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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44

도시건축분야 전문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세종대로 일대 역사 문화 특화 공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설립한 전시관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시건축분야 전문전시관으로 지상 1층 지하 3층 규모이며, 지상 층에는 시민광장 서울마루를 조성하고 지하 3개 층은 전시관으로 조성하였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도시ㆍ건축ㆍ환경 및 정책과 관련된 기획ㆍ상설ㆍ대관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관에는 ‘서울 한옥 일상’, ‘영화 이전의 영화’, ‘또 하나의 서울 강과 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 한옥 일상’은 ‘세계가 함께 누리는 K-House K-Living’를 주제로 지난 2022. 11. 16(수)부터 12. 4(일)까지 새롭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 2022. 12. 7.
습지와 나무숲길이 조화로운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강서한강공원의 체육공원과 결합된 테마형 공원이며, 한강 남단 방화대교에서 행주대교 남쪽 끝 사이 한강 둔치에 있는 생태공원이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370,000㎡ 규모에 담수지ㆍ저습지 등을 조성한 습지공원으로, 버드나무ㆍ억새ㆍ갈대ㆍ메타세콰이어 등 습지와 나무숲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공원이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하중도ㆍ자연관찰로ㆍ습초지 등 습지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인간의 손길이 최소화된 공간을 목표로 2002년 7월에 개원하였으며, 좁은 수로망을 넓히고 급사면을 완만하게 정비하는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철새들은 물론 수중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2022. 12. 6.
어린이 중심의 휴게형 테마공원, 서울물재생공원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서울물재생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어린이 중심의 물재생체험관과 휴게형 테마공원을 조성한 공원이다. 서남물재생센터는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3년 5월하여 착수하여 2022년 2월에 준공하였으며, 상부에는 서울물재생체험관과 물재생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로 조성하였다. 서울물재생공원은 조경면적 5만2900㎡ 녹지면적 4만3575㎡ 규모이며, 잔디광장ㆍ천년의 정원ㆍ생태연못ㆍ물놀이터ㆍ전망대 등 휴게 및 놀이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물재생체험관은 건물연면적 317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이며, 하수처리 시설(지하)ㆍ전시 및 체험 시설(지상 1·2층.. 2022. 12. 2.
권율(權慄)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행주서원(杏洲書院)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위치한 행주서원(杏洲書院)은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왜적들과 싸워 큰 공을 세운 충장공(忠莊公) 권율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행주서원은 1842년(헌종 8년)에 창건한 서원으로 위폐를 모신 사당을 기공사(紀功祠)라 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고 점차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행주서원은 이곳에 장군을 모시는 건물이 없자 헌종(憲宗)의 명령으로 서원을 세웠으며, 행주서원 현판은 글씨와 문장이 뛰어 난 고종 때 무신 신헌(申櫶)이 썼다고 한다. 서원 내에는 현재 사당(祠堂)과 강당(講堂)만 남아 있으며, 그 밖에 행랑채와 협문(夾門)ㆍ내삼문(內三門) 등이 있고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1호로 지정되어 있다. 권율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 2022. 12. 1.
구리타워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주밍 샷(Zooming Shot)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타워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소각이 가능한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소각장이다. 구리타워는 지상 80~90m의 소각장 굴뚝의 정상부를 이용해 1층 전망시설과 2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으며,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과 전망실에서는 구리시 전경과 아름다운 한강 등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구리타워 전망대 조명은 예전에는 시시각각으로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을 보여 주어 빛의 마술을 보는 것 같이 화려하였으나 현재는 한 가지 색이라 아쉽기도 하였다. 회전식 레스토랑 ‘스카이100‘에서의 저녁식사도 맛나고 즐거웠지만 식사를 마친 후 사진놀이로 주밍 샷(Zooming Shot)을 즐기는 재미도 있었다. 주밍 샷(Zooming .. 2022. 11. 30.
한강변의 휴식공간,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약 40만㎡ 규모로 조성한 한강시민공원으로 드넓은 잔디밭과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강변공원이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서울의 잠실ㆍ반포ㆍ망원ㆍ광나루ㆍ뚝섬 등 한강시민공원 등과 같이 경기도 한강에 조성한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올해는 코스모스 식재구간을 대폭 축소하여 예년과 같은 코스모스를 만날 수 없어 아쉽기도 하였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는 즐길 수 없어 아쉬웠지만 잔디밭에서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 같기도 하였다. .. 2022. 11. 28.
