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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447

뚝섬한강공원과 청담대교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뚝섬한강공원은 한강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한강 일대에 조성한 서울지역 11개의 한강공원 중 하나로, 825,000㎡ 면적에 길이 11.5km로 조성되어 있다. 뚝섬한강공원은 한강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강변유원지로 유명했던 곳으로, 공원 내에는 자벌레 형태의 문화쉼터 서울생각마루를 비롯하여 수변광장ㆍ장미원ㆍ자연학습장ㆍ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축구장ㆍ인공암벽장 등 운동시설, 자전거도로 16.6km, 수영장ㆍ물놀이장, 뚝섬 윈드서핑,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이용할 수 없다. 뚝섬한강공원의 즐길거리에는 도심 속 자연으로 조성된 23,100㎡의 규모의 자연학습장, 각양각색의 장미를 만날 수.. 2021. 8. 18.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와 문화쉼터 서울생각마루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뚝섬한강공원 내에 자리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전망대ㆍ옥외데크 전시장ㆍ시민휴식공간ㆍ공연무대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공간시설이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의 자벌레 형태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건물로, 총 4층 규모로 약 700여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길이 240m 면적 1,931㎡의 전망문화공간이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와 서울생각마루는 다양하고 이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아름다운 한강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과 더불어 통로 곳곳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생각마루의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은 10:00~22: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ㆍ1월1일ㆍ설날ㆍ추석 연휴은 휴관일이다. 전망문화콤플렉스 내에 있는 문화쉼터 서울생각마루는 1층은 천만.. 2021. 8. 17.
한강의 작은 섬에 조성된 생태공원, 선유도공원(仙遊島公園)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仙遊島)는 한강에 있는 여의도ㆍ선유도ㆍ밤섬ㆍ노들섬 등 4개의 섬 중의 하나로, 원래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해발 40m의 작은 봉우리(선유봉)였다고 한다. 선유봉은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명소 중에 하나였다고 하며, 1925년에 대홍수로 인해 한강이 범람하자 선유봉의 암석을 캐어 한강의 제방을 쌓는 데 사용하면서 훼손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선유봉은 그 후 1962년에 제2한강교(양화대교)가 착공되면서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선유봉이 있던 자리에 모래밭 섬이 생기면서 선유도가 되었다. 선유도는 1968년에 본격적인 한강개발이 시작되면서 1978년에는 선유도가 정수장으로 변하였으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다. 서.. 2021. 8. 6.
시원한 강바람과 나무숲이 있는 양화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양화한강공원은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강서구 가양대교까지의 한강남단에 조성한 한강변의 시민휴식공간이다. 한강변을 따라 공원 내 둔치에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는 다양한 풀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울창한 나무숲과 시원스럽게 트인 한강의 전망은 또 다른 풍광을 연출한다. 양화한강공원의 규모는 361,628㎡ 면적에 길이 5.9㎞이며, 주요시설로는 축구장ㆍ배구장ㆍ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체력단련장, 그리고 자전거 대여소와 양화대교 전망대 등이 있다. 한강공원(漢江公園)은 한강을 옛날과 같이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는 목표로 만들어진 공원으로, 강변을 따라 시민 휴식공간과 각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오락·휴양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이다. 양화대교(楊花大橋)는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 2021. 8. 3.
보행전용 아치형 구름다리, 선유교(仙遊橋)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교(仙遊橋)는 양화한강공원과 한강의 작은 섬 선유도(仙遊島)공원을 연결해주는 120m(전체 길이 469m)길이의 보행전용 무지개 모양 아치형 구름다리이다. 선유교는 출렁다리처럼 흔들리게 설계되었다고는 하나, 보통의 출렁다리처럼 느껴질 만큼 출렁거리지는 않는 것 같다. 한강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형 한강대교들도 수없이 많고 이들 대교들과는 규모면에서는 비교가 될 수 없겠지만, 보행전용의 작은 규모지만 아치형 무지개다리라 오히려 운치도 있고 아름다워 보인다. 선유도(仙遊島)는 한강에 자리한 세 개의 작은 섬 중 하나로,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건너면 바로 연결이 되는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원이 되었다. 2021. 8. 2.
광장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여의도공원(汝矣島公園)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공원(汝矣島公園)은 총면적 229,539㎡ 규모에 자연생태의 숲ㆍ문화의 마당ㆍ잔디마당ㆍ한국전통의 숲 등으로 이루어진 시민공원이다. 여의도공원에는 산책로 3.9㎞ 자전거도로 2.4㎞를 비롯하여 연못 3개소ㆍ어린이 놀이터ㆍ수목 121종ㆍ초화류 32종 등이 조성되어 시민의 휴식공간과 문화행사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의도공원은 1968년에 시작된 여의도 개발계획에 따라 여의도 주변에 윤중제(輪中堤)를 축조한 후 1971년에 광장으로 조성하였으며, 5·16광장과 여의도광장으로 불리다가 1999년에 여의도공원으로 개장하였다. 여의도공원 내에는 생태연못ㆍ지당(池塘)ㆍ야외무대ㆍ잔디마당 등을 비롯하여 사모정ㆍ팔각정 등의 정자,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ㆍC-47비행기전시관ㆍ공군창군 .. 2021. 7. 30.
