵)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 위치한 휴휴암(休休庵)은 동해의 거친 파도가 휘몰아치는 언덕에 '쉬고 또 쉰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로, 팔진번뇌(八鎭煩惱)를 쉬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지혜해수관세음보살상은 책을 안고 있는 보살상으로, 바다로 상징되는 사바세계서 번뇌 속에 헤매는 대중들을 구원하는 존재이며 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 모든 학문.. 2020. 8. 29.
[강원도여행] 속초 가볼만한 곳 강원도 속초시(束草市)는 강원도 동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항구도시로 출발해 영동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8개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속초시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설악산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권금성을 비롯하여 영금정ㆍ속초 등대전망대 등의 볼거리와 속초 해양 레일바이크 등의 즐길거리, 그리고 신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1. 권금성(權金城)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위치한 권금성(權金城)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외설악에 위치한 석성(石城)으로 일명 설악산성(雪嶽山城)이라고도 하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고 터만 남아 있다. 산성이 워낙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오르내리기에 힘이 들었으므로 조선 시대 이후로는 차츰 퇴락하였으며, 지금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 2020. 8. 22.
[강원도여행] 강릉 가볼만한 곳 강원도 강릉시(江陵市)는 한반도의 허리인 태백산맥 동쪽 중앙에 위치하고 강원도 해안선 318km중 20.2%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1읍 7면 13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동해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비롯하여 아들바위공원ㆍ강문솟대다리ㆍ주문진항ㆍ경포대 등의 동해바다와 선교장ㆍ오죽헌ㆍ김시습기념관ㆍ허난설헌(許蘭雪軒) 생가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의 유적지를 들러볼 수 있다. 1.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하고 기묘한 기암괴석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약 2.86㎞의 해안탐방로이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은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 2020. 8. 15.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남북합작 교량, 승일교(昇日橋)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에 자리한 승일교(昇日橋)는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내대리를 잇는 한탄강의 다리로, 1948년 북한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6.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가 종전 후 1958년에 나머지 구간을 마무리 하였다고 한다. 승일교는 러시아식 공법의 아치교로 설계된 다리이며, 기초 공사와 아치교각 공사는 북한이 건축하고 상판 공사 및 마무리 공사는 한국이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남북합작 다리라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승일교 건설 당시 한탄교(漢灘橋)라는 이름으로 ‘노력공작대’를 동원하여 공사를 시작하였다고 하며, 6.25전쟁 이후 나머지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남한에서 승일교라 하였다고 한다. 승일교 이름의 유래는 6.25전쟁 중 큰 공을 세우고 조선인민군에게 포로로 끌려.. 2020. 7. 16.
한탄강의 기암괴석 절경, 고석정(孤石亭)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고석정(孤石亭)은 한탄강 중류에 있는 정자와 그 주변의 기암괴석의 계곡을 통틀어 말하며, 협곡 사이로는 옥수(玉水)처럼 맑은 강물이 굽이쳐 흐른다. 고석정 일대의 강변 양쪽 협곡으로는 기암괴석과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강변에는 천연적으로 형성된 하얀 모래 등이 있어, 신비로움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철원 8경(鐵原 八景) 중 하나이다. 고석정은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고석정과 양합수 지점을 일주하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2,500원이다. 고석정 일대의 기반암을 주로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은 1억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용암에 의해 형성되었으나, 약 54만 년~12만년 전에 분출한 현무.. 2020. 7. 15.
고운 모래와 기암절벽의 절경, 순담계곡(蓴潭溪谷)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순담계곡(蓴潭溪谷)은 한탄강의 물줄기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하나로, 맑은 물과 천연의 고운 모래가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순담계곡은 고석정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는 물살이 빠르고 경관이 수려해 래프팅 명소로 꼽히는 구간이라고 한다. 순담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어린잎을 약으로 쓰는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 이를 복용하며 요양하였는데, 그 연못 이름을 따서 순담(蓴潭)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탄강은 ‘큰 여울의 강’이란 뜻으로 계곡이 깊고 여울이 커서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용암분출로 이루어진 화산강.. 2020. 7. 13.
