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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44

한성백제박물관의 ‘고구려 고분벽화’ 영상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지역을 왕도로 삼아 건국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강유역의 선사~고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서울올림픽공원 내에 자리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백제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 영상도 보여주고 있다.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고분벽화 영상에서는 춤무덤ㆍ안악3호 무덤ㆍ수산리 벽화무덤ㆍ씨름무덤ㆍ장천1호무덤ㆍ덕흥리 벽화무덤ㆍ 강서큰무덤 등 다양한 벽화들을 현장에서 벽화를 생생하게 관람하는 느낌이 들도록 보여주고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고구려 문화의 정신세계와 정교한 건축 공법을 보여주고 있는 문화재로서 2004년 유.. 2022. 12. 27.
북서울꿈의숲의 새하얀 설경(雪景)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의 6개구에 둘러싸인 662천㎡ 규모의 대규모 생태 녹지공원이며, 공원과 더불어 주변동산을 활용하여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꿈의숲 공원 내에는 인공 연못인 월영지를 비롯하여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 齋舍),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사방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편의성과 숲길 산책로, 그리고 상상 톡톡 미술관ㆍ꿈의 숲 아트센터 등도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 양쪽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 자연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숲길을 산책하기도 좋다.. 2022. 12. 23.
서울 100년의 삶과 기억이 담긴 마을,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자리한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돈의문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근현대 서울 100년의 삶과 기억이 담긴 마을의 가치를 보전하고자, 도시재생 방식으로 조성한 역사ㆍ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박물관마을 내에는 마을안내소를 비롯하여 돈의문구락부(俱樂部)ㆍ돈의문역사관ㆍ스코필드기념관ㆍ생활사전시관ㆍ새문안극장 등이 있으며, 또한 한옥길에는 한지공예ㆍ전통자수ㆍ음악ㆍ복식ㆍ다도ㆍ닥종이 공방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오래된 주택과 좁은 골목ㆍ가파른 언덕 등 정겨운 옛 새문안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두고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다. 돈의문마을은 1960년대부터는 가정집을 개조해 소수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방으로.. 2022. 12. 22.
군산근대미술관과 안중근의사 여순감옥전시관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근대미술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이었으며, 1907년에 개설하여 건물은 1911년에 준공되었으며 일제의 미곡 반출ㆍ토지 강매 등 수탈을 통해 막대한 부(富)를 축적하였다고 한다.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일제강점기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08년 2월에 등록문화재 제372호로 지정된 이후 보수ㆍ복원을 통해 현재는 군산근대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은 일본의 침탈적 자본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이며, 일제는 전쟁준비를 위해 조선을 수탈 기지화하였다. 일제의 일본 제18은행은 자본ㆍ자원ㆍ인적자원 등 빼앗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수탈하였으며, 그로 인한 우리 민족의 상처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2022. 12. 21.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경암동 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한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일제강점기 당시 경암동에 건설된 신문용지 제조업체 북선제지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이다. 이후 철로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행정구역 명칭에 따라 경암동 철길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철길마을 지역은 군산역과 북선제지 공장만을 오가는 화물기차를 위한 철도였으나 철길 바로 옆에 누군가가 오두막집을 지었고, 선로에서 겨우 1m도 안 되는 거리만큼 떨어져 지은 무허가 집들이 늘어나 동네가 되었다. 그 당시 철길 주변은 논밭이었고 방 한 칸 없는 사람들에게 오두막집을 지어 살기에 좋았다고 하며, 기차는 2008.. 2022. 12. 20.
북서울꿈의숲 월영지(月影池)의 설경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구ㆍ성북구ㆍ도봉구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은 66만여㎡ 규모의 녹지공원으로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월영지ㆍ월광폭포 등의 전통 정원 경관과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다. 월영지(月影池)는 북서울꿈의숲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연못으로, 월영지라는 이름은 전통 정원의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 수 있는 연못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월영지에는 연못을 한 눈에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애월정(愛月亭) 정자를 비롯하여 높이 7m의 월광폭포와 연못 사이를 걸으며 연못의 상큼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 2022. 12. 19.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 齋舍) 설경(雪景)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으로,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숲속 산책로 등이 있다. 북서울꿈의숲 내에는 높은 장대석 기단으로 감싸고 있는 전통 한식 목조 기와집 가옥인 정면 2칸 측면 2칸의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齋舍)가 자리하고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녕위궁 재사(齋舍)의 건립은 순조(純組)의 딸 복온공주(福溫公主)가 1832년에 세상을 떠난 뒤 무덤이 주변에 자리하였고, 이어서 부마(駙馬) 창녕위(昌寧尉) 김병주(金炳疇)의 무덤도 위치하면서 건립되었다고 한다. 창녕위궁 재사는 복온공주(福溫公主)와 김병주(金炳疇)의 재사(齋舍)로 지어진 부분을 안채로 삼고, 사랑채는 다른 곳에서 이축.. 2022. 12. 16.
