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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Rokies)의 빙하산과 침엽수의 절경,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로키(Rokies)의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내에 있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는 하얀 눈과 얼음으로 덮인 거대한 빅토리아 빙하산과 침엽수인 삼나무가 빽빽이 둘러싸여 있는 호수다. 로키의 수많은 호수 가운데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레이크 루이스는 여름에는 거대한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겨울에는 눈과 얼음의 호수 등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세계에서 연간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라고 한다. 레이.. 2018. 10. 14.
캐나다 로키(Rockies)의 설산(雪山)을 달리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앨버타(Alberta)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밴프(Banff)와 재스퍼(Jasper)를 잇는 300㎞의 산길 도로로, 로키산맥의 웅장한 설산(雪山)과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뾰족한 침엽수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북미에서 가장 높은 구간을 통과하는 도로로, 캐나다 로키(Canadian Rockies)의 험준한 정상부를 가까이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기도 하다. 산길 도로 200여km를 달리는 동안 각기 다른 형태의 다양.. 2018. 10. 13.
상큼한 가을꽃 향기를 즐기다,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일원에서는 지난 2018. 10. 5(금)부터 오는 10. 14(일)까지 다양한 가을꽃 향기를 즐길 수 있는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 내에는 코스모스 꽃밭ㆍ정형화단ㆍ드림트리 등 대군락의 꽃밭이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는 숙근해바라기ㆍ아스타ㆍ코스모스ㆍ바늘꽃 등 가을꽃 향기가 가득하다. 아스타(Aster)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이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분홍색과 보라색ㆍ진보라의 꽃이 피며 키우기가 수월한 편이라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기도 한다. 중앙의 통상화는 대개 노란색이며, 설상화는 얇은 꽃잎이 겹으로 나는 경우가 많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astḗr.. 2018. 10. 12.
화사하고 다양한 꽃 조형물,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일원에서는 지난 2018. 10. 5(금)부터 오는 10. 14(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재)드림파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대군락으로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사하고 다양한 꽃 조형물들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전시장의 여러 꽃 조형물 중에서 가장 장대하고 인상적인 조형물은 아무래도 용 조형물인 것 같다. 꽃전시장을 휘몰아치듯 휘감고 있는 대형 용 조형물은 보면 볼수록 장대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용 조형물에 비하면 공룡 조형물은 오히려 귀엽게 보이는 것 같다. 이번 축제는 추억을 .. 2018. 10. 11.
추억에 색을 입다,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일원에서는 지난 2018. 10. 5(금)부터 오는 10. 14(일)까지 ‘추억에 색을 입다’라는 부제와 함께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재)드림파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코스모스 꽃밭ㆍ정형화단ㆍ드림트리 등 대군락의 꽃밭과 더불어 반구ㆍ에펠탑ㆍ용 등 대형 조형물, 그리고 하늘정원ㆍ원형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는 하모니카ㆍ통키타ㆍ뮤지컬ㆍ사물놀이ㆍ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먹거리장터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 다녀오기 딱 좋은 행사라 할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공항철도 검암역에서는 행사장으.. 2018. 10. 10.
순조(純祖)의 생모인 수빈(綏嬪) 박씨(朴氏)의 묘, 휘경원(徽慶園)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자리한 휘경원(徽慶園)은 조선 정조(正祖)의 후궁이며 순조(純祖)의 생모인 수빈(綏嬪) 박씨(朴氏)의 묘이다. 수빈 박씨는 평소 성품이 온화하고 예절이 바르며 검소한 생활을 하여 현빈(賢嬪)이라 일컬었다고 하며, 1822년(순조 22년)에 창덕궁에서 세상을 떠나 휘경동 배봉산 자락에 묘를 쓰고 휘경원이라 정하였다. 묘를 쓴지 33년이 지난 1855년(철종 6년)에 순조의 무덤인 인릉(仁陵)을 다른 자리로 옮기면서 휘경원을 순강원으로 옮겼다가, 1863년(철종 14년)에 순강원의 자리가 풍수지리상 좋지 못하다고 하여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졌다. 조선 왕릉은 능(陵)ㆍ원(園)ㆍ묘(墓) 등으로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 능(陵)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의 무덤을.. 2018. 10. 9.