김유정문학촌에서 만나는 김유정 생가와 김유정이야기집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단편 문학작가인 김유정(金裕貞)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며,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좀 더 가까이 소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고 한다. 김유정문학촌에서는 김유정 생가를 비롯하여 김유정 기념전시관ㆍ김유정이야기 집ㆍ낭만누리 등을 통해 김유정에 대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으며, 민속공예 체험방에서는 한지ㆍ도자기ㆍ민화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김유정문학촌은 강원도 내 최초로 문학진흥법에 의한 문학관으로 등록되어 2002년에 개관하였으며, 김유정추모제ㆍ김유정문학제ㆍ김유정문학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김유정(金裕貞)은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대표적 단편소설 작가로 1908년에 이곳 실레마을에서 태어났으며, .. 2022. 11. 25.
그리움이 가득한 폐역, 옛 김유정역(金裕貞驛)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 위치한 옛 김유정역(金裕貞驛)은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이 준공됨에 따라 신 역사로 이전하고, 옛 역사(驛舍)는 폐역이 되어 현재 준철도기념물로 보존되어 있다. 김유정역은 경의선 개통 당시에는 신남면의 지명에 따라 1939년부터 신남역(新南驛)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02년에 인근 마을에 김유정문학촌과 기념관ㆍ생가 등이 복원되면서 2004년에 김유정역으로 개칭되었다. 김유정역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명(人名)을 철도역 이름으로 삼은 사례라고 하며, 폐역에는 옛 경춘선 위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도 철로에 남아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역사 입구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은 나신남 역장이 반기고 있으며, 폐역이 된 역사(驛舍) 대합실에는 그 당시의 추억을 알 수 있는 여러 .. 2022. 11. 24.
창경궁(昌慶宮)에서 즐기는 가을단풍 나들이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으며, 처음 이름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이었다고 한다. 이후 성종(成宗)이 왕실의 웃어른이신 할머니(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황후(인수대비), 그리고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 등 세분의 대비(大妃)를 창경궁에 모시게 하면서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 성종은 창경궁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짓게 하여 전(殿)은 명정(明政)ㆍ문정(文政)ㆍ수녕(壽寧)ㆍ환경(歡慶)ㆍ인양(仁陽)ㆍ통명(通明)이라 하였고, 당(堂)은 양화(養和)ㆍ여휘(麗暉)라 하였으며 각(閣)은 사성(思誠)이라 하였다. 창경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린 것을 161.. 2022. 11. 23.
창경궁(昌慶宮) 춘당지(春塘池)의 만추(晩秋)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창경궁에 자리한 춘당지(春塘池)는 본래 활을 쏘고 과거를 보던 창덕궁의 춘당대(春塘臺) 앞 너른 터에 자리했던 작은 연못(소춘당지)였으며, 지금의 춘당지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 2022. 11. 22.
거대한 은행나무잎이 환상적인 서울 문묘(文廟)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성균관대학교 내에 자리한 서울 문묘(文廟)는 공자(孔子)를 위시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유학자의 명현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하는 묘당(廟堂)이다. 문묘 내에는 정전(正殿)인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하여 명륜당(明倫堂)ㆍ전사청ㆍ악기고ㆍ제기고ㆍ악생청ㆍ 동무ㆍ서무ㆍ대학당(戴學堂)ㆍ비천당(丕闡堂) 등의 건물이 있으며, 시설물 일체가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문묘는 714년(통일신라 성덕왕 13년)부터 갖추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子監) 내에 설치하였고 조선시대에는 1398년(태조7년)에 유학의 최고기관인 성균관(成均館)에 마련하여 현 위치에 건립하였다. 서울 문묘는 1398년에 완성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년)에 중건한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 2022. 11. 21.
종묘(宗廟)에서 즐기는 황홀한 만추(晩秋)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자리한 종묘(宗廟)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왕(追尊王)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 최고의 사당으로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종묘(宗廟)는 원래 정전(正殿)을 말하며 태조의 묘(廟)가 있기 때문에 태묘(太廟)라고도 하며, 정전에 대한 별묘(別廟)로 영녕전(永寧殿)을 건립하였다. 종묘 내에는 종묘의 중심인 정전(正殿)을 비롯하여 영녕전(永寧殿)ㆍ전사청(典祠廳)ㆍ향대청(香大廳)ㆍ악공청(樂工廳)ㆍ재궁(齋宮) 등의 건물이 있으며, 정전은 국보이고 영녕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전에는 현재 19실(室)에 19위의 왕과 30위의 왕후의 신주를 모셔놓고 있으며, 영녕전에는 정전에서 조천된 15위의 왕과 17위의 왕후, 그리고 의민황태자(懿愍皇太子)의 신..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