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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16

국립중앙박물관의 중ㆍ근세관(고려실)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우리나라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장은 총 6개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 1층 중ㆍ근세관은 고려ㆍ조선ㆍ대한제국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실에는 고려가 도읍한 개경과 지방의 문화 그리고 고려 사람들의 생활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고려실은 1ㆍ2실로 나누어 고려의 왕궁 터인 만월대에서 출토된 기와ㆍ전돌 같은 유물부터 왕실과 관료ㆍ국가의례ㆍ문벌門閥의 화려하고 세련된 미의식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철소(鐵所)ㆍ자기소(瓷器所)에서 생산된 유물들과 향리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을 통해 고려의 독특한 지방제도와 특색 있는 지방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숟가락이나 술병처럼 고려.. 2021. 7. 9.
고궁 전통무용,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전통무용 공연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이 되고자 고궁 전통무용 특별공연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이날 공연에는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 2021. 6. 25.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전통무용 창경궁 공연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 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 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2021. 6. 24.
창경궁에서 만나는 전통무용 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를 공연하고 있다.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한국의 집 예술단’에서 선보이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행되며 부채춤ㆍ태평무ㆍ포구락ㆍ태평성대ㆍ무고무ㆍ부채춤ㆍ교방굿거리 등 매일 매일 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복합문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집 예술단은 1981년에 전통예술을 보급ㆍ선양하기 위하여 창단하여, 내ㆍ외국인들에게 우수한 공연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전통예술을 .. 2021. 6. 23.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총망라한 대표적인 역사박물관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계기ㆍ사건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하며 전시와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근현대사의 주요 자료들을 수집하여 2021년 현재 소장 자료는 15만1천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출정하던 군인들의 무운을 기원하는 무운장구(武運長久) 태극기 일본인이 그린 청일전쟁 판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시는 상설전시과 특별전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전시는 역사관과 체험관으로 나누고 역사관은 시대별로 3부로 구성하여 전시되고 있다. 체험관은 나와 다른 세대의 다른 누군가로 그때 그 시절을 살아보는 체험형 전시로, 다른 세대가 겪은 삶.. 2021. 6. 18.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법련사(法蓮寺)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법련사(法蓮寺)는 여성 재가불교(在家佛敎) 운동에 앞장섰던 법련화(法蓮華) 보살이 1973년에 창건하였으며, 서울 도심 속의 수행과 포교의 전당이라고 한다. 법련사에는 도심 사찰로는 드물게 약사여래불ㆍ미륵보살ㆍ지장보살 등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약사전이 야외에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약사여래(藥師如來)는 불교에서 중생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약사 부처(Medicine Buddha)를 말하며, 미륵보살(彌勒菩薩)은 지금은 천인을 위하여 설법하고 있는 승려이나 석가가 입멸(入滅)한 후에 내세에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보살을 말한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중생의 구원자로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 지은 .. 2021. 6. 16.
푸른 숲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서울숲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ㆍ생태숲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뚝섬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며,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 한다.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ㆍ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으로,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라 할 수 있다. 서울숲 관람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하지만 생태숲ㆍ곤충식물원ㆍ나비정원ㆍ바닥분수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주치요금은 소형 5분당 150원 대형 5분당 300원으로 24시간 무인정산 운영한다. 자연체험학습장은 예전.. 2021. 6. 14.
조선시대 왕실사무를 처리한 관아, 종친부(宗親府)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자리한 종친부(宗親府)는 조선시대 역대 국왕의 어보(御譜)와 영정(影幀)을 받들어 모시고, 종친들의 봉작(封爵)과 증직(贈職) 등 인사문제와 종친간의 분규문제를 의논하고 처리하던 관아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 동쪽의 건춘문(建春文)은 종친과 왕의 외척ㆍ부마(駙馬)ㆍ상궁ㆍ나인들만이 출입할 수 있었으므로, 건춘문 가까운 곳에 종친부를 두었던 것이라고 한다. 종친부(宗親府)는 왕실의 사무를 처리하던 경근당(敬近堂)과 고위관리들의 집무처인 옥첩당(玉牒堂), 그리고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인 이승당(貳丞堂)으로 이루어졌으나 경근당과 옥첩당만 현존한다. 종친(宗親)은 왕의 부계(父系)에 해당하는 친척으로, 조선시대에는 국왕의 적자(嫡子)에 해당되는 4대손까지, 서자(庶子)의 .. 2021. 6. 11.