가마솥(釜)을 닮은 3단 폭포, 삼부연 폭포(三釜淵瀑布)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삼부연 폭포(三釜淵瀑布)는 명성산 중턱의 계곡에 자리한 높이 20m의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가뭄이 아무리 심해도 폭포수가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삼부연(三釜淵)이라는 폭포 이름은 폭포물이 떨어지는 곳에 3개의 바위구멍에 물이 고여 각각 노귀탕ㆍ솥탕ㆍ가마탕이라 부르는데, 세 번 꺾여 떨어지는 폭포수의 형상이 가마솥(釜)과 같다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부연 폭포는 철원 8경(八景)중 하나로 꼽히는 폭포로, 폭포 주변의 신비롭고 기묘한 기암괴석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는 폭포라 할 수 있다. 삼부연 폭포는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이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침식되어 만들어졌으며, 폭포를 구성하는 화강암의 연령은 약 1억 1,000.. 2020. 7. 10.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 주문진항(注文津港)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위치한 주문진항(注文津港)은 강릉의 외항으로 주로 화물선이 입출항하는 동해안의 주요어항기지로, 약 350여척의 어선이 드나든다고 한다. 주문진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ㆍ양미리ㆍ명태ㆍ청어ㆍ멸치 등이 많이 잡히며, 저렴한 가격으로 배에서 갓 내려놓은 싱싱하고 맛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주문진시장은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종합시장ㆍ건어물시장ㆍ회 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되어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 어시장이다. 주문진시장은 동해안에서 어획한 오징어를 비롯한 고등어ㆍ명태ㆍ꽁치ㆍ게 등 각종 신선한 자연수산물과 건어물을 취급하는 상설 전문시장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주문진항은 무역.. 2020. 6. 23.
소돌 해안산책로의 아들바위공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위치한 아들바위공원은 동해의 세찬 파도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신비롭고 독특한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소돌해변 산책로에 조성된 공원이다. 소돌해변은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주문진해변과 접해있는 해변으로, 마을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소돌(牛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소돌해안 일주 산책로는 아들바위 주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이며, 주변은 기암괴석으로 덮여있고 앞바다에는 소를 닮은 바위도 있다. 바다전망대는 바위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하얀 등대모양의 전망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넘실거리는 파도와 소돌해변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형상의 진기한 바위들을 한눈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소돌해변에 자리한 아들바위는 쥐라기 시대인 일억.. 2020. 6. 22.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기암괴석이 즐비한 남애항(南涯港)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남애항(南涯港)은 산과 바다가 함께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항으로, 삼척 초곡항ㆍ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美港) 중 하나라고 한다. 남애항은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싱싱한 회 먹거리도 많고, 해안주변에 즐비한 다양한 기암괴석과 함께 스카이워크도 설치되어있어 볼거리도 많은 아름다운 항구라 할 수 있다. 남애항(南涯港)에는 방파제ㆍ등대뿐만 아니라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소나무섬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기존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있던 위치에 1층은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2층에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하였다고 하며, 상쾌한 동해바다 전망과 더불어 바닥유리를 통해 .. 2020. 6. 16.
바다와 기암괴석의 절경, 하조대 전망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河趙臺)는 주변 일대가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하조대는 드넓은 해변과 기암절벽의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강원도에서도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하조대 전망대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투명 유리 아래로 넘실거리는 파도를 발아래로 볼 수 있으며, 약 4km에 걸친 하조대 해수욕장과 기암괴석의 해안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하조대 둘레길은 하조대 정자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약 200m의 데크로드로 바다를 품은 하조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폐쇄되어 아쉽기만 하다. 하조대(河趙臺) 이름에 대한 유래로는 하씨 집안의 총.. 2020. 6. 15.
삼악산(三岳山) 기암절벽의 승학폭포와 백련폭포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위치한 삼악산(三岳山)은 용화봉ㆍ청운봉ㆍ등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어져 있어 삼악산으로 불린다고 하며 기암절벽의 산세를 이룬다. 삼악산은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5억년 동안 퇴적된 모래암석 규암(硅巖)으로 형성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승학폭포 삼악산에는 특히 등선폭포ㆍ승학폭포ㆍ백련폭포ㆍ주렴폭포ㆍ비선폭포ㆍ비룡폭포ㆍ옥녀담 등 크고 작은 7개의 폭포들이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장관을 이룬다. 백련폭포 삼악산의 크고 작은 폭포들은 의암호로 흘러든다고 하며, 백련폭포는 일반적으로 형성되는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낙수 폭포가 아니라 바위를 타고 흐르는 모양이 독특하고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