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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18

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휴식공간,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에는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연못에는 청둥오리ㆍ호로새ㆍ흰빰청둥오리ㆍ거위 등을 방사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한다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 4개소ㆍ태극기 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생태습지ㆍ미르폭포 등이 있고, 공원 곳곳에는 ‘손으로 만든 손’ㆍ‘어린이의 꿈’ㆍ‘오늘’ㆍ‘형/변형’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 2024. 7. 29.
당진 골정지(骨井池)와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골정지(骨井池)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이 1797년(정조 21년)에 면천군수로 부임하면서 만든 연못이라고 한다. 골정지는 연못 중앙에 자리한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와 함께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연못 수변 데크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는 골정지 한 가운데에 자리한 초가정자로, 박지원이 면천(沔川)의 주산인 몽산(蒙山)을 본 후 산 밑에 샘이 솟아남을 뜻하는 산수몽(山水蒙) 괘(卦)와 어울린다고 보아 1800년에 건곤일초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의 의미는 ‘하늘과 땅 사이의 초정’이란 뜻으로, 중국 당나라 때 두보(杜甫)의 시 구절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연.. 2024. 4. 26.
푸른 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생태공원, 서울창포원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은 붓꽃이 가득한 총 51,146㎡ 규모의 특수식물원으로, 붓꽃을 주제로 하는 서울의 유일한 생태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창포원은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꽃창포ㆍ노랑꽃창포ㆍ부채붓꽃ㆍ타래붓꽃ㆍ범부채 등 다양한 붓꽃과 수목ㆍ관목ㆍ초화가 가득한 특수식물원이다. 서울창포원은 3,876㎡ 규모의 연못을 비롯하여 붓꽃원ㆍ억새원ㆍ약용식물원ㆍ늘푸름원ㆍ넓은 잎목원ㆍ습지원ㆍ 책읽는 언덕ㆍ산림생태관찰원ㆍ천이관찰원ㆍ숲속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창포원의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ㆍ부처붓꽃ㆍ타레붓꽃ㆍ범배채 등 다양한 붓꽃류가 식재되어 있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공간이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붓꽃이 낙화된 탓인지 보이지가 않는다. 습지원에서는 .. 2023. 6. 23.
넓은 잔디밭과 나무숲이 있는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ㆍ숲ㆍ연못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ㆍ태극기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미르폭포 등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넓은 잔디밭과 함께 싱그러운 나무숲 사이로 산책하기도 좋다. 용산가족공원은 주한미군 사령부의 골프장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이 병참기지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임오군란 때에는 청나라 군사가 점유하기도 하였던 곳으로, 1945년 해방 전까지는 일본군의 군사시설로.. 2023. 6. 8.
북서울꿈의숲 월영지(月影池)의 설경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구ㆍ성북구ㆍ도봉구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은 66만여㎡ 규모의 녹지공원으로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월영지ㆍ월광폭포 등의 전통 정원 경관과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다. 월영지(月影池)는 북서울꿈의숲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연못으로, 월영지라는 이름은 전통 정원의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 수 있는 연못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월영지에는 연못을 한 눈에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애월정(愛月亭) 정자를 비롯하여 높이 7m의 월광폭포와 연못 사이를 걸으며 연못의 상큼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 2022. 12. 19.
창경궁(昌慶宮) 춘당지(春塘池)의 만추(晩秋)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창경궁에 자리한 춘당지(春塘池)는 본래 활을 쏘고 과거를 보던 창덕궁의 춘당대(春塘臺) 앞 너른 터에 자리했던 작은 연못(소춘당지)였으며, 지금의 춘당지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 2022. 11. 22.
싱그러운 나무숲길을 산책하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은 기존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ㆍ숲ㆍ연못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ㆍ태극기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미르폭포 등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싱그러운 나무숲 아래로 산책하기도 좋다. 가족공원의 시원스럽게 탁 트인 잔디밭은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이고, 공원 곳곳에는 손으로 만든 손ㆍ오늘ㆍ어린이의 꿈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 주변에는 국립중앙박물.. 2022. 5. 25.
북서울꿈의숲의 대형 연못, 월영지(月影池)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구과 성북구ㆍ도봉구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으로, 월드컵공원ㆍ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66만여㎡ 규모의 녹지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은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과 월영지ㆍ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그리고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다. 월영지(月影池)는 공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연못으로, 월영지라는 이름은 전통 정원의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 수 있는 연못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월영지에는 연못을 한 눈에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애월정(愛月亭) 정자를 비롯하여 높이 7m의 월광폭포, 그리고 연못 사이를 걸으며 연못의.. 2022. 1. 10.
잔설(殘雪)이 남아있는 창경궁(昌慶宮) 겨울산책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며, 처음 이름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이었다고 한다. 창경궁 내에는 명정전(국보 제226호)을 비롯하여 홍화문(보물 제384호)ㆍ풍기대(보물 제846호)ㆍ관천대(보물 제851호)ㆍ옥천교(보물 제386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조선 중기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 중층 우진각 지붕의 대문이며, 보물 제384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화문 왼쪽의 서북쪽 모서리에 계단이 있어서 위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으며, 1484년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6년에 다시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명정전.. 2022. 1. 5.
창경궁(昌慶宮)의 연못, 춘당지(春塘池)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경궁내에 있는 연못으로 원래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으나, 일제(日帝)가 창경궁을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연못으로 만들었던 것이라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983년에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전통 양식의 연못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고 한다. 팔각7층석탑(八角七層石塔)은 춘당지 앞에 있는 탑으로 라마탑의 형태와 비슷하며, 보물 제 1119호로 지정되어 있.. 2021. 4. 9.
봄나들이로 산책하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 미8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ㆍ숲ㆍ연못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ㆍ태극기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 등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족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 4개소ㆍ태극기 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생태습지ㆍ미르폭포 등이 있고, 공원 곳곳에는 ‘어린이의 꿈’ㆍ‘오늘’ㆍ‘형/변형’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 한다. 공원 내에는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심어 놓았으며, 연못에는 .. 2021. 4. 7.
한국적인 전통양식의 공원, 송도 미추홀공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자리한 송도 미추홀공원은 송도 신도시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공원으로, 송도 센트럴파크ㆍ해돋이공원ㆍ달빛축제공원 등과 더불어 송도의 대표적 공원이다. 미추홀공원 내에는 다도(茶道)를 배우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례원(茶禮園)을 비롯하여 경복궁의 경회루를 본뜬 인화루(仁和樓)와 연못, 그리고 설인정ㆍ홍인정 등 정자도 많아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양식의 공원이다. 미추홀공원에는 미추홀 바다(연못)ㆍ열린마당ㆍ문화마당ㆍ잔디마당ㆍ생태마당ㆍ산책로를 비롯하여 네모 모양의 연못인 방지(方池)와 시냇물이 흐르는 계류(溪流) 등이 있는 공원이다. 미추홀이라는 이름은 인천의 옛 이름으로, 이 공원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비류건국신화를 주제로 인천의 고대 독립국가인 미추홀 왕국의 역사적 이미지를..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