태릉ㆍ강릉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강릉(康陵)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는 명종(明宗)과 인순왕후(仁順王后)의 능인 강릉(康陵)과 명종의 어머니 문정왕후(文定王后)의 태릉(泰陵)이 자리하고 있다. 강릉(康陵)과 태릉(泰陵)은 원래 한 울타리 안에 있었지만, 능 사이에 태릉선수촌이 건립되면서 두 능(陵)은 별도로 떨어져 있는 능으로 되었다. 강릉과 태릉 사이에는 참나무 숲ㆍ소나무 숲 등 총 1.8km의 숲길로 연계되어 있으며, 개방기간은 2021. 5.16~6.30과 10.1~11.30까지이며 개방시간은 09:00~17:00(11월은 09:00~16:30)까지이다. 숲길 이용시 강릉(태릉) 관람권으로 태릉(강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국가유공자ㆍ경노 등은 무료이고 주차료는 무료이다. 강릉(康陵)은 문정왕후의 .. 2021. 6. 10.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 태릉(泰陵)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자리하고 있는 태릉(泰陵)은 조선 중종(中宗)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이며, 인근에 있는 강릉(康陵)과 원래는 한 울타리 안에 있었지만 1965년에 태릉선수촌이 중간에 건립되면서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되었다. 태릉은 봉분 1기만 있는 단릉(單陵)이며 구름무늬(雲彩)와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이 새겨진 병석(屛石)을 둘렀고, 석인(石人)의 조각은 목이 바르고 얼굴이 커서 사등신(四等身) 정도의 각주형(角柱形)이며 입체감이 없는 것으로 당시 석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한다. 문정왕후는 원래 서삼릉(西三陵)에 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선정릉(宣靖陵)으로 옮기고 자신도 후일 합장하려 하였으나, 여름철 홍수 때에는 정릉 주변까지 침수되는 관계로 문정왕후는 중종과 함께 묻.. 2021. 6. 9.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은평 한옥마을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 한옥마을은 뒤로는 우뚝 솟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역사적 유물을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현대식 한옥마을이라 한다. 은평 한옥마을은 남산골 한옥마을ㆍ북촌 한옥마을과 더불어 서울의 3대 한옥마을이라 할 수 있으며, 2017년에 대부분의 한옥건물이 완공되었다. 은평 한옥마을은 상업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옥이 주민들이 거주하거나 개인 사유지이므로 한옥 내부 관람은 불가하며, 일부 가옥의 경우 소유주의 허락을 받으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옥마을 내의 공공건물로는 셋이서 문학관ㆍ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이 있으며, 셋이서 문학관은 시인 천상병ㆍ시인 중광ㆍ소설가 이외수 등 3인방의 작품세계와 문학론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셋이서 문.. 2021. 6. 8.
서울숲 나비정원의 꽃과 나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 옆에 자리한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예전의 정수장 건물을 활용하여 만든 정원으로, 호랑나비ㆍ제비나비ㆍ흰나비ㆍ노랑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과 나비 먹이식물(기주식물)ㆍ흡밀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다. 나비정원에는 유채ㆍ케일ㆍ란타나ㆍ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식재하여 다양한 나비와 함께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나비정원에는 특히 나비 애벌레가 먹이를 갉아 먹는 모습과 나비의 알과 애벌레ㆍ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공간이라고 한다. 흡밀식.. 2021. 6. 7.