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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405

서울식물원 온실의 열대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Seoul Botanic Park)은 열린 숲ㆍ주제원ㆍ호수원ㆍ습지원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공원 형태의 식물원이다. 온실이 있는 식물문화센터 건물은 아파트 8층(최고 28m) 높이에 직경이 100m이고 7,555㎡의 거대한 규모이며, 오목한 그릇 형태의 독특한 모양을 지니고 있어 건축디자인 측면에서도 매우 이채롭고 아름답다. 서울식물원의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관련 문화를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온실이라 한다. 열대 기후는 적도를 중심으로 평균 기온이 18°C 이상인 지역의 기후를 열대기후로 분류하며, 지구 생물종의 50%가 분포할 정도로 이곳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풍부하다고 하나, 급격한 개발과 .. 2018. 10. 25.
웅장한 온실 건물이 인상적인 서울식물원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Seoul Botanic Park)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Botanic)공원으로 조성되어, 내년 5월의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10월 11일에 임시 개장한 식물원이다. 여의도공원 2.2배 크기의 약 50만 4000㎡ 규모의 식물원에는 열린 숲ㆍ주제원ㆍ호수원ㆍ습지원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습지원은 아직도 공사 중이라고 한다. 서울식물원의 가장 볼거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온실이라 할 수 있으며, 온실에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관련 문화를 전시해놓은 공간이다. 온실 내에는 현재 3,1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집ㆍ교류ㆍ연구ㆍ증식 등을 통해 약 8000여종까지 종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라고 한.. 2018. 10. 24.
유람선타고 즐기는 한강유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위치한 한강유람선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반포ㆍ선유도ㆍ밤섬을 거쳐 다시 여의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한강 홍보선을 타고 한강유람을 즐길 수 있다. 한강 홍보선인 ‘르네상스호’는 서울시가 외빈이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을 홍보하기 위하여 만든 77인승 규모의 194t급 2층 유람선이라 한다. 한 시간여 동안 시원한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는 선상에 펄럭이는 태극기 깃발과 하얀 물보라, 그리고 때로는 갈매기 떼들도 반갑게 맞이해 주기도 한다. 유람선 타고 즐기는 한강유람은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한강을 가로지르며 건설된 수많은 한강다리와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바라보는 즐거움 또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상쾌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서강대교와 철새도래지 밤섬 국회의.. 2018. 10. 5.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와 도당(都堂) 굿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봉화산(烽火山)은 높이가 160M에 불과하지만, 인근이 모두 평야이므로 봉수(烽燧)를 남산으로 보내는 봉수대가 있었고 예로부터 신성시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는 조선 5대 봉수로 중에서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하여 강원도를 거쳐 포천 잉읍현(仍邑峴)에서 올린 봉수를 받아 남산으로 연결하는 제1봉수로의 마지막 봉수대라고 한다. 한편, 봉화산 봉수대를 아차산 봉수대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동여지도 등 옛 지도에 봉화산을 광진구의 아차산(峨嵯山)으로 표시하였기 때문에 봉화산 봉수가 아차산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봉수제도는 변경(邊境)의 급한 사정을 불이나 연기를 이용하여 중앙이나 또는 다른 변경의 요새에 알리는 동시에, 해당 지방의.. 2018. 9. 18.
이집트 카이로의 전통 민속춤 공연,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과 무교로ㆍ청계천로 일원에서는 지난 2018. 9.1(토)부터 9.2(일) 이틀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A zone(서울광장)과 B zone(무교로ㆍ청계천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뮤직카페 무대에서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민속 춤 공연도 있었다. 청계광장 뮤직카페 무대에서는 멕시코ㆍ터키ㆍ이집트 등의 도시에서 다양한 전통 민속춤 공연을 펼쳤으며, 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집트의 전통춤 탄누라(Tanoura)는 ‘수피’와 ‘이스티으라디’로 나눠진다고 하며, 수피는 남자무용수가 치마를 입고 추는 춤으로 이슬람 종교의식으로서의 춤이며, 벨리댄스가 여.. 2018. 9. 7.
터키 앙카라의 전통 민속춤 공연,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종로구의 서울광장과 무교로ㆍ청계천의 청계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2018. 9.1(토)부터 9.2(일) 이틀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가 있었다. 청계광장 뮤직카페 무대에서 진행된 터키(Turkey) 앙카라(Ankara)의 전통 민속춤 공연은 터키 특유의 전통 가락과 화려한 의상으로 정열적인 춤사위를 펼쳐 보였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터키 앙카라(Ankara)의 공연은 터키의 전통 민속춤 중 하나로, 씩씩하고 용감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에게 구애하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마지막에는 남녀가 하나 되어 함께 춤추는 장면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무대에는 선보이지 않았지만 터키 전통 춤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세마(Sema)춤이라고 한다. 터키 고.. 2018. 9. 6.
