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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404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공립박물관) 박물관의 종류는 설립자에 따라 국립박물관ㆍ공립박물관ㆍ사립박물관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시하는 내용에 따라서 종합박물관ㆍ전문박물관 등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서울의 공립박물관으로 서울역사박물관ㆍ한성백제박물관ㆍ서울교육박물관ㆍ허준박물관 등을 비롯하여 서울생활사박물관ㆍ청계천박물관ㆍ우정총국 등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1.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자리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의 서울을 비롯하여 대한제국기의 서울, 일제강점기의 서울, 그리고 고도성장기의 서울 등 총 4개의 Zone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ㆍ기획전시실ㆍ기증유물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전시실은 조선건국 후 한양 정도로부터 개항 이전까지 한양 도성 안과 육조거리, 북촌에서 도성.. 2021. 3. 20.
석유비축기지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문화비축기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옛날 석유비축기지를 색다른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탱크로 역할이 바뀌었으며, 기존의 5개의 석유탱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석유비축기지는 원래 1973년의 석유파동 이후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1978년에 매봉산 인근에 아파트 5층 높이의 5개의 탱크에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약 6,900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하는 공간이었다. 석유비축기지는 그동안 1급 보안시설로써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공간이었으나,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인근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가 위험시설로 분류되었으며 이후 탱크에 저장된 석유를 이전하고 2000년 12월에 시설을 폐쇄하였다. 석유비축기지는.. 2021. 3. 19.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난지한강공원 내에 자리한 생태습지원은 56,633㎡ 규모에 난지한강공원의 마른 습지부에 한강물을 지속적으로 유입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은 링워크(Ring work)ㆍ관찰데크ㆍ경관 보행로 등 시민들의 동선이 마련되어 있는 개방형 습지와 생태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된 폐쇄형 습지, 그리고 생태 섬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난지한강공원의 생태습지원에는 도심 내에 자연생태가 양호한 지역으로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인 맹꽁이를 비롯하여 무당개구리ㆍ한국산개구리ㆍ청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습지원에는 다양한 양서류뿐만 아니라 갖가지 종류의 창포ㆍ억새 등 다양한 습지식물과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생태학습장이라고 한다.. 2021. 3. 18.
숭례문(崇禮門) 파수의식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의 정문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의 누각형 2층 건물에 화강석의 무지개문을 중앙에 둔 거대한 석축 위에 세워져 있다. 숭례문은 2008년 방화로 소실되기 전까지는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며, 현재의 숭례문은 2013년에 복원된 것으로 복원을 하면서 일제에 의해 훼손된 좌우측 성곽 중에 동쪽 53m 서쪽 16m 총 69m를 복구하였다. 숭례문 광장에서는 연중 상설로 매일 8회(10:00, 10:40, 11:20, 11:40, 13:00, 13:40, 14:20, 15:00)에 걸쳐 파수의식를 거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눈ㆍ비 오는 날은 휴무한다. 숭례문 파수의식은 도성 문을 열고 .. 2021. 3. 17.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생태공원) 서울의 생태공원은 지역마다 형태나 규모가 다르고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지만, 특히 규모가 큰 생태공원으로 북서울꿈의숲ㆍ서울숲ㆍ푸른식물원ㆍ서울올림픽공원ㆍ하늘공원ㆍ서울창포원 등이 있다. 1. 북서울꿈의숲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의 6개구에 둘러싸인 662천㎡ 규모의 대형 생태적 녹지공원으로, 공원과 더불어 동산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공원 내에는 인공 연못인 월영지(月影池)를 비롯하여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한옥인 창녕위 궁재사(昌寧尉 宮齋舍)가 자리하고 있다. 공원 북측 숲길의 순환산책로에는 야생 초화원을 비롯하여 귀여운 사슴들을 방목하고 있는 사슴방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슴들을 만날 수.. 2021. 3. 13.