세조(世組)의 명복을 빌었던 사찰, 봉선사(奉先寺)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봉선사(奉先寺)는 969년(고려 광종 20년)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운악산 자락에 운악사(雲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1469년(조선 예종 1년)에 세조(世祖)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세조의 능침을 운악산에 모시고 광릉(光陵)이라 하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중창하고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奉先寺)로 이름을 바뀌었다고 한다. 경내 건물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으로 소실된 것을 1749년에 중수하였으나 다시 6·25전쟁으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59년 범종각 복원을 시작으로 운경(雲鏡)ㆍ운하당(雲霞堂)을 차례로 세우고 1970년대에 큰법당과 영각(靈閣)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현.. 2018. 10. 8.
빙하(氷河) 위를 걷다, 캐나다 콜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제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에 위치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에서는 약 2만여년 전에 생성된 빙하(氷河)의 얼음 위를 걸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빙하를 직접 만져보고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오는 에메랄드 빛 빙하수를 직접 마셔보기도 하는 등 수 만여년 전에 형성된 빙하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일반 차량으로는 빙하가 있는 곳까지 진입할 수가 없으므로,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스노우코치(설상차)를 타고 빙하.. 2018. 10. 7.
웅장한 로키(Rokies)가 병풍처럼 둘러싸인 도시, 캐나다 밴프 타운(Banff Town) 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알버트(Alberta)주에 위치한 밴프 타운(Banff Town)은 해발 2,000m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밴프 타운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로키산맥의 웅장한 설산(雪山)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밴프국립공원은 로키(Rokies)의 고봉(高峰)에 둘러싸여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고 하며,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밴프타운.. 2018. 10. 6.
유람선타고 즐기는 한강유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위치한 한강유람선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반포ㆍ선유도ㆍ밤섬을 거쳐 다시 여의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한강 홍보선을 타고 한강유람을 즐길 수 있다. 한강 홍보선인 ‘르네상스호’는 서울시가 외빈이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을 홍보하기 위하여 만든 77인승 규모의 194t급 2층 유람선이라 한다. 한 시간여 동안 시원한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는 선상에 펄럭이는 태극기 깃발과 하얀 물보라, 그리고 때로는 갈매기 떼들도 반갑게 맞이해 주기도 한다. 유람선 타고 즐기는 한강유람은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한강을 가로지르며 건설된 수많은 한강다리와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바라보는 즐거움 또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상쾌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서강대교와 철새도래지 밤섬 국회의.. 2018. 10. 5.
작지만 독특한 나비, 암먹부전나비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오동근린공원)는 나무숲 산책길과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고 꽃을 찾아 노니는 나비들도 자주 만날 수 있다. 부전나비는 부전나비과에 속하는 나비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3,000여 종이 있다고 하며,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ㆍ큰주홍부전나비ㆍ먹부전나비ㆍ범부전나비ㆍ물빛긴꼬리부전나비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암먹부전나비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다. 부전나비는 날개를 편 길이가 2~4cm밖에 안 되는 작은 나비이며, 날개 앞면 색깔은 수컷은 자청색이고 암컷은 흑갈색이며, 암수 모두 가장자리에 검정색 띠무늬가 있다. 날개의 뒷면은 회백색 바탕에 검정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으며 가장자.. 2018. 10. 4.
가을꽃 향기 가득한 실내전시관, 2018 고양가을꽃축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지난 2018. 9. 22(토)부터 오는 10. 9(화)까지 가을꽃 향기 가득한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가을꽃축제는 한가위 주제정원ㆍ우수화훼정원 등 야외정원과 가을꽃비 내리는 로비정원과 시크릿 미로 포토존 등이 있는 실내 전시관으로 나누어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실내 전시관에는 가을소나타정원을 비롯하여 공연무대ㆍ청년 화예작가 공모전ㆍ꽃과 함께 하는 학예작품전ㆍ국화분경 전시ㆍ화훼 가공상품 전시 판매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 실내 전시관은 화훼예술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꾸며 놓았으며, 화훼판매장은 특히 고양시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화훼를 판매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실내전시관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매일..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