멕시코의 전통 춤 공연,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종로구의 서울광장과 무교로ㆍ청계천로 일원에서는 A zone과 B zone으로 나누어, 지난 2018. 9.1(토)부터 9.2(일) 이틀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가 있었다. B zone의 무교로ㆍ청계천로 일원에서는 57개국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세계음식전과 뮤직카페 무대에서는 멕시코ㆍ이집트ㆍ터키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민속춤 공연이 있었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팀이 보여준 멕시코 전통춤은 눈이 부시도록 하얀 의상과 더불어 잠시도 눈을 땔 수 없는 현란한 몸동작을 구사하며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멕시코의 전통 춤 하로초(Jarocho)는 다양한 인종의 춤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춤이라고 하며, 스페인의 민속춤인 세.. 2018. 9. 5.
세계도시 관광홍보전과 세계음식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과 무교로ㆍ청계천로 일원에서는 지난 2018. 9.1(토)부터 9.2(일) 이틀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가 개최되었다. A zone(서울광장)과 B zone(무교로ㆍ청계천로)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는 세계도시 관광홍보전ㆍ국제단체 홍보존ㆍ세계결혼문화축제 등이 열렸으며, 무교로ㆍ청계천로에서는 세계음식전과 뮤직카페 무대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서울광장의 세계 도시 관광홍보전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물품 전시 및 판매와 체험이 있었으며, 국제단체 홍보전에는 다양한 국제 나눔활동의 전시 및 홍보가 있었으며, 세계결혼문화축제는 세계 결혼문화를 테마로 한 문화체험 행사가 있었다. 사진찍을 때 V자 포즈는 세계 .. 2018. 9. 4.
해외 자매도시의 세계거리 퍼레이드,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과 무교로ㆍ청계천로 일원에서는 지난 2018. 9.1(토)부터 9.2(일) 이틀간 ‘2018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가 개최되었다. A zone(서울광장)과 B zone(무교로ㆍ청계천로)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에는 개막식 식전행사로 해외 자매도시의 세계거리 퍼레이드와 서울광장 주 무대에서 해외자매도시 공연단의 전통문화 공연이 있었다. 해외 자매도시의 세계거리 퍼레이드는 무교동에서 출발하여 청계천광장을 거쳐 서울광장의 주 무대까지 진행되었으며, 저녁시간부터는 이들 15개 도시의 공연이 계속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 취타대 행렬 기타를 메고 행진하는 터키 행렬이 이채롭다 머리에 쓴 장식물이 눈이 부시도록 화려하고 아름답다. 붉은.. 2018. 9. 3.
하얀 구름 푸른 하늘, 애기능터의 여름 1907년 기상청이 서울의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최고의 기온을 경신하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에는 오히려 해수욕장 이용객이 줄어드는 등 바깥나들이 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우리나라 하늘을 언제나 희뿌옇게 만들었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하늘이 한결 맑고 깨끗하여 마치 가을하늘을 보는 듯 하여 그나마 위안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는 나무숲 산책길과 휴식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오동근린공원으로, 정상에 위치한 월곡정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진다. 하얀 구름과 청명한 푸른 하늘을 보면, 비록 기온은 찜통더위 속 폭염이지만 마음은 한결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2018. 8. 13.
중랑천을 잇는 다양한 교량(橋梁) 서울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인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북부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한강대교만큼은 아니어도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에는 이화교를 비롯하여 한천교ㆍ월롱교ㆍ중랑교ㆍ장안교ㆍ장평교ㆍ용비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명물로 겸재교가 개통되기도 하였다. 이화교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의 4차로 V자형 아치교로써 기존의 2차로를 철거하고 새로이 4차로로 신설한 다리이며,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다 할 수 있다. 맑고 청명한 하늘과 하얀 구름 덕분에 이화교를 다양한 방향과 여러 모양으로 찍어 보는 즐거움이 마냥 좋기도 하다. 석관동에서 중.. 2018. 7. 23.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 중랑천(中浪川)의 여름풍경 서울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중 하나로,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예전의 중랑천은 장마철만 되면 범람하기도 하고 오폐수로 인해 오염 하천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나, 구간별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조성하여 현재는 맑은 개천 물과 더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운동 기구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 시민들의 쉼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랑천이라는 명칭은 일제에 의해 발행된 경성부지도에 중량교(中梁橋)를 중랑교(中浪橋)로 잘못 표기하여 이를 따른 각종 문헌에서 중랑천(中浪川)이라고 표기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정착되었다고 한.. 201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