망원한강공원에 전시된 퇴역군함, 서울함공원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자리한 서울함공원은 서울함ㆍ참수리급 고속정ㆍ돌고래급 잠수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전시하고 있는 함상테마공원으로, 해군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은 3척의 군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다. 서울함은 1984년에 국내기술로 건조되어 30년간 우리나라 영해수호의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군함으로, 1900t 규모의 전장 102m 전폭 11.3m의 호위함이다. 서울함에서는 내부 1층의 생활공간과 2~4층의 각 업무공간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함수(艦首)와 함미(艦尾) 간판에서는 아름다운 한강풍경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함에서는 또한, 함정 내 업무공간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대 군함에 대한 미니어처 등 우리나라 해군의 위용과 함께 안보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 2021. 3. 11.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특별박물관) 서울에는 국립박물관을 비롯하여 역사적 의미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이 있으나, 특히 화폐박물관ㆍ의학박물관ㆍ농업박물관ㆍ불교중앙박물관ㆍ경찰박물관ㆍ육군박물관 등 특별한 전문분야를 전시하는 박물관도 많다. 1. 화폐박물관(貨幣博物館)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내에 있는 화폐박물관은 국내ㆍ외 화폐문화의 역사와 한국은행의 역사사료ㆍ연혁을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 구성은 우리의 중앙은행ㆍ화폐의 일생ㆍ돈과 나라경제ㆍ화폐광장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내에는 국내ㆍ외 화폐 4,500여점과 화폐의 제조과정, 위ㆍ변조화폐 식별방법, 돈과 나라경제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인 연구와 보전ㆍ전시를 통해 교육적 기능의 현장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2. 의학박물관(醫學博物館) 서울 종로구 대학.. 2021. 3. 6.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국립박물관) 서울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많지만 국립(國立)이라는 명칭이 있는 박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ㆍ국립민속박물관ㆍ국립고궁박물관 등이 있으며, 국립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ㆍ전쟁기념관ㆍ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도 있다. 1.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미술과 문화의 정수(精髓)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국보ㆍ보물 330건과 금속ㆍ토제ㆍ도자기 등 총 195,327건의 주요 소장품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관은 총 6개의 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선사ㆍ고대관, 중ㆍ근세관, 서화관, 기증관, 조각ㆍ공예관, 아시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앙박물관 건물은 자연과 인공과.. 2021. 2. 27.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강공원) 한강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뚝섬ㆍ이촌ㆍ여의도ㆍ망원 등 11개소에 수변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공원 각각에는 고유한 테마를 지닌 생태공간이자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서울시민의 가장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라 할 수 있다. 1. 뚝섬 한강공원 뚝섬 한강공원은 광진교 상류 육상에서 중랑천교까지 약 11.5km에 825㎡ 규모로 조성된 공원으로, 수변광장ㆍ장미정원ㆍ자연학습장ㆍ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 있는 복합 전망문화콤플렉스는 가늘고 긴 원통형인 자벌레 형태의 길이 243m 규모의 예술과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뚝섬 한강공원의 명물이라 할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은 예전부터 강변유원지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과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2021. 2. 20.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조선궁궐 정전(正殿) 조선 500여년의 도읍지였던 서울에는 법궁(法宮)인 경복궁(景福宮)을 비롯하여 창덕궁ㆍ창경궁ㆍ덕수궁ㆍ경희궁 등 5대 궁궐이 있으며, 궁궐의 정전(正殿)으로 근정전(勤政殿)ㆍ인정전(仁政殿)ㆍ명정전(明政殿)ㆍ중화전(中和殿)ㆍ숭정전(崇政殿) 등이 있다. 1. 경복궁 근정전(景福宮 勤政殿) 경복궁(景福宮)은 1395년에 창건한 조선시대 제일의 법궁(法宮)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며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다. 경복궁(景福宮)이라는 이름은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의미로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으나, 1405년(태종 5년)에 지어진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임금이 거주한 기간은 길지 않았다고 한다. 근정전(勤政殿)은 경복.. 2021. 2. 13.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강대교) 서울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한강의 다리는 경기도 지역을 포함하여 총 32개(대교 28개, 철교 4개)의 한강대교가 있으며, 올해 준공예정인 월드컵대교까지 포함하면 모두 33개가 된다. 모든 한강대교를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멋지고 특징적이면서 대표적인 10개 한강대교를 소개한다. 1. 방화대교(傍花大橋)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을 잇는 방화대교(傍花大橋)는 총연장 2,559m 교폭 31.1m의 자동차 전용 6차선 교량으로 2000년 9월에 완공되었으며, 한강에 건설된 대교 중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방화대교는 올림픽대로 JC와 강변북로 JC를 포함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서울 시발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관문이기.. 2021. 2. 6.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강대교 야경) 서울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한강의 다리로는 경기도 지역(일산대교 등 5개소)을 포함하여 총 32개(대교 28개, 철교 4개)의 대교가 있으며, 올해 준공예정인 월드컵대교까지 포함하면 모두 33개가 된다. 한강대교에서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곳으로는 성산대교ㆍ방화대교ㆍ성수대교ㆍ청담대교 등을 손꼽을 수 있다. 1. 성산대교(城山大橋) 성산대교(城山大橋)는 마포구 망원동과 영등포구 양평동과 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길이 1,504m 너비 27m의 6차선 다리로 한강의 12번째 한강대교이다. 성산대교는 반달형 아치를 세워 다리의 직선미와 곡선미를 조화시켜 조형미를 강조한 다리로 손꼽히고 있으며, 상부를 콘크리트가 아닌 새로운 조형미를 강조한 거버 트러스(gerber truss)ㆍ강판형(鋼鈑桁)ㆍPC거더 등.. 2021.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