자연친화적 강변 휴식공간,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여의도 강변에 위치해 있는 한강공원으로, 지하철ㆍ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과 일반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원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봄꽃축제ㆍ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휴식공간이며, 너른 들판ㆍ멀티 플라자ㆍ여의마당ㆍ버들광장ㆍ민속마당ㆍ잔디마당 등의 광장과 4k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변에 조성된 잠실ㆍ반포ㆍ망원 등 12개의 한강공원 중 하나로, 밤섬ㆍ여의도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생태학습장과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르네상스 특화사업으로 물빛광장ㆍ수상무대 및 수상분수ㆍ빛의 폭포ㆍ피아노물길ㆍ요트마리나 등의 시설물들이 조성되어 있으나.. 2021. 7. 29.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법련사(法蓮寺)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법련사(法蓮寺)는 여성 재가불교(在家佛敎) 운동에 앞장섰던 법련화(法蓮華) 보살이 1973년에 창건하였으며, 서울 도심 속의 수행과 포교의 전당이라고 한다. 법련사에는 도심 사찰로는 드물게 약사여래불ㆍ미륵보살ㆍ지장보살 등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약사전이 야외에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약사여래(藥師如來)는 불교에서 중생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약사 부처(Medicine Buddha)를 말하며, 미륵보살(彌勒菩薩)은 지금은 천인을 위하여 설법하고 있는 승려이나 석가가 입멸(入滅)한 후에 내세에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보살을 말한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중생의 구원자로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 지은 .. 2021. 6. 16.
푸른 숲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서울숲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ㆍ생태숲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뚝섬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며,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 한다.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ㆍ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으로,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라 할 수 있다. 서울숲 관람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하지만 생태숲ㆍ곤충식물원ㆍ나비정원ㆍ바닥분수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주치요금은 소형 5분당 150원 대형 5분당 300원으로 24시간 무인정산 운영한다. 자연체험학습장은 예전.. 2021. 6. 14.
조선시대 왕실사무를 처리한 관아, 종친부(宗親府)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자리한 종친부(宗親府)는 조선시대 역대 국왕의 어보(御譜)와 영정(影幀)을 받들어 모시고, 종친들의 봉작(封爵)과 증직(贈職) 등 인사문제와 종친간의 분규문제를 의논하고 처리하던 관아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 동쪽의 건춘문(建春文)은 종친과 왕의 외척ㆍ부마(駙馬)ㆍ상궁ㆍ나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었으므로, 건춘문 가까운 곳에 종친부를 두었던 것이라고 한다. 종친부(宗親府)는 왕실의 사무를 처리하던 경근당(敬近堂)과 고위관리들의 집무처인 옥첩당(玉牒堂), 그리고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인 이승당(貳丞堂)으로 이루어졌으나 경근당과 옥첩당만 현존한다. 종친(宗親)은 왕의 부계(父系)에 해당하는 친척으로, 조선시대에는 국왕의 적자(嫡子)에 해당되는 4대손까지, 서자(庶子)의 .. 2021. 6. 11.
태릉ㆍ강릉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강릉(康陵)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는 명종(明宗)과 인순왕후(仁順王后)의 능인 강릉(康陵)과 명종의 어머니 문정왕후(文定王后)의 태릉(泰陵)이 자리하고 있다. 강릉(康陵)과 태릉(泰陵)은 원래 한 울타리 안에 있었지만, 능 사이에 태릉선수촌이 건립되면서 두 능(陵)은 별도로 떨어져 있는 능으로 되었다. 강릉과 태릉 사이에는 참나무 숲ㆍ소나무 숲 등 총 1.8km의 숲길로 연계되어 있으며, 개방기간은 2021. 5.16~6.30과 10.1~11.30까지이며 개방시간은 09:00~17:00(11월은 09:00~16:30)까지이다. 숲길 이용시 강릉(태릉) 관람권으로 태릉(강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국가유공자ㆍ경노 등은 무료이고 주차료는 무료이다. 강릉(康陵)은 문정왕후의 .. 2021. 6. 10.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 태릉(泰陵)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자리하고 있는 태릉(泰陵)은 조선 중종(中宗)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이며, 인근에 있는 강릉(康陵)과 원래는 한 울타리 안에 있었지만 1965년에 태릉선수촌이 중간에 건립되면서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되었다. 태릉은 봉분 1기만 있는 단릉(單陵)이며 구름무늬(雲彩)와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이 새겨진 병석(屛石)을 둘렀고, 석인(石人)의 조각은 목이 바르고 얼굴이 커서 사등신(四等身) 정도의 각주형(角柱形)이며 입체감이 없는 것으로 당시 석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한다. 문정왕후는 원래 서삼릉(西三陵)에 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선정릉(宣靖陵)으로 옮기고 자신도 후일 합장하려 하였으나, 여름철 홍수 때에는 정릉 주변까지 침수되는 관계로 문정왕후는 중종과 함께 묻..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