군산을 대표하는 최대 공원, 군산 월명공원 전북 군산시 해망동에 위치한 월명공원은 금강 하구를 바라보며 월명산ㆍ장계산ㆍ점방산 등이 이어져 있는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방으로 군산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월명공원에는 공원의 상징인 수시탑(守市塔)을 비롯하여 애국지사 이인식 선생 동상ㆍ의용불멸의 비ㆍ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적비ㆍ바다조각공원ㆍ삼일운동기념비 둥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망대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수시탑(守市塔)은 월명공원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월명공원의 상징이면서 군산의 상징이기도 하며, 타오르는 불꽃과 바람에 나부끼는 돛의 형상을 띠고 있다. 수시탑에 오르면 군산 앞바다와 금강하굿둑, 그리고 군산시가지와 장항제련소 등의 주변 전경을 한눈에 살필 수 있으며, 봄에는 주변의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매년 전국 규모의 벚.. 2022. 12. 15.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자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1615년에 창경궁으로 왕궁이 옮겨짐으로써 다시 빈 궁궐이 되었다. 그 뒤로 고종이 러시아공관에서 옮겨오면서 다시 왕궁으로 사용되면서 비로소 궁궐다운 건물들을 갖추게 되었으며, 동쪽에 있던 대안문(大安門)을 수리하고 이름도 대한문(大漢門)으로 고쳐 정문으로 삼았다고 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서울시가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과 같은 문화상품을 만들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1996년 ‘서울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행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란 용어는 경국대전 등 조선시대 자료에는 보이고 있지 않으나 직품과 직제 형.. 2022. 12. 14.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德壽宮)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조선 5대 궁궐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고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석조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궁궐이며, 구한말(舊韓末)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慶運宮)으로 불리었으나 고종이 1907년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長壽)를 빈다는 의미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중화문(中和門)은 중화전(中和殿)의 정문(正門)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공포 양식은 중화전과 같이 조선 후기 수법을 가진 다포 양식을 따르고 있다고 한다. 중화문에서 중화전까지 가는 길 가운데에는 삼도(三道)라 불리는 세 갈래 길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넓고 단이 높은 길이 왕이 가마를 타고 지.. 2022. 12. 13.
비운의 역사현장, 경교장(京橋莊) 서울 종로구 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교장(京橋莊)은 백범((白凡) 김구(金九)가 환국(還國) 후에 머물며 살던 일본식 주택의 사저이면서 공관ㆍ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ㆍ한국독립당 본부였다. 경교장(京橋莊)은 이화장(梨花莊)ㆍ삼청장(三淸莊)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위해 활동하였던 3대 명소 중 하나였으며, 2001년에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에 사적 465호로 지정되었다. 경교장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건평 264평 규모의 좌우대칭형 2층 양옥으로, 김세연이 설계하여 1938년에 고전주의풍으로 완공하였다. 경교장은 일제강점기에 금광업자 최창학 소유의 별장이었으며 1938년 완공 당시에는 죽첨장(竹添莊)이라 하였으나, 김구가 경교장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김구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 2022. 12. 9.
고구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고구려대장간마을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고구려의 남진 정책의 전초기지 기능을 하였던 군 요새인 보루(堡壘) 유적과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여 아차산 보루의 역사적 의미를 홍보하고자 설립되었다고 한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부지 4,928㎡ 건축연면적 351.28㎡ 규모로 2008년에 개장하였으며, 야외전시장(거믈촌ㆍ연호개채ㆍ담덕채ㆍ대장간)ㆍ아차산 고구려유적전시관ㆍ야외학습장ㆍ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1994년부터 발굴된 구리시 아차산의 수많은 보루와 유물의 발견으로 시작되었으며, 고구려의 기상이 우리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음을 알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ㆍ성인ㆍ다문화ㆍ문화소외계층에게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학..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